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함께 즐기기 좋은 리모(LIMO) 피자를 출시한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당분간은 홈파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피자헛은 안전하게 소규모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리무진(Limousine)의 앞 글자를 따와 이름 지어진 ‘리모 피자’는 리무진처럼 1미터의 긴 길이를 자랑한다. △BBQ 불고기 △페페로니 △오리지널 슈프림 토핑 등 마니아 피자의 베스트 토핑 3종을 1미터 박스 한 판에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푸짐하게 구성했다. 리모 피자는 특별히 함께 제공되는 △그뤼에르치즈 △치폴레마요 △치즈크러스트 등의 디핑소스 3종으로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피자헛은 리모 피자 출시를 기념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47,400원에 리모 피자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직영 매장 및 가맹점 총 50개 매장에서 방문 포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주문·결제는 피자헛 홈페이지, 앱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할인 프로
NS홈쇼핑이 '마산아구찜거리'에서 3대째 이어온 50년 전통의 노포 맛집 '오동동아구할매집'과 손잡고 아구찜 가정간편식을 선보인다. 이번에 NS홈쇼핑이 선보이는 오동동아구할매집 아구찜은 5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오동동아구할매집'의 매장 동일 레시피를 적용한 가정간편식이다.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뜻하는 '노포'는 높은 인지도와 전통성으로 최근 주목받는 간편식 트렌드다. 오동동아구할매집 아구찜은 재료부터 양념장까지 원조의 맛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잡힌 아구를 부산수협에서 수매해 당일에 손질, 급냉해 재료의 신선도를 그대로 살리고자 했다. 명인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은 된장 베이스로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3대째 이어가는 아구찜 원조 노포 오동동아구할매집과 함께 손질하기 힘들고 비싼 아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찜은 물론 불고기, 탕, 수육 등 맛있는 아구 요리를 더욱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복=완도’가 떠오를 정도로 전복은 완도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2000년부터 전복 양식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며, 완도 전복은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식탁에도 올라가고 있다. 한국의 전복 생산량은 연평균 2만톤을 넘어서며 세계 2위의 규모이다. 이중 90% 가량이 완도에서 나온다. 하지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하락, 체계화가 미흡한 생산 구조는 전복 양식 산업이 과도기를 넘어가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완도에서 전복 산업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 올리고자 발 벗고 나선이가 있다. 바로 전복 유통, 가공을 하는 회사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이하 청산바다)’의 위지연 대표다. 실패를 좌절하지 않고 도전·모험 정신이 깃든 완도DNA를 가진 위 대표를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바다 본사에서 만났다. 청산바다는 다년간의 준비를 통해 2016년 완도 전복으로 아시아 최초 ASC의 지속가능인증을 받았다. 또한, 삼성 SDS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로 전복 이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익성 문제로 업계에서 철수한 전복 가공품 개발도 뚝심있게 유지 중이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태어난 위 대표에게 바다는 가족의 소중한 생계 수단이자 놀이터같은 곳이었다.
사단법인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이하 한지연)가 우리나라 대표 지역 특산품을 소개·판매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지리적표시 라이브 페스타’를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철원오대쌀’, ‘여주쌀’, ‘안성쌀’ 등 우리에게 친근한 명품쌀부터 지리적표시 제18호로 등록된 제주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제주돼지 수제 100% 돈까스’, ‘김천포도 샤인머스캣’ 등 건강 먹거리 1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지연이 품질을 보장하는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을 지역 농가 직배송으로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11월 19일까지 진행… 쿠폰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혜택 풍성 방송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고 △깜짝 퀴즈 △기대평 남기기 △소셜 미디어 이벤트 △뽑기 게임 △쿠폰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리적표시 특산품’은 고흥석류, 김천포도, 이천 쌀 등 농수산물(임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역사·품질·기타 특징이 본질적으
검은색은 식품외식업계에서 다소 금기시되는 색이다. 짜장면 외에는 검은색의 요린 쉽게 찾아 볼수 없다. 한식의 경우 붉은색의 요리가 대부분이다. 겉보기에 먹음직스럽지 않아서다. 하치만 최근 업계의 오랜 통념을 깨고 식품업계에 '블랙' 바람이 불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놀이문화, 일상으로 자릴 잡은 가운데, 음식에 있어 맛은 기본 '시각적인 요소'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일본의 글로벌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의 경우 4월 14일 ‘블랙데이’에 맞춰 한 달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블랙카레’를 선보여 소셜네트워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이색(色)카레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즘 도쿄에선 상식을 깬 검은색 디저트가 화제다. 먹음직스런 색깔이 아닌 오히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검정 커피, 레몬에이드 등 음료가 SNS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다. 검은색 음료는 무색무취의 대나무 숯을 사용하며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이롭다. 