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이 낮은 이유는 바로 오랫동안 이어져온 ‘차 문화’ 덕분이다.차는 소화와 배뇨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불순물이나 기름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커피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차'가 웰빙 바람을 타고 국내 음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차 시장의 성장과 대형 커피전문점의 차 음료 매출 증가 등 시장움직임에 맞춰 티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한방차 전문 브랜드 '오가다', 스타벅스 '티바나', KGC인삼공사 '사푼사푼'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차를 개발하는 등 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북미스타일의 티 전문점 ‘H-TEA' 주목 캐주얼 티카페 'H TEA(에이치티)'는 2012년에 설립한 지웍스 컴퍼니에서 오픈한 차(Tea)전문 점으로 기존의 고루한 차 문화를 현대인에게 맞춰 실용적이고 모던한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티 전문점이다. H-TEA는 고품질의 차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차 제품 제조업체인 미국의 아다지오사(Adagio Teas)로부터 차를 독점 수입
'공부차'는 지난 2005년부터 다양한 종류의 중국 차, 다구 등을 수입∙유통해 온 차 종합 브랜드다. 차를 들여오는 것뿐 아니라 차나무의 잎을 마시는 차로 만드는 제다(製茶)와 블렌딩, 소포장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체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종류의 중국차 및 다구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차 생산 브랜드 ‘천지운’과 함께 다양한 차의 제다와 생산을 통해 국내 차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부차 박성채 대표는 “공부차의 ‘공부(工夫)’는 중국어로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보호관세의 문제로 인하여 채산성이 좋지 않은 녹차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 외에, 각 다류의 대표적인 차들을 모두 수입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부차’는 서울 청담과 논현에 오프라인 매장인 ‘티하우스’와 전문 쇼핑몰(www.gongboocha.com)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무역법인을 설립, 차도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세계 각국의 차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2018 명원 세계차박람회’에서 ‘공부차’는 대사 보이차, 자스민 백차, 천지우롱, 정암육계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
우리나라에서 ‘돈가스’란 메뉴는 전 세대가 선호하는 대중적인 식사 메뉴 중 하나다. 1990년대에는 냉동고기를 주재료로 취급하는 돈가스전문점과 일본식 돈가스 중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010년 넘어서면서는 기존 양식과 일본식에서 벗어나 ‘돈가스’에 우동, 치킨, 파스타, 피자 등 두개 이상의 아이템을 동시에 취급하는 복합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부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리스트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하나돈가스’는 1999년 부산 온천장 골목길에서 시작한 수제돈가스 맛집이다. 20여년간 지역 손님들과 부산 골목길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 맛집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정통 수제돈가스 요리전문점으로 20여년 간의 노하우가 집대성 된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수제돈가스요리와 함께 우동, 덮밥, 나베요리를 판매한다. '하나돈가스' 김갑주 대표는 “1990년대 중반 일본 동경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일본 돈가스를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 차린 게 바로 하나돈까스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식당 허드렛일을 하며 맛의 비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당시 ‘돈가스’를 하나의 요리로 생각하고 배움에 임했다는 그는 “돈가스는
건강한 먹거리로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은 먹는 사람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든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상차림에 정갈한 요리까지, 30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숯불갈비 한정식 전문점이 있다. 숯불갈비 한정식 전문점 ‘송림가’는 개봉동에서 갈빗집을 하다 고척동으로 터를 잡은 지 30년 가까이 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다. 한국 전통 음식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 코스 요리부터 명품한우, 등심, 불고기, 육회, 숯불갈비까지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생갈비’와 ‘숯불갈비’가 이 곳의 대표메뉴로, 가격대는 1인분(200g)에 2~3만원 선이다. 한정식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시 가능하며 ‘수라한정식’, ‘부귀한정식’, ‘행복한정식’ 등이 있다. 한정식은 3~4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류, 물김치, 계절샐러드, 잡채, 탕평채, 갈비찜, 계절떡, 삼색전, 홍어찜, 대구지리, 단호박샐러드, 생선회, 해파리무침, 소라무침, 냉면, 된장찌개가 차례로 나온다. 대표 한정식 코스인 송림가 ‘수라한정식’의 경우 죽과 물김치로 가볍게 시작, 계절 샐러드와 아몬드를 버무린 연근, 잡채, 흑임자 새송이, 표고탕수 등이 화려하게 상 위를 수놓는다. 이
강남 논현역 오피스상권의 한 카페에 ‘갓구운 베이글과 오늘의 커피세트가 3천원’이라는 말풍선이 또롱 하고 뜬다. 퇴근길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돈코츠라멘 10% 할인!’이라는 말풍선 문구를 보고 매장에 들어가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일본라면과 생맥주로나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긴다. 고객 개개인의 일상적인 동선에 맞춘 위치기반형 매장홍보 어플인 ‘사장님의 한마디’가 구현한 모습이다. 자신의 사업장에 대한 소개, 혹은 알리고 싶은 홍보문구를 간단히 한줄로만 입력하면 가게 주변 최대 15km까지 사장님의 한마디가 실시간으로 울려 퍼진다. '사장님의한마디'는 '내 가게에 필요한 홍보는 지금 바로, 생동감넘치는 홍보’를 모토로 개발된 점포 홍보어플이다. 증강현실(AR),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돼 각 점포의 위치정보는 물론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인접한 음식점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 골목사이 소점포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실시간으로 매장 알려 ‘사장님의한마디’는 유명 음식점만을 위주로 추천해주던 기존 맛집 어플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영업시간, 주차여부, 예약,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