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 교육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 개최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관내 동네빵집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하여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태극당, 박서진베이커리, 심빵, 플레닛14, 카페775 등 동네빵집 대표들이 참석하여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전수받고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임금님표브랜드관리본부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체결로 생산판매하게될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제품을 사용하여 대표빵인 쌀눈빵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하며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의 품질 및 가공특성과 교육후 동네빵집에서 판매할 때의 제품가격, 영양분, 원재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였으며, 동네빵집 대표들은 제빵시 빵의 부풀기와 영양성분
유럽 주요도시에서 자동화된 유통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추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Roubaix)의 Edhec캠퍼스에 계산대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스마트 매장 오셩고(Auchan Go)가 등장했다. 미국 아마존고(Amazon Go)의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았다. 500개의 상품을 제공하는 오셩고의 제안은 이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의 도움으로 구축됐다. 3주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3유로의 장바구니에 대해 하루 25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구매 실적에 따라 스낵 제품 종류를 늘리고 점심시간 이후 생겨나는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재 하루에 한 번인 파쉬튀메스닐(Fâches-Thumesnil)에 위치한 하이퍼마켓으로부터의 물품 공급 빈도를 늘릴 예정이다. 28대의 카메라가 갖추고, 선반에 장착된 가상 저울과 연동되어 고객의 실루엣과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Cloudpick)으로 운영된다. 최대 1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38㎡의 매장 면적에 의해 제한된다. 매장에서 촬영한 비디오 이미지는 GDPR(유럽연합의 일반 데이
식품업계가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고 공유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삼양식품'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삼양라면의 유튜브 디지털 광고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공개했다.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MZ세대들에게 부담없이 다가서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했다. 탄탄한 스토리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평범하게 위대하게 광고 영상은 공개 4주만에 560만 뷰를 넘어섰다.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인 '맥스 서밋 2021(MAX SUMMIT 2021) 어워드'에서 F&B(식품음료) 산업군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회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삼양라면을 리뉴얼했다. 면, 스프, 후레이크 모두 변화를 줬다. 특히 1963년 9월 15일 삼양라면 출시 이래 제품명을 한자 '삼양'이 아닌 한글 '삼양'으로 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광고 주인공인 '삼양63'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앞서 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식물성 단백질 토핑 샐러드를 출시했다. 국내 채식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등 대체 식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가 고객의 가치 소비 니즈와 기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한다. 투썸 ‘비욘드 미트® 파니니’,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콜레스테롤, 트랜스 지방 0%의 식물성 단백질을 토핑한 샐러드 2종이다. △찰보리 콥 샐러드는 달콤, 짭조름한 바비큐 소스의 매력을 더한 식물성 단백질 ‘BBQ 불고기’와 한입 크기의 토핑을 얹은 제품으로 소이 드레싱과 함께 제공된다. 토핑에는 찰보리, 토마토, 콩, 오이, 적 파프리카, 옥수수, 귀리가 들어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분짜 샐러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음식 중 하나인 분짜를 샐러드로 구현한 제품이다. 감칠맛 나는 분짜 드레싱에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하게 양념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 ‘스파이시 포크’와 파인애플, 토마토, 당근, 오이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 샐러드 2종은 비스페놀A 프리(BPA free) 용기와 FSC (Fo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을 우체국 쇼핑몰에서 11월 1일부터 추진한다. 1차로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11월 1일부터 진행하며, 그 외의 기업은 순차적으로 입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기획전 동안 배너광고·앱 푸시·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20%)을 제공할 계획이며, 상품 설명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나 대한민국식품명인, 전통식품품질인증기업, 술품질인증기업,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해당하면서 2019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지난 8월 29일, 전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비밀스러운 레시피 실험이 이어졌다. 