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푸드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의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시범 선정돼 추진된다. 백 대표가 개발한 금산인삼 활용 메뉴는 이번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 메뉴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며 맛 보장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축제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음식 재료로의 금산인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해 전방위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 푸드테크’, ‘인삼푸드트럭’,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등 인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음식판매코너도 마련돼 올해 축제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활용 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는 과정에 백종원 대표가 큰
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난 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매콤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추석을 맞아 본가를 방문했다는 김지수(34세)씨는 “가족, 친척들과 모처럼 만나 반갑고 즐거운 마음에 명절 음식을 엄청 집어먹게 됐다”며 “기름진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나니 자연스레 매운 맛 음식이 당기기도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받아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매운맛 떡볶이를 시켜먹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 기름에 조리한 음식들로 느끼함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일상 복귀를 앞두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콤한 맛의 대표 격인 메뉴 떡볶이부터 간편한 조리법이 장점인 컵라면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와 ‘마라떡볶이’도 기름진 맛을 훨훨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마라와 로제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적당한 매콤함이 특징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텁텁해진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소스가 잘 묻어나는 넓적한 페투치네면을 사용하여 입안 가득 풍부한 소스의 맛을
족발보쌈 전문점 일급족보가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아미노산 등 15종 이상의 건강에 유익한 재료를 넣어 삶은 족발·보쌈을 만들고 있다. 일급족보에서는 대표 메뉴인 족발·보쌈을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불족발’, ‘불보쌈’ 등 매콤 수제 소스를 이용해 화끈한 불맛을 살린 일급족보 베스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상 가득한 비주얼과 맛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일급족보는 오픈 후 연일 만석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이 걸려 준비한 방신시장점이니만큼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시장 상권에서 프리미엄급 족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
오는 10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요리체험 사전 신청을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누리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오세득 스타셰프가 진행하는 파인다이닝은 10월 7일 낮 12시와 5시, 두 차례 운영되며, 가족단위 10개 팀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떡갈비와 갓김치 릴리쉬를 활용한 버거, 꼬막차우더, 세비치 얄샐몬 스타일 서대무침 등 다양한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오세득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즐길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남도음식명인 남도명품한상은 10월 6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10팀만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남도음식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명품한상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외국인 요리경연대회는 10월 7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남도식재료를 활용해 외국인이 직접 남도음식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1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부터 입선 20만원까지 시상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명인 쿠킹클래스는 온라인 접수 100명, 현장접수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추석 명절에 주고받는 고급 선물 세트의 대명사는 한우다. 흔히들 한우라면 누렁이 한우만 떠올리지만, 사실 한우에도 다양한 모색이 존재한다. 농촌진흥청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한우이면서 재래 소의 일종으로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흑갈색 세로줄 무늬를 가진 칡소를 새롭게 조명했다. 1912년 일제 조선총독부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에서 조사해 발표한 경상 및 전라도 지역의 소에 대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에 누렁이 한우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었다. 당시 기록에는 소 2,744마리를 모색(毛色)별로 분류한 결과, 우리가 알고 있는 적갈색 털을 가진 한우 2,135마리(77.8%), 흑갈색 소 284마리(10.3%), 흑색 소 241마리(8.8%), 호랑이 무늬 칡소(虎毛) 71마리(2.6%), 기타 13마리(0.5%)로 조사됐다고 남아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호랑이 무늬 소가 ‘칡소’로 보인다. 다양한 재래 소들이 어쩌다 멸종 단계에 이르러 누렁이 한우만 남게 됐을까? 1938년에 발표·시행한 ‘조선우(朝鮮牛) 심사표준’ 평가 기준을 보면 현재 한우 모색에 해당하는 적모(赤毛)에 높은 점수를 주도록 명시돼 있다. 이 문건은 광복 후 1964년 농림부가 고시한 ‘종
