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외식지형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100배로 키운 일본 외식기업들의 노하우를 배운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0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7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본 연수에서는 식재(메뉴), 운영구조의 혁신으로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상품력을 극대화 한 일본 외식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본을 지키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는 장수외식기업의 철학, F&B 브랜딩과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 컨셉트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4일간의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육류비즈니스페어], [이자카야재펜 박람회] 참관, ▲ 세계 최고 소고기 브랜드 [고베규]의 농장과 가공식품공장 투어 ▲ 업무용 식자재 소분화/커팅 전문기업 [오카야마푸드서비스]와 [기린맥주] 공장 견학 ▲ 400년 전통 [니시키시장], 주방기물 특화거리 [도구야스지]▲ 오사카를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 벤치마킹 ▲ '인력난 해소' 주방구조개선& 메뉴전락 전문가 특강 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다름플러스가 차돌구이 프랜차이즈 ‘이차돌’ 일본 진출의 첫 걸음을 뗐다.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지역에 지난 6월 14일 문을 연 ‘이차돌 난바점’은 1~3층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과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차돌은 국내에서 차돌구이로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전국 가맹점 360호를 넘어섰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BTS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넓으며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난바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차돌박이 구이 외에도 차돌스키야키, 삼합짜글이, 오삼불고기, 차돌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국내 이차돌 매장과 동일하게 우드톤 색감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인석은 물론 1인석도 완비돼 있다. 다름플러스는 아차돌 난바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일본에서 100호점까지 매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돌 오사카 난바점 주소 :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3-2-14 영업시간 : 11:00~23:00
치킨 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굽네치킨 2위 맘스터치 3위 BBQ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28개 치킨 전문점 브랜드(△굽네치킨, △맘스터치, △BBQ, △60계치킨, △BHC, △노랑통닭, △교촌치킨, △네네치킨, △푸라닭, △호식이두마리치킨, △자담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바른치킨, △페리카나, △깐부치킨, △아웃닭, △지코바치킨, △또래오래, △또봉이통닭, △오븐마루, △부어치킨, △땅땅치킨, △멕시칸치킨, △훌랄라치킨, △디디치킨, △순수치킨, △웰덤치킨, △마파치킨)에 대해서 지난 한 달간 2023년 5월 13일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의 치킨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8,841,264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치킨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589,423개와 비교해보면 29.1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브랜드에 영향을 끼치는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분석 된다. 치킨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가맹사업) 브랜드는 소폭 감소했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평균매출도 전체업종 평균 17%가량 늘었다. 서울시가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한'2022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14일 발표했다. 우선 ’20년 2,654개에서 ’21년 4,534개로 70% 이상 큰 폭으로 늘었던 브랜드는 ’22년에는 4,440개로 소폭(2.1%)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가맹본부는 2,822개(’21년 2,739개, 3.0% ↑), 가맹점은 17만 6,345개(’21년 16만 3,529, 7.8%↑)로 전년 대비 다소 늘었다. 시는 ’21년 11월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으로 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하여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고, 또한 소규모 가맹본부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등록이 집중돼 그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체 ‘가맹본부’의 34.5%, ‘브랜드’의 37.5%가 서울에 등록돼 있었고, ‘가맹점’은 10곳 중 5곳에 해당하는 52.6%가 서울 등록된 가맹본부 소속이었다. 업종별 등록상황을 보면 외식업이 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모두 가장
본아이에프가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홍대점을 오픈했다. 멘지는 21년간 죽∙비빔밥, 설렁탕 등 한식으로 토대를 다진 본아이에프가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새롭게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일본 라멘 브랜드로, 본점인 망원점을 인수해 1년 간의 직영 운영을 통해 고유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메뉴 구성 및 서비스 등 운영 측면서 재단장을 마쳤다. 인수 배경으로는 무엇보다도 장인 정신으로 공들여 라멘을 만드는 멘지의 정체성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정성으로 지은 음식을 제공’하는 본아이에프의 기업 철학과 부합한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 외식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다양화하는 가운데 여행 및 문화 경험이 비교적 높은 일본의음식 중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라멘인 데다 1020세대의 선호가 높다는 점 등을 다양하게 고려했다. 일반 라멘과 달리 닭 우려낸 육수의 ‘토리파이탄’, 깊고 칼칼해 한국인 입맛에 딱 쫄깃한 면과 닭 육수, 부드러운 차슈·맛달걀·닭가슴살 푸짐한 구성이 1만원대 실제로 멘지는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 달리, 닭을 푹 끓여내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감칠 맛 육수로 이미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수가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맛집의 국내 론칭과 더불어 해외 현지의 맛을 십분 살린 신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최근 여행객이 급증한 일본의 맛집 메뉴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는 지난 10일 일본식 냉우동인 ‘에비텐 비빔우동’을 선보였다. 