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이 국내산 통등심으로 꽉 채운 ‘동글쫀득’한 목화솜 탕수육을 출시했다. 목화솜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국집의 메뉴를 이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탕수육의 긴 모양이 아니라, 동글동글 목화솜 모양으로 튀겨내 붙여진 목화솜 탕수육은 닭고기 등 다른 고기를 써서 가격을 낮추지 않고, 국내산 통등심만을 사용해 고소한 돼지고기 고유의 맛을 살렸다. 국내산 찹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겉은 쫄깃하면서 바삭하다. 동글동글 한입 크기로 먹기 좋아 어린아이에게는 간식으로, 어른에게는 안주로도 훌륭하다. 특히, 중국집 주요 메뉴인 짜장면과 함께 즐기기에 궁합이 좋다고 선진팜은 설명했다. 에어프라이어는 물론 오븐과 튀김기에서 조리가 가능하며, 에어프라이어는 180℃에서 10~12분, 오븐에서는 180℃에서 12분 이상, 튀김기에서는 같은 온도에서 5분이상 조리해야 한다. 호불호 없는 소스는 끓는 물에서 중탕 가열하거나 소스 봉지 상단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 가량 조리해 탕수육 위에 얹거나 찍어먹을 수 있다. 목화솜 탕수육은 마켓컬리를 시작으로 선진팜 오프라인 매장과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옥션,
최근 다양한 주류를 음식과 함께 즐기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와인과 음식 궁합을 말할 때 주로 사용했던 푸드 페어링이라는 개념이 주류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치킨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등이 국민 음식 궁합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특정 음식과 어울리도록 맥주를 직접 개발하거나,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식 조합을 제안하는 등 이색 푸드 페어링이 주류 업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불닭시리즈 제품과 잘 어울리는 ‘불닭망고에일’, 유동골뱅이와 궁합이 좋은 ‘유동골뱅이맥주’ 등의 푸드 페어링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삼양식품이 협업한 ‘불닭망고에일’은 수제 맥주 마니아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는 물론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억 개를 넘긴 불닭볶음면 등 불닭시리즈 제품과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맥주다. 망고 원액을 첨가해 달달한 향이 특징이며,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단위인 IBU가 25로, 보통 에일맥주(IBU 30~50)보다 씁쓸한 맛이 적어 매운 음식과 최상의 페어링을 자랑한다. ‘불닭망고에일’은 편의점 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지난 2020년 유동골뱅이와 함께
올가홀푸드가 지속가능성을 담은 LOHAS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강남점 1층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올가 팝업스토어를 신규 오픈하여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올가의 무인양품 팝업스토어 ‘LOHAS Fresh Market’ 오픈은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MZ세대를 비롯한 로하스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에게 올가만의 지속가능한 가치소비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심 속 팜(Farm) 콘셉트로 새로운 공간을 선보여, 생산자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생산자에게 연결하는 신뢰관계 및 교류를 지향한다. 무인양품 강남점 내 올가 팝업스토어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LOHAS) 마켓을 선보이기 위해 ▲안전안심 원재료 및 최소한의 가공 ▲ 동물복지 및 ASC/MSC 등 지속가능성 ▲제로웨이스트 등에 집중해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 방식과 바른먹거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올가의 신선한 지속가능 먹거리를 더
국내 소비자들도 앞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의 이력 추적으로 식품 안전성이 검증되고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돈육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시장에서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양돈협회(OPAS)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의 맛과 주요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가공육을 활용한 간편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의 유럽산 돈육제품에 대한 수요는 이러한 추세에 따른 것으로 유럽산 돼지고기 제품은 뛰어난 영양 성분, 맛, 다양성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간편식과 고품질 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이탈리아 양돈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가지 제품, 즉 베이컨 안심과 허브 베이컨 안심, 풀드포크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음은 물론 한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레시피
식품 시장에서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Z세대(1900년대 중반 출생)의 마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일본 식품기업은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Z세대 식품 소비 특징을 분석해보면 ▲낮은 브랜드 충성도, ▲가치 소비 경향, ▲일방향 광고에 대한 반감, ▲SNS 인플루언서 영향력 등 4가지로 정리된다. 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일본의 Z세대는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길 원하며 이른바 착한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이 실시한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Z세대는 ‘눈앞에 이익보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살고 싶다’, ‘환경 보호의식은 높은 반면, 무리해서 윤리적 소비를 하고 싶지 않다’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상반되는 대답을 보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일본 Z세대는 윤리적 소비에 대해 관심은 높지만, 전체의 약 10% 밖에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의 Z세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 상품 및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차 음료 제조사 `이토우엔`은 자사 제품의 중심고객인 40~50대도 옛날처럼 주전자로 차를 끓여 마시는 빈도가 낮아짐에 따라 있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식품 외식업계가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능 마케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제품과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있는 선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SPC '파리바게뜨'는 합격 기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수능 제품은 ‘고삼끝에 꽃길온다’라는 테마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에서 착안해 희망을 상징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디자인과 따뜻한 메시지를 적용했다. △‘합격 왕관 구겔호프’ △‘술술 풀리는 바움쿠헨’ △‘철썩 붙어라! 