서로 다른 레시피를 무작위로 교환해서 재해석하는 팝업 이벤트인 ‘젤리나즈’가 2년 만에 다시 열린 것. 국적과 문화, 장르 불문 창의성 높은리 믹스 메뉴들로 가득한 미식 투어로 초대한다. 7월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유명 푸드 저널리스트인 안드레아 페트리니ANDREA PETRINI로부터 흥미로운연락을 받았다. 바로 8월 29일, 프랑스의 작은 항구도시인 시부르CIBOURE에서 젤리나즈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 젤리나즈는 2005년, 안드레아와 함께 전설적인 이탈리아 요리사 풀비오 피에란젤리니FULVIO PIERANGELINI를 주축으로 기획된 팝업 다이닝 이벤트다. 다양한 셰프들이 함께 모여서 창의적인 영감을 주고받기 위해 시작된 싱크탱크로, 2007년부터 팬데믹 이전까지는 전 세계에 걸친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었다. 내용은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이 서로의 레시피를 랜덤으로 교환하고, 각자 자유롭게 재해석한 메뉴들로 선보이는 것. 참가한 요리사들은 8가지 코스 메뉴인 ‘매트릭스MATRIXES’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데, 행사가 끝난 후에야 오리지널 레시피의 출처를 알 수 있게 된다
할로윈데이를 이틀 앞두고 올해도 할로윈을 집에서 즐기는 ‘홈로윈(Home+ Halloween)’ 트렌드가 여전히 대세인 가운데, 장르를 불문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MZ세대의 특별한 할로윈 파티 비결을 소개한다. 홈로윈이 할로윈데이에 홈파티를 즐기는 것인 만큼,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디저트’다. 달콤살벌한 할로윈을 보내고 싶다면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민트초코맛 빙수 ‘민트초코설빙’을 추천한다. 설빙은 SNS를 통해 ‘할로윈 기념 민초단 인증 이벤트’로 할로윈 무드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할로윈데이 당일인 오는 31일까지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 내 민트초코설빙 콘텐츠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민트초코설빙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민트초코설빙’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은 물론 달달한 초코에 민트 특유의 개운함이 더해져 달콤쌉쌀한 맛으로 오싹함을 높일 메뉴다. 브라우니, 오레오, 초코 슬라이스 등 다양한 초콜릿 토핑과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위에 자체 개발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올린 맛의 밸런스로 이미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도 가능해 홈로윈 메뉴로 제격이다. 롯데월드는
종합식품외식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의 대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가 이달 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서 한정으로 선보였던 ‘통오징어통핑’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전 매장에 정식 출시한다. 놀부가 선보인 ‘통오징어통핑’은 부대찌개와 통오징어 튀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메뉴이다. 취향에 따라 통오징어 튀김을 자체로 바로 먹거나 부대찌개에 넣어 국물과 함께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이달부터 놀부부대찌개 전 매장에서 통오징어 튀김에 생라면, 브로니 햄과 쑥갓으로 구성된 단품 메뉴부터 2인부터 4인까지 다양한 인원이 주문할 수 있는 세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세트 메뉴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혹은 치즈 부대찌개 중 하나를 택하여 통오징어 튀김과 탄산이 함께 제공된다. 단품은 1만1000원, 2인부터 4인까지 세트 메뉴는 각 2만8000원, 3만6500원, 4만5000원에 제공된다. 주문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혹은 배달 앱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놀부 관계자는 "본래 일부 매장 한정 메뉴로 선보였던 통오징어통핑을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 매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놀부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과일 300g 이상을 먹는 소비자가 한국(51.3%)이 일본(3.8%)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구매할 때 신선도를 중시했고, 일본 소비자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kg으로 일본 23.7kg보다 약 1.6배 많았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소비자의 경우 ‘건강에 좋아서(40.6%)’, 일본 소비자는 ‘맛있어서(40.5%)’ 라고 각각 응답했다. 한국 ‘생과일’ 일본 ‘가공과일’ 선호 고품질화로 농가소득 확보 과일소비를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한국(49.8%)이 일본(38.7%)보다 높았다. 반면, 두 나라 소비자는 과일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한 번에 먹기에 포장된 양이 너무 많다’, ‘다른 먹거리가 흔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한국 소비자는 과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빠삐코'를 컬래보레이션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간 컬래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착안,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출시 후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처음처럼X빠삐코'를 기획했다. 다음달 초에 선보일 '처음처럼X빠삐코'는 '처음처럼' 에 '빠삐코'의 초콜릿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으로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를 위해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관심을 더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키덜트를 위한 '처음처럼X스티키몬스터랩',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함께 선보인 '처음처럼X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