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꼰 대꽈배기' 등 이색 특화메뉴를 선보이는 새로운 던킨 매장이 문을 열었다. 던킨에 따르면 선릉역점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운영 전략을 적용한 매장으로,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도넛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제품 원료와 맛, 품질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고메 도넛, 선릉역점만의 특화 메뉴 등 다른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인다. 또 도넛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도 새롭게 도입됐다. 던킨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 컨셉 도넛’과, ‘왕꼰 대꽈배기’를 매장 특화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선릉역점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를 잇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신선식품 전용관 ‘파머스 파크(Farmer’s park)’를 오픈하고 상시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파머스 파크는 쌀, 축산, 수산, 과일, 채소까지 인터파크 식품 MD가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식품 전용관으로, 맛과 품질이 보장된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율로 판매한다. 페이지는 ▲새벽배송 ▲제철상품 ▲쌀·양곡 ▲축산 ▲수산 ▲과일·채소 등으로 구분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으며, 할인 쿠폰 3종부터 이번주 특가상품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합덕농협 21년 당진 해나루 삼광쌀 특등급 10kg ▲영덕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10미 ▲도드람한돈 통삼겹 ▲제주농협 레드향 ▲논산 왕딸기 킹스베리 등이 있다. 특히 새벽배송 카테고리를 개설, 축수산물을 당일 오후 1~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이며, 배송은 주 6일(일~금) 이뤄진다. 또한 농수산물 전문 콘텐츠 ‘산지왕’과 연계해 매월 인터파크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하고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수산 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식품팀 담당자는 “온
K-푸드의 양상이 비빔밥, 불고기처럼 클래식한 정통 한식에서부터 치킨, 삼겹살을 넘어 대한민국 소울푸드인 떡볶이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글로벌로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떡볶이 무한 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주식회사 다른)가 임인년 새해에도 국내·외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두끼떡볶이는 1월 대구 삼성창조경제단지점을 신규 오픈함과 동시에 수원영통점, 청주지웰시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2월 10일에는 말레이시아 3호점인 클루앙점을 출점했으며, 이어 필리핀 2호점인 메가몰점과 인도네시아 5호점인 슈퍼몰점도 3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처럼 두끼가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할 수 있는 비결은 효율적인 운영 방식 때문이다. 다양한 소스와 식재료를 활용한 셀프 조리 시스템은 고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매장에는 인건비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 예비 창업주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떡볶이의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요인 중에 하나다. 다양한 튀김류와 면 사리 등 무한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엄선된 식재료를 상시 도입해 떡볶이 그 이상의 가치를
농촌진흥청은 브로콜리 새싹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인 설포라판 함량을 5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작물이다. 꽃을 음식 재료로 많이 활용하지만, 종자 발아 후 7일 이내의 새싹에 더 많은 유용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항암, 항산화, 항염증 등 생리활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기능성 물질이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십자화과 작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브로콜리 새싹에 열을 가하고 무순을 첨가하는 것이다. 브로콜리 새싹 속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미로시나아제(Myrosinase) 효소와 반응하면 설포라판으로 전환된다. 또한, 브로콜리 새싹에는 미로시나아제와 경쟁적으로 작용하는 ESP(Epithiospecifier protein)라는 단백질이 있어 활성이 낮은 설포라판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활성이 낮은 설포라판으로 전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P를 억제하는 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열을 처리한 후 미로시나아제를 보충하기 위해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가 오는 3월 여의도에 1호점을 오픈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렌위치는 베스트셀러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비롯한 치킨아보카도, 치미추리스테이크 등 지난 30여 년간 뉴요커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를 현지의 맛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렌위치는 1989년 한인 1.5세대인 주세훈 회장과 주세붕 대표가 뉴욕 맨해튼에 오픈한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서 시작했다. 이후 뉴욕에만 20여 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현재 연매출 580억 원에 달하는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로 성장했다. 