초코 떡카롱’ 등이 대표 제품이다. 찹쌀떡, 휘낭시에 등 다양한 간식을 담은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 합격의 전당’을 콘셉트로 위트와 감동을 담았다. 유명한 명화를 재해석해 합격 문구를 담은 일러스트 패키지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견뎌낸 수험생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또 찹쌀떡•엿 등 전통 선물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중국 광군제서 대박을 쳤다. 삼양식품은 2021년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인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85억원 매출 보다 29% 증가한 금액이다. 중국 유수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서 78억원, 징동닷컴에서 29억원씩 판매됐다. 삼양식품의 매출 고공행진 배경에는 ‘불닭브랜드’가 있다. 불닭볶음면 제품들은 티몰에서 수입 라면 베스트셀러 랭킹 1위와 3위를 기록했고, 징동닷컴에서도 수입 인스턴트 식품 랭킹 1위, 3위, 4위, 7위 등을 휩쓸었다.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운맛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2016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Fire noodle challenge’를 계기로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광군제에서 불닭브랜드가 한국 식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여전했다. 국내외의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돌파하는 등 출시 9년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입동과 함께 시작된 본격 추위에 자연스레 따뜻한 길거리 음식이 생각나는 요즘, 매해 겨울이 되면 가슴 속에 품은 3000원과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 큰 자랑이 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 동네가 붕세권이 아니라고 해도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길거리 간식을 매장이나 배달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 겨울 붕세권 아니어도 ‘설(빙)세권’이면 충분해 겨울 길거리 간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붕어빵.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대표 겨울 간식 붕어빵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 ‘한입쏙붕어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앙증맞은 크기라고 내용물까지 앙증맞다면 오산일 만큼 알찬 속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브랜드 대표 메뉴다. 익숙한 팥과 슈크림맛부터 초콜릿 소스가 가득 담긴 초코, 달달한 고구마 앙금이 매력적인 자색고구마, 진한 풍미의 치즈까지 색다른 맛으로 붕어빵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포장, 배달 주문이 가능한 점도 특장점이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떡볶이도 설빙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설빙은 올해 초 기존 ‘쌍쌍치즈가래떡’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래떡꼬치에 특제 맵달(맵고
산업 전방위에서 디지털 경제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e-커머스 플랫폼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최근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마켓컬리, 현대투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윙잇 등 다수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7종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벽배송 시대를 선도한 마켓컬리는 꼼꼼한 검증 과정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만 엄선하는 플랫폼으로 정평이 나있다. 입점에 앞서 담당 MD가 원재료, 성분, 안정성, 브랜드 이력 등 70여 기준에 의해 제품을 평가한 뒤 대표이사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품위원회를 거친다. 맛, 가격, 포장, 유통, 제조시설 등 다각도 평가에서 만장일치를 얻어야 할 정도로 입점 기준이 엄격하다.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중 고객 선호도 높은 제품 4,000여개를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인지도 높은 유명 맛집 RMR도 1,000여개 판매중이다. ’백화점 식품관을 통째로 집으로 배달한다’는 컨셉 하에 제품을 엄선, 가격 경쟁력 중심의 e-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
미각으로 경험하는 싱가포르의 맛부터 요즘 가장 힙&핫하다는 파스타 바, 이탈리아 다이닝에서 맛보는 나폴리 전통의 맛, 공간의 멋과 요리, 와인 향이 더해진 비스트로의 마리아주, 그리고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일본 전통 화로구이까지. 11월, 우리의 미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뉴 플레이스 5곳을 지금 소개한다. 일상의 기쁨을 담은 비스트로 <오프> 논현역 인근,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밍글스>와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경력을 쌓은 이석현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와인 비스트로다. 편안한 음식을 통해 일상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는 뜻의 업장명처럼, 와인과 함께 단순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를 위주로 선보인다. 메뉴 스타일은 메인이 되는 채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감자, 파프리카, 양배추 등의 메인 재료를 중심으로 시트러스나 허브류, 과일 등을 활용한 소스로 감칠맛을 주고 다른 재료와의 식감을 조합해 요리에 포인트를 준다. 이외에도 라구 파스타, 드라이에이징한 오리 가슴살, 양갈비 구이와 같은 메인 플레이트도 갖추고 있다. 와인 리스트는 내추럴 와인과 컨벤셔널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