달콤 짭짤한 맛의 쯔유 소스에 우동 면발을 비벼서 새우튀김, 돼지 양념구이 토핑과 함께 즐기는 ‘에비텐 비빔우동’은 일본식 냉우동인 ‘갈비붓카케우동’에서 착안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 딜리버리 직영점에서는 ‘홀그레잇 타마고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이 제품은 타마고산도의 원조인 도쿄 ‘아마노야’의 레시피를 활용했으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의 계란 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되어 품귀 현상을 빚었던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오는 7월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일반 맥주캔과 달리 캔을 열면 거품이 즉시 올라와 일반 식당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같은 맛과 거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거
투수의 짜릿한 변화구, 세련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쿨한 퓨전재즈, 보더리스한 아트…. 서울의 바와 다이닝 신은 그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하이브리드하고, 퓨전하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제철 식재료로 전개하는 지속 가능 식물성 퀴진부터 대사관저를 재해석한 프렌치 타이 레스토랑,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인 퀴진, 무국적 타파스와 전통주의 페어링까지.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등장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옛 대사관저에서 즐기는 프렌치 타이 <살라댕앰버시> 지난 4월, 경리단길 언덕 끝에 위치한 프랑스 대사관저 자리에 프렌치 유러피언 타이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외식 브랜드 글로우 서울이 침체된 경리단길을 되살리기 위해 전개하는 ‘콜리지 남산COLLEGE NAMS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한 3번째 업장으로, 대사관저 건물의 특징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정치외교학과’라는 옥스퍼드 대학식의 콘셉트를 표방하는 유니크한 외식 공간이다. 업장명은 방콕의 지역명인 ‘살라댕’을 그대로 사용하여 이곳이 동남아 퀴진을 기반으로 한 다이닝임을 잘 설명하고 있다. 주방은 태국 왕실 공식 인증을 받은 태국 현지 주방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똠얌 전
서울시와 전남 강진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넥스트로컬 5기, 청년 창업가’를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강진군과 서울시가 강진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주도하며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지난 5월 24일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5기(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팀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를 지원하며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등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청년의 자원조사, 창업을 위한 공간,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킹 마련 등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과 서울시가 상생하는 청년 창업 대상자가 확정되면 청년이 강진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고, 청년마을만들기와 청년공유주거조성, 고향올래사업 등으로 연결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식탁 위의 K-푸드(K-Food on the table)’를 주제로 현지 외식업계 셰프·바이어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 시연회를 열어 K-푸드의 다양한 활용법을 홍보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한식 전문 파인다이닝 셰프가 참여해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현지인 입맛에 맞도록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참기름과 유자청을 곁들인 구절판, 들기름과 간장으로 맛을 낸 깻잎 부각은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고, 콩가루와 쑥가루를 활용한 인절미 디저트와 쌀막걸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연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장에는 독일 최대 푸드 페스티벌 담당자부터 대기업 전문 케이터링 업체 책임자까지 독일 외식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K-푸드 활용 요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폈고, 독일의 아시아 식품 수입·유통사 대표 등 주요 바이어도 두루 참가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상담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시연회에 참가한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 셰프는 “최근 독일 외식업계에서는 색다르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고추장, 참기름 같은 한국만
투수의 짜릿한 변화구, 세련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쿨한 퓨전재즈, 보더리스한 아트…. 서울의 바와 다이닝 신은 그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하이브리드하고, 퓨전하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제철 식재료로 전개하는 지속 가능 식물성 퀴진부터 대사관저를 재해석한 프렌치 타이 레스토랑,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인 퀴진, 무국적 타파스와 전통주의 페어링까지.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등장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식물로 요리하는 식당 <레귬> 제철 채소로 지속 가능한 요리를 추구하는 식물성 기반 레스토랑. 지난 4월 신사동에 문을 연 이곳의 상호는 채소의 프랑스어로 완전 채식 요리를 제공하는 업장의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채소 고유의 색감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따뜻하고 담백한 컬러의 목재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화학 재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천연 재료 위주로 시공되었다. 성시우 오너 셰프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오픈 멤버 출신으로, 각지에서 수급해온 채소를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홍천에서 구해온 굵고 단맛이 좋은 점보 아스파라거스, 제주 영실 표고버섯, 충주 수안보 나물, 원평 농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