뉴욕 정통 레시피와 주문 즉시 그릴 조리하는 방식으로 최상의 샌드위치 맛 선사 샌드위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맛과 재료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정통 뉴욕 샌드위치를 고집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그릴에 직접 구워 만들어 내는 레시피로 가장 맛있는 온도의 핫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렌위치는 지난 30년간 임직원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 비율이 높고, 창립부터 함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Vegan)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비건식품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건식품에 대한 관심은 특히 젊은 세대로 갈수록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비를 할 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출(meaning out)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편의점도 이러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비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비건식품을 출시 중이며, 대형 유통마트는 별도 판매존(ZONE)을 구비하여 소스, 유제품, 면류, 빵류, 냉동식품, 반찬류, 즉석편의식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비건식품 시장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2020년 1,740만 달러(약 209억원)로 2016년 1,410만 달러(약 169억원) 대비 23
‘빙어버거, 빙돈조림, 빙치, 인동탕’...강원도 인제군의 빙어가 새롭게 변신했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던 <인제빙어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되자 인제군 차원에서 빙어 소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은 것이다. 지난 22일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부의장 등 인제군 관계자 및 인제군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빙어요리 신메뉴 시연회>를 가졌다. 빙어를 활용한 메뉴 개발은 인제군문화재단과 외식컨설팅 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이 협의를 통해 진행했다. 인제군측은 “빙어연합회의 회원들이 빙어잡이와 외식업 등에 종사하고 있으나 판로가 불투명하고, 작업조건이 열악해 조업 활동이 침체됐다. 더욱이 코로나로 축제 개최마저 불가능해지며 방안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겨울 한 철이 아닌 사계절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미식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빙어 메뉴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빙어 신메뉴 개발을 위해 알지엠컨설팅은 지난 1월 두 차례의 사전 시장조사 및 빙어연합회와 합동 회의를 거쳐 아이디어를 모았다. 1급수 소양호 지역에서 자란 '청정 빙어'라는 차별화 요소를 살리
정통 일식의 맛을 그대로 시연하는 와사비 활용 일품요리 및 소스개발 세미나가 열린다. 최상급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일본 시즈오카현산 와사비를 직접 공수해왔으며, 일식 오마카세 전문점 '미가네' 의 오너셰프 출신인 박해금 원장이 진행을 맡아 정통 일식 요리를 그대로 재현해낸다. 이번 과정에서는 와사비 중 단연 특출난 품종 '마즈마 와사비'를 사용해 고품격 일식의 맛을 고스란히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마즈마는 와사비 맛 평가기준인 착색, 향, 점도, 매운맛, 단맛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청정지역에서 400년 전통방법인 수경재배로 길러진다. 일반 저가의 중국산 와사비와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국내 고급일식집, 미슐랭 음식점에서는 시즈오카현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와사비' 일품요리 및 소스 개발 과정은 오는 2월 28일 열린다. 시즈오카현 와사비는 후지산의 깨끗한 물에서 자라 맑은 향기와 맛있는 매운맛이 나며, 2018년 3월 농작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 트렌드가 떠오르며 일식뿐만 아니라 한식, 중식요리에 와시비 오일을 곁들여 와사비 특유
도시 청년들을 안동으로 불러들이는 사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에서 숙련된 기술을 익혀온 청년들이 안동에서 사진관, 빵집 등을 운영하며 큰 관심과 성과를 얻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나며 발길이 모이는 것이다. 도시청년들이 안동에 자리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새출발의 단초를 마련해준 원동력은 무엇일까. 안동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은 협력사업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현재 5팀이 안동에 터를 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중이다. 먼저, 안동시 태사2길 86에 있는 소조 사진관은 경기도에서 온 20대의 청년 대표자(김지수, 김도희씨)들이 2년전 창업한 곳이다.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한옥의 정취가 살아있는 사진을 촬영해 보정·인화해주고 있다. 소조는 조그맣게 찍은 초상을 겸손하게 이른 말이라고 한다. 경기도 계원예대 사진과를 졸업한 이들은 경기도가 고향이며 안동에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안동에 정착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2명이 2년간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비는 사업장 수리비 약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스타3종을 재출시한다. 다시 한번 선보이는 파스타 3종은 ‘토마토 미트 파스타’, ‘트리플 치즈 파스타’, ‘토네이도 소세지 파스타’다.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소고기가 토마토와 야채를 넣고 장시간 끓인 토마토 미트소스와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다. 지난해 6월 수량한정으로 출시해 조기품절 기록을 다시 쓰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단종 후 지금까지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특히 한솥도시락이 지난해 말 자사 공식SNS채널을 통해 진행한 ‘2021년 신메뉴 어워즈’에서 파스타 3종 메뉴를 다시 한번 맛보고 싶다는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며 이에 응답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토마토 미트 파스타’는 푸짐하게 들어간 국내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소고기로 씹는 맛이 일품이며 장시간 끓여 달큰한 풍미를 더한 토마토 미트소스에 품질이 우수하기로 검증된 터키산 스파게티 면의 고소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스타다. 가격은 4500원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토네이도 소시지 파스타’는 토마토 미트 파스타 위에 토네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