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다.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또는 GAP 정보서비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관리과)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
녹차수도 보성의 자존심, 보성차가 다시 세계를 향해 출발한다. 김철우 군수는 2025년을 차산업 제2 부흥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생산에서 유통, 체험과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차 산업 전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왜 지금, 다시 ‘보성차’인가 한때 전국에서 손꼽히는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던 보성차는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경쟁 심화 속에서 정체기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유튜브에서 언급했듯이 “커피보다 차”라는 세계적 열풍과 함께 친환경·기능성 식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며 보성차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25년 보성군의 차산업 예산은 8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유기농 인증 확대와 차(茶) 산업 고도화 2025년 보성군은 차 생산시설 자동화·현대화 사업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18농가의 재배시설을 첨단화하고, 동해 방지시설과 차광막 설치를 지원한다. 수출을 겨냥한 평지다원 조성의 중요성을 인지해, 차광막 자동 개폐 및 스마트 관수 등이 접목된 ‘스마트 차밭’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가치
거창군은 30년 경력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땅강아지 사과밭’의 김정오 대표는 1990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36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인 농업인으로, 사과 명인, 사과 마이스터, 사과 신지식인 등 정부에서 수여하는 인증 3개를 모두 취득하며 ‘사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거창의 대표 장인 농업인이다. 최근에는 사과의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특허 제10-2799786호)까지 성공하며, 기술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생육 단계별 수세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 체계로, 비료 성분의 시기별 조절을 통해 착색불량과 당도 편차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적용 결과 사과 평균 당도는 1.5브릭스 이상 상승하고 착색율은 20% 이상 개선되는 등 뚜렷한 품질향상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농장규모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김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후배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현장실습, 품질 진단 멘토링, 수형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진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며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12일 개장하여 다음 달 17일까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등 10개소는 25일 개장한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모래조각 전시, 비치 발리볼 대회, 플라이 보드 쇼, 버스킹 공연 등 ‘해양치유와 바캉스’를 접목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7월 12일, 신지 명사십리 개장일에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부제로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 크로스핏 대회인 ‘2025 SUFF(Summer Ultimate Fitness Festival)’가 12일부터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완토리니)에서 열리며 선수,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핏은 박진감 넘치는 운동인 만큼 방문객들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일 저녁 7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맥주 바와 잔치 콘셉트의 주막, 푸드 트럭, EDM 파티, 래퍼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호치민지사 주최 지역특산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품목발굴을 희망하는 현지 유통업체·바이어를 위해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업체·현지 바이어 100여 명이 다녀갔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 도시의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에서 인기 품목 3가지(이유식, 간편육수, 과일즙)와 건강음료 한 가지를 선정해 품목별 상품 설명과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의 젊은 소비자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커지는 점에 착안해 선정한 이유식과 건강 음료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규 발굴한 베트남 바이어 20개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번 상담회 출시한 제품 외에도 현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리더들이 이 과정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7월 11일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에 총 4편의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조정원은 해마다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를 통하여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엔 다음과 같이 최근 공정거래 동향 및 주요 쟁점에 대한 강의를 공개했다. 콘텐츠 강의 시간을 약 25분 내외로 압축하고 교육 수요자별 난이도를 맞춤형으로 조정하여 심화 콘텐츠 2편, 실무자 대상 콘텐츠 1편, 입문자 대상 콘텐츠 1편으로 구성함으로써 공정거래 공공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 대상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조정원은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를 통하여 2022년 10월부터 중소기업, 공정거래 분야 실무자 등에게 무료 교육 콘텐츠(약 50여건)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 1일 기준 누적 수료인원은 총 56,021명을 돌파했다. 조정원은 2025년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정거래 분야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작·제공함으로써, 정책 관계자의 학습격차 해소 및 공공성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이색 신메뉴 ‘켄치짜’를 약 7주간 한정 기간 선보인다. KFC ‘켄치짜’는 KFC만의 노하우로 튀겨낸 바삭한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해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에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 짭조름한 페퍼로니, 올리브•양파•피망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KFC는 이번 신메뉴 조리의 효율성과 맛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하키 퍽(PUCK)에서 착안한 재료 조립 방식을 적용했다. 모든 피자 토핑이 갖춰진 퍽을 치킨 필렛 위에 올려 오븐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매장별로 동일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켄치짜 광고 모델로는 스타 셰프 최현석이 함께한다. 지난 1월 켄치밥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KFC만의 치밥 메뉴 켄치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현석 셰프는 켄치짜가 완성되기까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등 KFC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KFC는 켄치짜를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박스' 메뉴도 함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불닭' 브랜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표적 인기 플레이버인 '까르보불닭'의 풍미를 담은 신제품 '까르보불닭 납작당면'을 선보였다. '불닭'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마라탕, 훠궈 등 중국식 음식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쫄깃한 식감의 넓은 당면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양식품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까르보불닭’의 맛을 새로운 스타일의 면에 접목한 ‘까르보불닭 납작당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다채로운 불닭의 맛을 제안한다. ‘까르보불닭’을 납작당면과 접목한 ‘까르보불닭 납작당면’은 소스를 잘 흡수하는 쫄깃한 식감의 납작당면에 까르보불닭 특유의 풍미와 크리미한 매운맛을 그대로 더했다. 또한, 당면을 따로 불릴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납작당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플레이버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오는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춘천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늘어나는 치즈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한국 음식 전문점에서도 ‘춘천식 닭갈비’를 간판 메뉴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방한 관광객의 미식 욕구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