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올해로 브랜드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두끼는 언제나 고객 만족, 가맹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떡볶이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와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다른 두끼떡볶이 공동대표가 추구하는 세계관이다. 2014년 고대 안암점에서 시작한 두끼는 외식 트렌드에 최적화된 무한 리필 시스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론칭 초기부터 성장 곡선을 그리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과 미국의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 두끼의 성장 비결은 고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해 조리하는 셀프 방식의 차별화 시스템 때문이다. 고객 취향대로 각종 식자재를 선택, 조리할 수 있는 셀프 조리 시스템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장 인건비를 절감해 고객과 가맹점 만족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 점포의 폐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두끼는 매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에도 적극적이다. 가맹점
전라남도는 찰보리로 만든 빵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 원상희 하나식품 대표를 3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전국 유일의 보리산업 특구인 영광에 있는 하나식품은 찰보리를 활용해 찰보리빵, 마들렌, 팥앙금빵, 초코파이 등 지역특화 빵을 생산하고, 미국․중국 등 해외로 새롭게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원상희 대표는 경남 거제에서 제과․제빵점을 운영하던 중 찰보리 빵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영광으로 이전, 2013년 농업회사법인 하나식품을 설립했다. 하나식품은 농업인, 농협과 찰보리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연간 125톤의 찰보리 가루를 이용해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원 대표는 쿠팡․설빙 등 유통회사를 비롯해 천연누리․제이와이티․마켓림 등 대형마트,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 지난해 13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 가족친화인증,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 등 여러 기업 인증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원상희 대표는 “찰보리를 이용한 웰빙 건강식품 개발로 농업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혜와 겸손
한국의 포장마차 문화에 대한 일본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한류의 중심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 외에도 한국형 실내 포장마차가 속속 생기는 모양세다. 주식회사 일가 다이닝은 ‘오감으로 즐기는 한국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오는 22일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에 ‘한국 포장마차 핸썸(韓国屋台ハンサム)’ 3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지바현에 매장 2곳을 운영 중이며, 가나가와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고객층인 20~40대 여성들이 원하는 건 한국 문화를 소비한다는 느낌을 받고, 이를 인스타그램 등 SNS 통해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포장마차 핸썸’은 인테리어도 메뉴도 100% 한국식으로 재현했다. 입국에는 태극기와 한글로 ‘김밥, 건배, 잘생기다’ 등 글씨가 적힌 포렴이 걸려있다. 내부 역시 홍대, 강남 등 번화가에 있을 법한 실내 포장마차 모습처럼 길게 늘어뜨린 소주병과 포스터가 부착돼 있어 분위기를 살린다. 대표 메뉴로는 신오쿠보로 생겨나 확산된 치킨에 치즈를 찍어 먹는 ‘UFO 치킨’이 있다. 일반적인 크리스피치킨 외에 양념, 허니마스타드, 스노우치즈, 카레파우더, 명태마요네즈 등 4가지 치킨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석쇠에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불닭짬뽕’과 ‘불닭스리라차’를 출시한다. 신제품 불닭짬뽕은 고기육수에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국물라면 제품이다. 불닭의 맛을 국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볶음면 시리즈와 차별화했다. 불닭맛 고기짬뽕의 맛을 살리는 액상소스에 후첨 조미유를 추가해 국물의 진한맛을 강조했다.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 중 3단계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불닭스리라차는 불닭의 중독적인 매운맛에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 스리라차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소스 제품이다.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가볍고 깔끔한 단맛을 구현했다. 100g당 지방함량이 1.3g인 저지방 소스다. 패키지에는 스리라차 소스병을 연상시키는 주황색과 연두색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신상품과 함께 '큰컵짜장불닭볶음면'을 새단장해 선보인다. 기존의 액상스프에 짜장분말스프를 추가로 넣어 짜장의 풍미와 매운맛을 강화했다. 맵기는 불닭짬뽕과 같은 BFL3단계다. 오는 30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추후 판매 채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버거, 샐러드, 음료로 구성한 샐러드 팩을 새롭게 도입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샐러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노브랜드 버거 샐러드 한달간 2500여개 팔려 최근 한달 간 (2월 21일~3월 21일) 노브랜드 버거매장에서 판매하는 그린샐러드, 치킨시저샐러드 등 2종은 하루 약 2500개가 팔리며 감자튀김을 제외한 사이드 메뉴 10여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일반적인 버거 프랜차이즈의 사이드 메뉴가 튀김류로 구성된 것과 달리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와 함께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스 등으로 구성된 샐러드가 건강과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SNS(인스타그램)에서 언급된 노브랜드 버거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샐러드에 대한 언급량이 2020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 버거, 샐러드, 음료를 한 세트로 구성한 샐러드 팩을 새롭게 도입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샐러드 팩은 세트 구매 시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자연에서 여유 있는 삶을 사는 ‘러스틱 라이프’가 2022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다. ‘러스틱 라이프’란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도시와 단절되는 것이 아닌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오도이촌’과도 일맥상통한다. 