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청취사 중랑캠퍼스, 25번째이자 마지막 캠퍼스…AI 융합 실무형 교육 개시'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AI 융합과정에 올해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11월 초(’25.11월 초~’26.2월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2025년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8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와 연계하여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판촉하는 행사로, 미국·중국·일본 등 18개국의 온·오프라인 매장19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의 경우, 중국 타오바오(Taobao), 미국 아마존(Amazon) 등 2021년부터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K-씨푸드 온라인 전용관’ 10개소를 비롯한 21개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씨마트(Big-C)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현장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K-씨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에이치마트 30개 점과 연계해 한국산 활넙치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최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
전남 함평군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및 벤더사 연계 온라인 판로 개척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군은 1차 서류 평가와 창업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창업 지원 대상자 4명 중 2명은 파생상품(Goods) 제작·판매, 곡물 카페를 창업하고 영업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올 연말까지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군은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홍성군은 홍주읍성 일원에서 11월 4일까지 열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피자알볼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특산물 홍성한우를 주재료로 한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맛을 살려 브랜드의 가치가 만나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피자알볼로와 목동버거는 각각의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홍성한우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는 특별히 홍성한우의 깊은 풍미를 살린 ‘홍성한우불고기 알픽’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홍성한우를 듬뿍 얹어 지역 축제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로, 단품과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참여한 목동버거는 ‘홍성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버거’ 콘셉트로, 육즙 가득한 홍성한우 패티와 수제 번, 신선한 채소를 더해 완성했으며 축제 분위기에 맞춰 세트 메뉴(콜라 포함)로 제공되어 이번 행사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행사 첫날 아무도 모르게 홍성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우들에게 피자 600판 기부로 선행한 피자알볼로 이재욱대표는‘ 홍성에서 생산된 홍성한우 등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최상의 피자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피자알볼로가 동반성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2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밀양시 내일동 아리랑 전통시장 내 달빛정원에서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사업 성과로 개발한 간식과 전통시장 문화상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의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을 둘러싼 문화적 자원을 발굴해 K-콘텐츠를 선도하는 전통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밀양 아리랑과 아랑설화 같은 밀양의 전통 이야기를 살려 ‘동지섣달 꽃 같은 쿠키 세트(딸기, 깻잎, 대추)’와 밀양의 모습을 담은 문화상품(굿즈)을 선보였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감을 적어 내면 이후 사업에 반영한다. 신용욱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2024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자원 발굴과 청·장년 세대를 연합한 창업 지원에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심홍순 도의회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에 지페어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Buy Better, Live Better!(잘 사면 잘 산다!)’를 슬로건으로 유망 수출중소기업 502개사와 국내외 45개국
“더 저렴해진 가격, 더 우수해진 배추와 고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주문 서두르세요”. 배추 및 양념 재료 물가 상승으로 김장에 부담을 가지는 가정들이 급증하면서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기로 잘 알려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찾는 소비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을 하는‘김장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현장에서 배추를 버무려 가져가는 김장체험은 선착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9일만에 300팀 접수가 조기 마감되면서 완판됐다. 하지만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주문 사전예약은 11월 1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택배 또는 현장수령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작 5일 만에 총주문량은 36톤(절임 배추 25톤, 양념 11톤)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신청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마로 인해 품질 좋은 배추를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임실 배추와 고추를
마포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에서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을 슬로건으로,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일자리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채용의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기회를, 청년 창업가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창업데이’ 두 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15곳과 유관기관 8곳 등 총 23개 부스가 설치되어 구직자와의 1:1 현장면접과 마이더스IT 기반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는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과정, 실무 경험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6B, 6C홀에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간 식품 및 관련 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세안의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10개국 82개 기업 참가 올해 전시회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한다. 국가별 홍보관과 기업 전시 부스에서는 각국의 대표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마켓(ASEAN Market)’도 함께 운영된다. 약 420건의 비즈니스 미팅 진행 예정 한-아세안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최대 420건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유통 벤더, 대기업 구매 담당자, 온라인몰 운영자 등 다양한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세안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상호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고창군이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기간(10월29일~11월2일) 반올림피자(대표 한동효)와 함께 ‘고창 고구마 피자’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식행사는 지난 28일 고창군과 ㈜피자앤컴퍼니(브랜드명 반올림피자)가 고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고창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올림피자는 축제 기간 동안 하루 100판씩, 5일간 총 500판의 시식용 고창 고구마 피자를 제공했다. 피자 시식과 함께 ‘미니언즈’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반올림피자의 고구마피자는 달콤한 고창 고구마 무스가 듬뿍 올라가 부드러우며, 다양한 토핑과 조화를 이루어 달콤·짭짤한 맛으로 호평받는 시그니처 메뉴이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가 단발적인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피자앤컴퍼니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상생 발전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