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OOD 비즈니스

일본 코로나 이후 주1회 이하 외식 빈도 81%로 나타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본 소비자의 외식 빈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식커뮤니케이션앱 ‘SARAH’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외식 횟수가 60%이상 감소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 이전 주 1회 이하 외식 빈도는 48.8%였으나 코로나 이후 81.2%로 32.4% 증가했다. 주 2~3회 외식을 하는 경우는 39.2% → 14.2%로 15% 감소했으며, 주 4~6회 외식빈도도 12% → 4.6%로 떨어졌다.

 

 

푸드테크기업 ‘슈퍼 두퍼(Super Duper)’의 스즈키 토모유키 대표는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강제 셧다운(일시적 영업중지)으로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확진자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대중들의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 도쿄도, 아다치 구에서는 코로나 ‘감염방지철저선언’ 이미지를 제작해 가게에 붙이도록 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도쿄도의 무지개 마크의 경우 매장 정보를 입력하고 약 20가지 항목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취득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도쿄도가 배포한 감염 방지 스티커 무지개 마크(虹のマーク)를 부착한 매장에서 8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농림축산식품부 네이버와 함께 전국 안심식당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9월 24일부터 시작했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사항을 준수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로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지난 9월 23일까지 전국 1만2천536개가 지정됐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김장의 본고장' 괴산서 전국의 손맛 자웅 겨룬다...김장 경연대회 첫선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체험, 경연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도약한다. 특히, 첫선을 보이는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지역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9월 2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창업자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