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배달 음식 U.S.A 미국 전역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인기 레시피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틱톡 키친TIKTOK KITCHEN’ 서비스를 올 3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한다. 기존 바이럴 비디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달음식 업체인 ‘버추얼 다이닝 콘셉트VIRTUAL DINING CONCEPTS’와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음식점들이 인기 레시피를 조리해 배달해주는 형태로 운영되며, 미국 내 3백 개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천 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기 레시피였던 ‘베이크드 페타 파스타’를 비롯해 ‘콘립’, ‘파스타 칩’ 등을 첫 번째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해당 메뉴에 영감을 준 크리에이터와 나누고, 메뉴 구성은 트렌드에 맞춰 분기별로 바뀐다. ‘멋’있는 파스타 PORTO ALEGRE 브라질 정교한 패턴과 화려한 색감을 지닌 파스타가 최근 SNS에서 화제다. 녹색 줄무늬 나비넥타이 같은 파르펠레부터 고급 스카프 패턴이 있는 탈리아텔레까지. 이를 만든 주인공은 브라질에서 파스타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리비요DAVID RIVILLO 씨다. 화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2016년부
일본은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나라로 매년 2월 14일 앞두고 수많은 초콜릿, 디저트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올해도 이러한 흐름에는 변화가 없으나 MZ세대가 초콜릿을 소비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 식품안전, 친환경 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초콜릿을 구입할 때도 지속가능성을 주요 선택기준으로 두고 있다. 기업홍보전략연구소가 일본 전국 1만 명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20대 남녀 각각 61.7%, 41.3%가 “SDGs에 대해 안다”고 답했다. 시장에서도 MZ세대의 소비경향에 맞춰 SDGs 초콜릿이 연달아 출시되기 시작했다. 오사카에 위치한 백화점 타카시마야(高島屋)가 세계 각국의 인기 초콜릿 브랜드가 모아 1년에 한번 개최하는 <L’amour du chocolate>에는 푸드로스(food loss : 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식품)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초콜릿이 주목받았다. 우간다에서 재배·관리한 카카오를 사용해 만든 ‘빈투 봉봉쇼콜라 우간다’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한다. 초콜릿을 생산을 맡은 쇼콜라티에 팔레트 도르(Chocolatier Paler D’or)는 기요사토 지역에서 50여 종의
세계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시즌을 맞아 집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족’이 늘고 있다. 집관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야식과 한 잔 술로, 이는 응원 분위기를 돋우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맥주를 비롯해 상큼한 맛을 강조한 저도주, 용량 부담을 줄인 소용량 주류 등 겨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집에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주류를 알아보자. 스포츠 경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주류는 단연 맥주다. 시원하고 청량한 맛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짜릿한 스포츠 경기와 찰떡궁합이다. 특히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는 겨울 스포츠를 관람하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지난달 출시한 ‘오열맥주’는 달달한 몰트 향에 은은한 허브 아로마가 더해진 골든 에일 맥주로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오열 창법으로 유명한 바이브 윤민수와 함께 협업한 제품이며, 캔 디자인에 가수 윤민수가 오열 창법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캐리커처로 담아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지난해 삼양식품과 함께 선보인 ‘불닭망고에일’은 불닭 시리즈와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연초부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 이슈가 불거지며 외식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업계 전반에서는 QSC(품질, 서비스, 위생)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전국 7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품질 및 서비스,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미스터리 쇼퍼는 신비스럽다는 뜻인 ‘미스터리(Mystery)’와 쇼핑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쇼퍼(Shopper)’의 합성어로 손님을 가장해 품질 및 서비스, 위생 등을 평가하는 조사원을 의미한다. 현재 고객에게 제공되는 메뉴 품질, 위생뿐 아니라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개선사항을 마련,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한솥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약 12주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가맹점 운영 상황을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단순히 매장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점포별 결과를 수령한 뒤 일정기준 미만 점포들은 총 3단계에 걸친 지속적인 시정 및 재점검 프로세스를 통해 품질 및 위생 개선
와인에 치즈가 어울리 듯 편의점 원두 커피에 좋은 마리아주(음료와 음식의 궁합) 디저트가 나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버터스콘 △브라우니와플 △치즈맛붓세 △딸기맛붓세 △이즈니버터휘낭시에 △무화과호두휘낭시에 등 브레디크(GS25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6종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300원~1600원이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월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10시의 카페25 아메리카노의 매출 구성비가 38.2%로 하루 중 높게 나타났다. 