[글로벌 외식동향] 코로나19 이후 테이크아웃으로 체질 개선한 베트남 외식기업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홀 중심의 외식시장은 축소되고 그 자리를 테이크아웃, 배달 형태가 채웠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을 시작한 베트남에서 외식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운영 방식을 테이크아웃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호치민시에 매장을 5개 가지고 있는 꽃게뷔페식당(부어꾸어, VUA CUA)는 뷔페 식당 중 처음으로 꽃게요리 테이크아웃 전문점(부어꾸어바이크, VUA CUA BIKE)을 지난 4월 런칭했다.

 

테이크아웃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내 수용인원 제한 및 안전을 중요시 여기는 현지인 수요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어 꾸어 바이크(VUA CUA BIKE)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키도(KIDO)그룹은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척척(Chuk Chuk)을 지난 6월에 런칭하며, 세가지 컨셉(아울렛매장-테이크아웃전문점-이동식판매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속되는 봉쇄조치 및 온라인 주문 요청 상승으로 인해 척척(Chuk Chuk)은 지난 9월 말부터 배달 어플리케이션(Now, Grab, LoShip)을 통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척척사이트(www.chukchuk.vn)를 통해서 음료 구매 시 척척 오토바이를 탄 직원이 배달해준다.

 

 

호치민시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봉쇄조치로 인하여 더 커피하우스 시그니처(The Coffee House Signature) 지점이 폐업을 했다. 그후 더 커피하우스는 유통매장 내 테이크아웃 커피숍 전문점인 더 커피 하우스 나우(TCH Now) 1호점을 런칭했다.

 

더 커피 하우스 나우 1호점은 같은 계열사인 킹푸드마트(KINGFOODMART) 내에 입점했으며 포장 및 배달에 최적화된 10개 음료를 구성했다.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더 커피하우스 나우는 유통매장 내 세련되고 깔끔한 테이크아웃 전문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킹푸드마트 6개 매장에 모두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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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짬뽕페스티벌’부스 참여업체 모집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이메일 주소 넣어주세요~)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 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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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영월에서 쉼 테마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축제’ 개최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네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쉼’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영월 서부시장에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과 야간에는 별빛이 가득한 풍경을 보며 쉼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예밀와이너리, 고씨굴과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들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쉬어가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영서 내륙지역에서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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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에서 미쉐린 셰프와 함께하는 외국인 대상 쿠킹 클래스 열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로컬 미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9월 중 총 2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과 9월 20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매한 뒤, 스타 셰프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됐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재래시장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음식 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을 이끌 박주은 셰프와 황진선 셰프는 각각 미쉐린 가이드와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경력을 보유한 스타 셰프들이며, ‘서울미식100선’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들이다. 특히 황진선 셰프는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백 요리사로 출연한 이력도 있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클래스는 서로 다른 전통시장(경동시장‧망원시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참여하는 셰프가 달라 매번 색다른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한 회당 외국인 8~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9월 15일에는 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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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