국내에서도 흑맥주와 콜라보한 버거, 검은 떡볶이와 블랙치킨 등 고정관념을 깬 신상 메뉴로 MZ세대 소비자를 정조준, 공략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커피&이 MZ세대 골프족을 겨냥한 골프장 전용 이색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샌드프레소 커피& 대영 힐스점은 충주에 있는 대영 힐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4월 입점한 커피전문점으로, 최근 골프 용어를 메뉴 이름에 활용해 재미를 더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는 기본 아메리카노에 1샷을 추가한 ‘나이스샷 아메리카노’와 부드러운 우유에 캐러멜, 초코 시럽 등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한 ‘버디라떼’ 등이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카페를 비롯해 식당과 주류 바 등 각종 외식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샌드프레소 커피&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클럽하우스에 입점할 수 있었다. 샌드프레소 커피&은 세계 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 세계 상위 7% 이내의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 브라질·과테말라·이디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한 신선한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묵직한 맛의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먹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앞두고 집콕에서 벗어나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캠핑족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으로 가족캠핑, 우정/연인캠핑, 미니멀캠핑 등 캠핑을 즐기는 MZ세대까지 캠핑에 대한 수요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이다. 유통업계는 메인요리부터 간식, 안주까지 특색 있는 캠핑 감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간편식을 내놓고 있다. 캠핑에는 고기가 최고! 굽기만 해도 캠핑 느낌 나는 말발굽 모둠 소시지 캠핑하면 역시 고기다. 삼겹살이나 목살도 좋지만 한 입 베어먹으면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는 소시지는 매력적이다. 강한 화력에 구워 숯불 향까지 입힌 소시지는 맥주와도 곁들이기 좋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은 소시지, 삼겹살 등 캠핑용 고기를 추천하는 ‘가을 캠핑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말발굽 모둠 소시지는 말발굽소시지∙롤소시지∙후랑크소시지∙포크소시지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높아 탱글탱글하고 탄력이 가득해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말발굽 모양의 소시지는
최근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 및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비타민을 포함한 캄보디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000만 달러 규모로 2015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시장 중 비타민 및 건강 보충제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방 및 전통제품은 약 29% 정도이다. 캄보디아의 건강기능식품 수입국 상위 3개 국가는 싱가포르, 미국, 중국이다. 건강 기능식품 시장규모가 계속 확대되면서 한국제품 또한 수입액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작년 소폭 감소했다. 캄보디아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비집 음료’ 제비집은 오랫동안 피부미용과 항암, 폐기능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특히 임산부와 고령층이 선호하는 건강식품이다. 제비집은 바다제비가 분비한 타액과 깃털로 만든 둥지로 과거에는 천연 상태에서 채집했지만 지금은 ‘제비 아파트’라고 부르는 인공 구조물을 통해 채취한다. 제비 아파트는 시하누크빌, 코콩, 깹, 캄폿 등 주로 해안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연간 1,500kg의 제비집을 수확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30%의 경우 국내 소비용으로 나머지는 주로 중국으 로 수출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2021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이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KFS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내일을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부터 첨단 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농식품의 현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었다. 온라인으로 열린 참가기업홍보관은 179개의 중소식품기업이 참가하여 건강식품, 친환경식품, 전통식품, 간편식, 디저트, 영유아푸드 등 총 7개의 테마로 3D 온라인 부스를 구현하여 소비자들이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정책홍보관은 식품산업 정책방향 등의 정보를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공하였으며, 푸드테크특별관은 농식품 푸드테크 우수기업 10개의 제품과 기술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온-오프라인 투트랙 방식으로 바이어상담회, 온라인 판촉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했다.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바이어상담회에는 86개 기업이 온라인몰·대형마트·편의점·급식공급업체·외식업체 등의 바이어 73명과 만나 총 206
굼벵이다팜(대표 김인석)이 2021년 겨울, 굼벵이(꽃벵이) 전문 건강보조식품 ‘토파즈굼’을 출시한다. 전문 굼벵이 농장 굼벵이다팜은 소비자가 굼벵이(꽃벵이) 식품을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충북 음성의 700평 토지에 60평 규모의 곤충 사육사에서 흰점박이꽃무지를 키우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토파즈굼은 11월의 탄생석인 토파즈의 의미처럼,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존 굼벵이 상품들이 일반인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보다 캐주얼하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그에 따라 이름에서부터 굼벵이의 느낌을 최소화한 토파즈굼은 기본 파우치 형태의 굼벵이 즙을 시작으로 향후 환과 분말 등 다양하고 먹기 좋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맛 역시도 배와 양파의 함유량을 높임으로써 단순히 ‘굼벵이는 먹기 어려운 건강식’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건강 음료의 콘셉트로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 패키지에서 눈에 띄는 것은 ‘82년생도 필요한’이란 문구다. ‘82년생 김지영’들로 대표되는 80년 전후의 연령층이 40대에 접어드는 만큼 굼벵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