최근 ‘러스틱 라이프’를 체험해보기 위해 휴가 기간에 고즈넉한 한옥에서 '옥캉스'(한옥+바캉스)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한옥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전통 한식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식음료를 선보이며 여유 있는 러스틱 라이프를 계획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러스틱 라이프’ 즐기자, 옥캉스에 딱인 음식 인기 한옥에서의 식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과 짭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전통 고기 요리가 제격이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다해 만든 궁중 요리만 있으면 고즈넉한 한옥도 궁궐이 될 수 있다. 시간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만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궁중 요리도 밀키트로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다. 밀키트와 함께 라면 고기를 다듬고 양념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효과적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올해 1월~3월(~15일까지) 새벽 배송 누적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0% 신장했다 밝혔다. GS프레시몰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벽 배송 이용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GS프레시몰은 3일부터 새벽 배송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767% 치솟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상품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기존 대비 2.5배 규모인 1만5000여종으로 상품 수(SKU)를 대폭 늘린 것이다. 같은 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새벽 배송 서비스 범위 또한 서울, 인천 및 경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확대로 새롭게 추가된 주요 지역은 △과천 △의왕 △안양 △군포 △수원 △인천(서구·부평) △용인(기흥·수지) 등이다. GS프레시몰은 상품 수, 서비스 지역 확대 직후 새벽 배송 하루평균 이용 건수가 ‘퀀텀 점프’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2분기(4월~6월) 새벽배송 이용 건수가 1분기(1월~3월) 실적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프레시몰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며 aT 뉴욕지사에 따르면 미국 내 식품을 비롯한 유통기업들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장 및 매장 내 에너지 관리에 나섰다. 식음료 기업들은 생산 공장에 에너지 순환장치를 도입하거나 탄소 배출량을 점검하고 유통업체들은 매장 설비를 고효율로 바꾸고 있다. 유기농 낙농제품 기업인 호라이즌 오가닉(Horizon Organic)은 2025년까지 순탄소 제로(탄소 배출량과 감축량이 같아지는 것)를 목표로 자사 제품의 포장재를 100%를 재활용 포장으로 바꿀 것을 밝혔다. 영양제 전문기업 앤시언트 뉴트리션(Ancient Nutrition)도 2024년까지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내걸었으며, 누미 티(Numi Tea)는 최근 기후 중립(Climate Neutural)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한 단맛에 주목하는 소비자 건강한 단맛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초콜릿 바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기업에서 직접 관여한 초콜릿 제품 ‘빈 투 바(Bean to Bar)’는 합성첨가물은 물론 팜유 등 기타 대체유를 첨가하지 않아 초콜릿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를 오랫동
브랜드엑스헬스케어의 식단관리 도시락 브랜드 '포켓도시락'의 누적 판매량이 1500만개를 돌파했다. 포켓도시락은 한 끼에 198㎉의 부담 없는 칼로리에 맛과 영양까지 챙겨 식단 관리를 돕는 간편 대용식이다. 지난 2018년 1월 출시 이후, 8초에 하나씩, 하루에 1만개씩 꾸준히 판매되며 현재 2030 다이어터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산 쌀과 다양한 잡곡으로 직접 지은 밥처럼 찰기가 있는 잡곡밥에 청양고추 닭가슴살볼, 시금치두부스테이크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12종의 메뉴들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브랜드엑스헬스케어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종합몰인 '국민상점', 다이어트 HMR 브랜드 '포켓도시락', 다이어트 디저트 브랜드 '거꾸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싱그러운 봄이 찾아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단 관리, 생활 습관, 운동 등 다양한 방면의 체중 감량 상품 및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기업 ‘오뚜기’가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에서 노란색이 가득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운영한다. Y100은 옐로(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표현이다. 팝업스토어는 카레와 마요네스, 산타스프 등 오뚜기 대표 제품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노란색 이미지와 텍스트로 꾸며졌다. 눈에 띄는 것은 오뚜기의 첫 번째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 시리즈다. 오뚜기 팔레트는 오뚜기의 색상이라는 의미로,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머그컵 3종 △장난감 큐브 등 7가지로 구성됐다. 노란색과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을 사용했다. 오뚜기 로고, 오뚜기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53년간 국민들의 식탁을 책임져 온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란색을 테마로 하는 팝업스토어와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