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저속노화', '맞춤소비',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 공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상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하는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을 발행했다.

배민트렌드는 외식업계 주요 화두와 관련해 배민 주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외식업주들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외식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편은 ‘초개인화’, '저속노화', '맞춤소비'를 주제로 배민 고객 설문조사 결과와 배민 내부 데이터를 분석했다.

 

먹고 싶은 대로 나만의 메뉴 조합

 

1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2월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78.3%가 1인 메뉴를 주문하는 이유에 대해 ‘원하는 양과 메뉴로 조합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응답 고객의 55.2%는 1인 메뉴의 양이 부족한 경우 추가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사이드 메뉴나 음료를 더 주문하겠다고 답해, 1인 메뉴와 더불어 추가 조합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양껏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개인화 사회 가속화로 1인 메뉴를 바탕으로 한 음식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만의 세트를 구성하듯 다양한 조합으로 메뉴를 구성하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 주문에서도 이어지는 건강관리 트렌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저속노화 등이 배달플랫폼에서도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응답 고객의 43.1%는 메뉴를 선택할 때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해 더 건강한 메뉴를 선택한다고 답변했으며, 응답고객의 65.1%는 더 건강한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추가금액까지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고객들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고, 메뉴 선택 시 선택한 메뉴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며 배달음식을 주문하면서도 개인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민 관계자는 “가게 정보에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재료 및 영양 성분표시를 상세히 기록해 둔다면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함에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이 된 배달음식 주문

고객 월 평균 3.5회 주문

 

배달음식 주문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생활의 하나로 자리잡은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배민트렌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배민 고객들은 월 평균 약 3.5회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특히 응답자 81.9%는 스마트폰을 하다가 맛있는 음식이 보이면, 배달앱에서 먼저 검색해본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서는 카테고리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배민 앱 내 15개 메뉴 카테고리별 봄·여름 시즌 인기메뉴 1~3순위를 공개한다. 많이 주문되었던 소스와 사이드 메뉴까지 공개해 유행하는 메뉴 동행을 파악하고 가게 주력 메뉴 도입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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