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원도심 음식 매개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김해DMO, 기획 시리즈 ‘동상식탁’ 운영

 

김해시 원도심이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신한다.

 

24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김해도시개발공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로컬기획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도심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 ‘동상식탁’이 마련된다.

 

‘동상식탁 Part2. 김태원 시식단’은 22~24일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상동 일대 베트남, 중국, 인도 3개국 음식점을 투어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동상식탁은 다문화도시 김해에서도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동상동의 ‘음식’을 매개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획 시리즈다.

 

최근 ‘동상식탁 Part1. 영 글로컬 키친’이 동상시장에서 3회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외국 음식을 만들어보며 해당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해DMO 관계자는 “김해 원도심을 무대로 로컬 기획자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있다”며 “특히 동상식탁은 음식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DMO 공식 채널(인스타그램 @gimhae.dm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김치 수입 역대 최대에도 국산 김치 고집하는 한솥도시락
11월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김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수입 김치가 소비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김치 수입량은 약 2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는 등 올해 김치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을 투입, 김장 재료를 최대 40% 할인 지원하며 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식품 업계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국산 김치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이래 32년 간 모든 메뉴에 국산 김치만을 사용해왔다.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김치만을 고집해 왔다. 또한 도시락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먹거리’라는 기본 원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위생 기준에 미달하거나 품질이 불확실한 제조사의 제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만을 선택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는 지역 농가 농가와의 상생 가치가 담겨 있다. 한솥도시락은 계절에 따라 고창, 태백, 해남 등 국내 지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맛과 멋을 버무린,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 열려
전주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며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전주 시민 471가족을 대상으로 ‘제7회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김장 문화 홍보 및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가족에게는 전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 배추와 양념 재료가 제공됐다. 이를 위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김장문화축제에 참여할 가족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현장 수령 신청자 198가족과 현장 체험 참여자 273가족 등이 참여를 신청했다. 또한 올해 김장문화축제에서는 행사장 내 전라도 김치 전시 및 홍보·체험 행사를 위한 부스도 마련됐으며, 먹거리 판매 부스도 운영돼 전주푸드 가공품 출하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막걸리와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판매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김치활용 캠핑요리 경연대회 △벼 털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