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 개선을, 예술가에게는 작품활동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460여 명의 예술가와 함께 총 1,663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변화시켰다. 올해 구는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326개소를 선정했다. 점포에는 36명의 예술가와 19명의 보조원을 매칭해 가게별 맞춤형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소상공인이 가장 원하는 간판 교체, 점포 특성과 개성을 담은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지원했으며, 재료 구매나 시공 작업에는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내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는 매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설 개선 분야도 지원하는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는 지
미국 최고의 푸드 투어는? 여행 프로그램 예약 플랫폼 ‘비아터’가 ‘2023 비아터 익스피리언스 어워드’의 일환으로 미국 음식 투어 ‘톱 10’ 리스트를 지난 7월 발표했다. 세계 곳곳의 여행 프로그램을 별점, 후기, 12개월간의 예약 상황을 종합해 평가하는 어워드로, 미국 내 1위는 별점 5개를 4천4백94개 받은 마이애미의 ‘리틀 하바나 푸드 앤 워킹 투어’가 차지했다. ‘마이애미 속 쿠바의 미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로컬 맛집부터 베이커리, 펍을 돌아본다. 2위에는 별점 5개를 2백22개 받은 샌디에이고의 ‘테이스트 오브 리틀 이탈리아’로, 여권 형식의 티켓을 들고 도시 곳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며 정통 이탤리언 퀴진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까지 해안 미식을 맛보는 투어, 시애틀 마켓 투어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야닉 알레노의 런던 데뷔, 영국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8개 보유한 프랑스의 간판 격 셰프 야닉 알레노가 첫 런던 레스토랑을 지난 7월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 런던에 자리 잡은 <파빌리옹 런던>은 파리와 모나코에 있는 동명의 레스토랑에 이은 3번째 공간으로, 아침 식사부터 디너, 티타임까지 즐길 수
화학첨가물 없이 유기농 원물만을 블렌딩해 속이 편안한 면을 만드는 자가 제면 전문점이 지난 8월 압구정 로데오역 부근에 문을 열었다.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두 번째 업장으로, ‘면’과 ‘서울’을 결합하여 담백하게 지은 업장명은 오직 면하나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셰프의 의지를 강조한다. 김도윤 셰프는 제면에 사용되는 첨가제를 과감히 없애고 통밀과 녹두, 백태 세 가지 재료를 사용해 면을 뽑아내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원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와 터키를 비롯한 각국의 밀밭을 직접 방문하여 공수해온 재료로 각종 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는 자가 제면한 통밀 면에 간장에 조린 제주산 표고버섯과 들샘 들기름, 태안 자염만으로 간을 맞춘 ‘들기름면’과, 통밀 면 위에 사골 국물에 조린 지리산 고사리와 직접 로스팅한 들깨를 올려 마무리 한 ‘고사리면’이다. 인테리어는 오롯이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선이 가는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여 디자인했으며, 식기류는 유기그릇만을 사용해 한국의 고풍스러운 멋을 살렸다. 주류 리스트는 면 요리와 페어링이 좋은 전통주와 샴페인 5가지로 마련했으며, 특히 시그너처 샴페인 ‘니콜라스
가치에 집중하는 소비트렌드가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브랜드의 특색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에 고객의 직·간접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치소비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bhc그룹이 운영하는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매월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쿠킹클래스를 오는 9월부터 자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러브백 캠페인으로 운영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러브백 쿠킹클래스’로 전환하고 참가비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에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이나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가 일정 금액을 기부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 5월 처음으로 소비자가 본인의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기부 문화 조성과 가치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파파존스피자' 역시 걸그룹 아이브를 자사 모델로 기용하고 한세트 판매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아이브 pick! 기브 투게더' 패키지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본격 육성한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형(모델)의 도입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서울 이태원(어반플레이), 인천 개항로(개항마을), 공주(제민천), 군산 영화타운((주)지방)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했다. 4개 지역의 창출팀은 5월부터 8월까지 해당 상권의 문제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모형(모델)을 기획했으며,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리고 9월 1일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시작으로 9.22일 제민천 창업실험실, 9.23일 마계인천 유니버스, 10월 술익는 마을(군산) 등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와 ‘축제‧네트워킹 데이’가 연속 개최된다. 또한 쩐주(인천), 이태원브루어리(이태원), 마을호텔(공주)과 같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와 지역상품 등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상표(브랜드)로 양성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되는 상권관리
