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전문점 ‘원셰프의 행복식탁’, 제20회 제일창업박람회 성료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약 100여명 컨설팅 상담과 20여건 가계약 성과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여사와 방문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축소됐다. 다만 '무인'을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업계는 첫날 오전부터 상담 대기표를 발행할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은 최근 급부상 중인 밀키트전문점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는 우리 집 식탁 위만이 아니라 외식 문화까지도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식사를 즐기게 되면서 가정 간편식인 HMR, 반조리 식재료인 밀키트가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밀키트 시장 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질된 식자재로 요리 시간을 대폭 줄이며, 추가 조리 과정이 필요없이 한끼를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만큼 집에서도 누구나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밀키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식자재를 구입해서 요리를 하다 보면 재료가 남기도 하고, 재료를 다 사용하게 된다면 많은 양의 요리를 해야 한다. 이와 달리 밀키트는 남는 식자재 없이 깔끔하게 요리를 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외식을 하는 것보다 한결 더 합리적인 가격인 만큼 경제적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외식 업계에서도 다양한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외식 문화에 접목시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밀키트전문점 행복식탁 ‘원셰프의 행복식탁’ 반응 뜨거워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최근 1호점 구의본점을 오픈한 국내 최초 밀키트 셀프식당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밀키트를 간편하게 구매하고 매장에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지며 소비자와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에서 ‘원셰프의 행복식탁’, 창업 컨설팅을 받은 이들은 약 100명이며 그 중 약 20명은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완료했다.

 

‘밀키트’ 전성시대, 밀키트 문화 이끄는 ‘원셰프의 행복식탁’ 경쟁력은?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최근 1호점 구의본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인기 상품으로는 한식을 중심으로 △식사류, △요리류, △간식류, △다양한토핑사리 등의 카테고리로 서울식파육개장, 우삭골고기김치찌개, 우삼겹사골된장찌개, 국민닭갈비, 곱짱소곱창전골, 지중해감바스, 로제스파케티, 찹스테이크, 즉석국물떡볶이,로제떡볶이 등등 2~3인분의 넉넉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평균 1만원 내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어 1인가구와 신혼부부, 주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

 

 

‘원셰프의 행복식탁’의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 테이크아웃 또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고, 매장 점주는 별도로 요리를 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여성 창업 등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이다.

 

매장에서는 진열된 밀키트 상품을 고른 뒤 직접 바코드를 스캔하고 셀프 결제를 마치면 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100% 무인 셀프 시스템을 구현해 내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매장에서 구입한 밀키트 제품은 직접 셀프 쿠킹존에서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1인당 1,500원 추가 시 공기밥과 반찬, 1개의 사리와 조리도구가 제공되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수요가 많고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양식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으로 개선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매장의 크기도 크지 않아 TAKE-OUT 전문점 및 무인판매 점포를 혼자서 운영하기에도 편리하며, 밀키트 셀프식당의 경우에는 획기적인 인건비 절감을 실현하도록 구성되어 2인만으로 운영하여도 일매출 2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

 

원셰프의 행복식탁 김종빈 이사는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무인 창업, 밀키트전문점 창업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론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맹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된 당사만의 노하우와 강점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박람회에서 컨설팅을 받으신 분들 중 현장 계약을 한 인원 외에도 꾸준히 문의를 주시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이 있어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창업과 이후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화제의맛]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 20년간 스프를 만들어온 지역기업의 기술과 경험이 곳곳에 담겨있는 차별화된 라면이라는 것이 가장 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맛깔난 광주김치, ‘더현대 서울’ 상륙
‘김치의 본고장’ 광주에서 담근 ‘광주김치’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상륙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대통령상 수상 김치(김효숙, 임란) ▲프리미엄 광주김치(빛고을김치) ▲광주김치 응용요리(다르다김밥) ▲김치 관련 굿즈 등이 선보인다. 대통령상 수상 김치는 ‘2017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한식대첩2’의 준우승자인 김효숙 김치명인, ‘2023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란 명인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또 광주에 본사를 둔 프렌차이즈 김밥업체인 ‘다르다김밥’의 묵은지참치김밥, 볶음김치김밥, 볶음김치주먹밥, 광주상추튀김김밥 등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김치를 활용한 김밥을 만나볼 수 있다. 김치 굿즈로는 동치미 모양의 더운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동치미 냉감담요부터 키링, 양말, 앞치마, 손수건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특히 1인용 소포장 김치 등 엠제트(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김치 소비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