아침에 GS25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소비자가 가볍게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상품 출시의 배경이다. GS25는 2월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페25 아메리카노와 브레디크 전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원을 할인하는 ‘아침이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카페25 아메리카노(1200원)와 버터스콘 등 디저트 6종(1300원~1500원)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할인이 적용된 1500원~1800원에 가벼운 아침 한끼를 즐길 수 있다. GS25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대학과 연계하여 한식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지역 한식장류 업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장류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산화활성 및 항암활성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종균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발효를 하는 한식장류의 제조 특성상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독소생성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과 연계해 한식장류의 안전성 확보 위한 연구(연구비 15억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와 같은 위해요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중점관리점(CCP) 설정과 위해요소 저감기술의 개발, 장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독소 신속검출 키트를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에는 전국의 14%에 달하는 280여 개 장류업체가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한식장류의 비중인 커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의 요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지역의 한식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의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품질 진단 대행 서비스(Franchise Quality Management Agent: FQMA)의 수요가 늘고 있다.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에 따르면 지난 해 품질 진단 대행 서비스를 요청한 브랜드는 총 7개, 매장 수는 343개 였지만 올해는 벌써부터 18개 브랜드, 3400여개의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 계약이 완료되어 매장 위생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외식인의 품질 진단 대행 서비스는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동일한 품질과 음식, 서비스, 위생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한 서비스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을 위해 외식인은 현장 경험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이수한 품질마스터(Quality Master) 그룹이 매장을 방문하여 식품 위생 및 매장 청결, 메뉴 품질,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진단한다. 진단 내용은 외식인의 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 앱 ‘FC다움’을 통해 데이터화 하여 품질 개선을 위한 결과 보고서 및 품질 향상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 운영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비대면을 통한 가맹점 개선 실시간 확인
동원홈푸드가 이국적이고 소박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포르투세븐)’ 2호점을 서울 합정동에 신규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포르투7’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개월 만에 선보이게 된 두 번째 매장이다. 포르투7 합정점은 합정역 8번 출구와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딜라이트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포르투7 합정점이 위치한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대형 서점 등 생활 문화 시설과 동원홈푸드의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주문 배달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포르투7 합정점은 42평 64개 좌석 규모의 여유 있는 공간과 실제 이탈리아의 이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는 물론 가족들의 주말 외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
최근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온도와 빛 등을 관리해 실내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보급이 빨라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의 스마트팜은 2011년 93곳에서 2021년 2월 기준 390곳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씨뿌리기, 수확 등 전 과정이 자동화가 가능해지며 도심 속 슈퍼에서도 스마트팜을 설치해 채소를 재배하고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차세대형 실내 수직 농법을 시행하는 독일 기업 인팜(Infarm)은 작년 1월부터 일본법인을 통해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인팜은 현재 세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1,400개 이상의 ‘파밍 유닛(소형 수경 재배 장치-Farming Unit)’을 운영하고 있다. 인팜의 ‘소형 수경 재배 장치’는 환경 부담을 낮춘 도시부의 작은 ‘밭’이라고 할 수 있으며, IoT 기술과 기계 학습 기술에 의해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장치이다. 점포 내 약 2㎡의 공간에서 수확하는 양은 보통 노지 재배의 약 60배에 달한다. 도쿄 내 인팜의 ‘플랜트 허브(plant hub)’라고 불리는 거점에서 1주일 정도 씨앗을 모종으로 기른 후 각 점포에 배송한다. 점내에 설치되어 있는 파밍 유닛
강남역 ‘트리오드’, ‘아올’ 등 유명 외식 업장을 기획·운영하는 넥스트키친컴퍼니(대표이사 이장호)가 유럽풍 분위기의 레스토랑 ‘세르클 한남’을 오픈했다. 세르클 한남의 네이밍 ‘CERCLE’은 셰프들이 사용하는 원형의 도구를 뜻하는 불어로 넥스트키친컴퍼니 소속 외식 전문가들이 프랑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도보 5분 거리의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 내에 있으며, 층은 4층, 5층 두개 층으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유럽풍으로 꾸며져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치 프랑스의 저택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5층은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조성돼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다. 세르클 한남의 시그니처 메뉴는 넥스트키친컴퍼니가 자체 R&D를 통해 생산되는 ‘뺑뒤프’와 ‘뺑카롱’이다. ‘뺑뒤프’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반죽을 계란과 함께 원형의 틀에 구워내고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만든 새로운 메뉴다. 또 ‘뺑카롱’은 캐러멜 버터 향이 가득한 촉촉한 빵과 함께 마카롱을 구워내, 부드러운 가나슈와 쫀득한 식감의 꼬끄를 따뜻하게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다. 넥스트키친컴퍼니의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