기차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 와인 열차’가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인 로맨틱한 애프터눈 티 패키지를 오는 10월까지 선보인다. 나파 밸리의 스파클링 와이너리 샹동과 협업한 ‘시크릿 가든 애프터눈 티’가 그것. 오전 11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꽃으로 장식한 열차 안에서 샹동 가든 스피리츠를 포함한 4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샹동 가든 스피리츠는 샹동의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로 만든 비터 리큐어를 혼합한 아페리티프로, 해당 제품으로 만든 웰컴 칵테일을 시작으로 샐러드, 핑거 샌드위치, 스콘 등 디저트와 고급 티가 서빙된다. 추가 금액을 낼 경우 캐비어와 와인 페어링 코스,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3종 테이스팅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인당 2백15달러부터다. 동남아 미식의 현재와 미래,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연례 축제 ‘키타 푸드 페스티벌’이 9-10월에 걸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동남아의 떠오르는 미식 데스티네이션을 조명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식품 생산자 및 요리사들이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
후쿠오카 정통 야키토리를 선보이는 야키토리 전문점 <토리시키>가 지난 6월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닭의 일본어인 ‘토리’와 사계절을 의미하는 ‘시키’를 결합한 업장명은 닭을 주재료로, 사계절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업장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작명했다. 이곳의 오너인 이상협 셰프는 일본 조리제과전문학교 ‘나카무라 조리학교NAKAMURA ACADEMY’ 출신으로, 후쿠오카 <군조KUNJO>, 서래마을 <쿠시호> 등 야키토리 전문점에서 총괄 셰프의 경력을 쌓은 실력파 요리사다. 이상협 셰프는 <군조>에서 전수받은 비법 소스와 후쿠오카 정통 구이 방식인 라오스산 비장탄을 활용해 야키토리를 선보이는데, 대표 메뉴는 닭 다리 살과 닭 연골을 다진 뒤, 비법 소스를 발라 완자 형태로 구운 ‘츠쿠네’와, 닭 허벅지살에 오렌지를 뿌린 후, 비장탄에 구워 내어지는 ‘요츠미’다. 인테리어는 밝은 색감의 원목과 옐로 톤의 핀 조명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파티나 격식 있는 모임을 진행하기 좋다. 주류 리스트는 사케부터 와인, 하이볼,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이 넓으며,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창립자이자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커널 샌더스의 생일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커널 샌더스의 생일인 9월을 맞아 9월 5일부터 2주간 프로모션을 기획, 그 첫 이벤트로 ‘해피 버켓 데이’를 진행한다. ‘해피 버켓 데이’는 KFC의 두 가지 치킨 메뉴를 한 버켓에 담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에 재출시된 인기 메뉴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5조각)’과 ‘블랙라벨치킨(4조각)’ 등 먹기 편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은 커널 샌더스의 생일 9월 9일을 기념하고,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존 버켓 메뉴와 달리 치킨 한 조각을 더 추가했다. 가격 또한 평소 가격 대비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 메뉴는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며, 주문은 매장과 KFC 앱을 통한 딜리버리, 예약 기능인 징거벨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KFC 창립자이자 상징적인 인물인 커널 샌더스 생일을 맞아 2주간에 걸쳐 한정 버켓 메뉴 할인 판매를 비롯한 또 다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든램지 레스토랑의 ‘고든램지버거’와 글로벌 최초 매장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한국 론칭 이후 처음으로 신메뉴를 출시한다. 고든램지버거는 버거와 음료를 포함한 총 7가지 신메뉴(블루치즈 버거, 폭립, 칼라마리, 프론롤, 아이스티, 블루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키르 로얄, 파인애플 IPA)를,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버거와 디저트를 포함한 총 4가지 신메뉴(소프트쉘크랩 버거, 아이스크림 선데, 말차 셰이크, 콜라 플로트)를 선보인다. 이날부터 한 달간 신메뉴의 경험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든램지버거는 캐치테이블 앱,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워크인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매장 식사는 물론 포장으로도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중장년의 선호도가 높은 식음료 서비스 분야에서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40대 직업역량 개발 및 교육훈련 요구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미취업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 분야 1위는 음식점업(22.5%)으로 나타났고, 직업으로는 식음료서비스 종사자(1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맥도날드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소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식음료 분야에서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9월 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직무 분야, 승진체계, 복지서비스 등의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현재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인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생생한 업무 현장의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레스토랑 현장 근무직으로 시간제 및 전일제 등 다양한 업무형태로 모집 예정이며,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