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설빙’, ‘메타버스 놀이공원’ 등 MZ세대가 ‘홈로윈’을 즐기는 방법

할로윈데이를 이틀 앞두고 올해도 할로윈을 집에서 즐기는 ‘홈로윈(Home+ Halloween)’ 트렌드가 여전히 대세인 가운데, 장르를 불문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MZ세대의 특별한 할로윈 파티 비결을 소개한다.

 

홈로윈이 할로윈데이에 홈파티를 즐기는 것인 만큼,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디저트’다. 달콤살벌한 할로윈을 보내고 싶다면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민트초코맛 빙수 ‘민트초코설빙’을 추천한다.

 

 

설빙은 SNS를 통해 ‘할로윈 기념 민초단 인증 이벤트’로 할로윈 무드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할로윈데이 당일인 오는 31일까지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 내 민트초코설빙 콘텐츠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민트초코설빙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민트초코설빙’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은 물론 달달한 초코에 민트 특유의 개운함이 더해져 달콤쌉쌀한 맛으로 오싹함을 높일 메뉴다. 브라우니, 오레오, 초코 슬라이스 등 다양한 초콜릿 토핑과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위에 자체 개발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올린 맛의 밸런스로 이미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도 가능해 홈로윈 메뉴로 제격이다.

 

 

롯데월드는 가상공간에 매직아일랜드를 오픈해 할로윈 오프라인 파티의 아쉬움을 달랜다.

최근 롯데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어드벤처를 개장하고 랜드마크인 매직캐슬부터 가든스테이지, 인기 어트랙션 등 다양한 롯데월드 대표 시설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 아바타를 통해 놀이기구 탑승도 가능하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호러 콘텐츠는 물론, 좀비에 의해 점령당한 핏빛 블러디캐슬과 메인브릿지의 철창, 찢어진 천막 장식, 좀비로 변한 아바타 직원 등으로 언택트 할로윈 파티를 이어간다.

 

커피프랜차이즈 ‘할리스’는 진한 초콜릿과 베리류의 붉은 색상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내는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또 부드러운 버터와 팥앙금, 그린티 버터크림을 넣은 ‘마녀의 초록 버터 한 조각’ 디저트도 출시했다. 뚱카롱 꼬끄에는 마녀 모자, 빗자루 탄 마녀 등의 이미지를 전시했다. 세 가지 필링을 두껍게 쌓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케이크 메뉴에 호박과 유령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이 가능한 세트메뉴도 구성했다.

세트메뉴의 경우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할리스 앱 내 쿠폰팩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 멤버십 실버등급 이상은 할로윈 음료 구매 시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러쉬코리아에서 선보인 할로윈 시즌 한정판 ‘러쉬 할로윈 2021’도 기분 좋은 유쾌함으로 할로윈데이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꼬마 유령 모양의 배쓰 밤 ‘고스티’부터 액체 괴물 슬라임 제형을 재현한 샤워 슬라임 ‘엑토플라즘', 빨간 문어 괴물 모양의 샤워 젤리 '몬스터 옥토퍼스’ 등 총 16종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집에서도 즐거운 할로윈을 보낼 수 있도록 호박, 유령, 외계인 등의 모양을 더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양하게 선보이는 제품과 콘텐츠들은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즐겁고 할로윈데이를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할로윈데이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기에 좋은 장이다. 앞으로 할로윈을 겨냥한 이색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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