KB국민카드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 패널 '이지 토커' 중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계획을 묻는 설문(중복 선택 포함)에 따르면, 가족(친척집) 방문 64%, 성묘 45%, 휴식 40%, 여행 23%, 친구/연인과 만남 21% 등 가족과 식사하며, 성묘, 휴식하겠다는 응답이 여행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유통 및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긴 추석 연휴를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거나 할인율을 높여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구매 의욕을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을 마련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피자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유의 이미지가 담긴 고객 감사 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매장별 재고에 따라 상이) 또한 도미노피자는 모바일 상품권인 ‘도미노콘’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도미노콘’ 증정 이벤트는 다음 달 3일(화)까지 도미노콘 선물하기를 완료한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홈페이지, 앱, 모바일 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0명을 추첨해 동일 도미노콘 1매를 증정한다. 도미노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송편과 다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은 소를 넣기 전에는 보름달, 소를 넣고 접으면 반달 모양이 되어 달의 변화를 담아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추석 명절 음식이다. 지역마다 조금씩 재료와 모양은 다르지만, 주로 참깨와 콩을 소 재료로 넣는다. 다식은 고려 시대부터 널리 퍼진 한국 전통 후식(後食)인 한과의 일종이다. 밤, 콩, 송홧가루, 검은깨 등 다양한 재료에서 얻어진 자연의 색과 정교한 다식판의 문양이 조화를 이룬 음식이다.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꿀의 단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송편=(반죽 준비) 12시간 정도 불린 쌀에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은 뒤 따뜻한 물을 넣고 반죽한다. (소 준비) 참깨와 검정콩은 볶아서 간 후 설탕, 꿀, 물을 넣고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빚기) 반죽을 밤알만 한 크기로 떼어내어 소를 넣고 빚는다. 솔잎을 깐 찜통에 약 20분 정도 찐 뒤 차가운 물에 한 번 씻고 참기름을 발라서 그릇에 담아낸다. ∆다식=(반죽 준비) 콩가루나 검은깨 가루에 꿀을 넣고 잘 저어준 후 어느 정도 섞이면 손으로 섞어 반죽한다. (만들기
평년보다 긴 추석 연휴, 이번 명절에는 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마, 복분자, 삽주를 이용한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마 전=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 전은 껍질 벗긴 마를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 뒤, 부침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후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복분자 찰떡=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와 복분자 가루를 5대 1 비율로 섞은 뒤 물 5숟가락을 뿌려 준다.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복분자 가루와 찹쌀가루 섞은 것을 고루 안친 뒤 센 불에서 15~20분 정도 쪄준다. 떡이 쪄지면 도구(방망이 등)로 찰기 있게 쳐 준 후 먹기 좋게 썰어 빵가루에 묻힌다. 삽주 조청=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작물로 소화작용을 좋게 하고, 기운이 부족해 땀이 많이 나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이롭다. 삽주 조청을 만들 때는 먼저, 삽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도 다양한 베이커리·디저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고, 밥 대신 '식사빵'을 찾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신메뉴를 내놓은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먼저 스타벅스코리아는 '조이풀 메모리스 투게더(Joyful Memories Together)'라는 테마를 내걸며 가을맞이 메뉴를 선보였다. 대 표적인 가을 제철 식재료인 단호박을 활용한 시즌 푸드로 '크림치즈 펌킨 케이크'를 출시했으며, 계절감을 살린 또다른 작물 '밤'을 활용한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도 함께 공개했다. 이 밖에도 바삭한 버터 풍미의 타르트에 피칸과 흑설탕 필링을 듬뿍 올린 '클래식 피칸 타르트'가 추석 선물용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으며, 졸인 사과 및 상큼한 블루베리를 얹은 타르트에 크럼블을 토핑한 '애플 크럼블 타르트'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메뉴로 비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이디야'는 약과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출시하며 할매니얼 트렌드를 즐기는 MZ 세대 중심의 '약과 열풍'에 합류했다. '약과 크림치즈 쿠키', '약과 버터바'는
농촌진흥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산 유채 기름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유채 기름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방법을 소개했다. 국산 유채 기름은 비 유전자 변형 생물체(Non-GMO) 종자를 그대로 압착하고, 정제 과정도 최소화해 원료의 기능성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특히 식물성스테롤을 비롯해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전체 지방산 중 올레산 비중이 크고 다른 압착유보다 상대적으로 발연점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다 또한, 비타민 시(C)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카놀롤 성분을 함유(0.2∼1.7mg/100g)하고 있다. 카놀롤은 정제 과정 중에 소실되기 쉬운 성분으로 수입 카놀라유에는 들어있지 않다. 국산 유채 기름은 특유의 풍미가 있어 나물에 조미유로 넣어도 좋고, 진한 노란색을 띠어 전, 지짐, 볶음 요리를 하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요리전문가 박민영 소장(마당 식문화연구소)은 명절 음식에 유채 기름으로 만든 고추장이나 소스를 곁들이면 입맛을 돋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채 기름 볶음고추장 유채 기름에 다진 양파, 마늘, 소고기를 넣고 볶은 후 고추장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