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의 소통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페업 관련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 중이나 대중소기업 간 사업영역 갈등, 코로나19 확산,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의 축적된 경험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사이에서 소통하고 중재하여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스타벅스는 협업으로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상생 음료를 개발한다. 또 스타벅스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상생 음료 제조법을 공유하고, 원부자재를 제공(한정수량)해 스타벅스 이용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도한다. 스타벅스는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소상공인 카페 시설보수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민간 자율의 상생프로그램 활동 보고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도모하는 음료 제조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음료 제조 시연 행사는 협약대상(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위)이 자율
‘치킨플러스’가 대한민국 치킨대전 인기메뉴를 3종을 한 박스에 담아 즐길 수 있는 ‘치킨대전 플래터’를 출시했다. ‘치킨대전 플래터’는 치킨대전의 인기메뉴를 반마리씩 최대 3종까지 선택 가능한 반반반메뉴이다. 대한민국 치킨대전의 결승 우승자(안병태)의 '우승을케닭'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메뉴 ‘No.1 포테이토닥토닭’과 예선, 본선 우승자(김종운)의 ‘아빠의 제주깜슐랭’, ‘원헌드RED’ 총 세 메뉴에 한정하여 선택할 수 있다. ‘No.1 포테이토닥토닭’은 ‘감자 크럼블’을 첨가해 바삭함은 물론 감자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토마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찹시즈닝이 첨가되어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아빠의 제주깜슐랭’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튀김 옷을 까맣게 만든 치킨에 감귤칩을 더해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마늘 유자 소스로 달콤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헌드RED’는 양념 소스에 구수한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있는 양념 맛을 구현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치킨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했던 메뉴들이기에 모두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여의도 IFC몰 지하 2층에 렌위치코리아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 1989년 처음 시작된 렌위치는 최상의 식재료와 다양한 레시피로 뉴욕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맨해튼에만 20여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정통 뉴욕 샌드위치 브랜드로 성장했다. 뉴욕 정통 레시피와 주문 즉시 그릴 조리하는 방식으로 최상의 샌드위치 맛 선사 샌드위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맛과 재료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정통 뉴욕 샌드위치를 고집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그릴에 직접 구워 만들어 내는 레시피로 가장 맛있는 온도의 핫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뉴욕을 벗어나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렌위치코리아 1호점에서는 베스트셀러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비롯한 치킨아보카도, 치미추리스테이크 등 지난 30여 년간 뉴요커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를 현지의 맛 그대로 선보인다. 렌위치코리아는 국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을 위한 ‘오픈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인 4월 5일부터 7까지 3일간, 매일
2022년 일본의 베이커리 트렌드로 건강함을 강조한 ‘헬시 빵’,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빵을 진화시킨 ‘레트로빵’이 꼽혔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지던 생식빵 붐이 점차 잠잠해진 가운데 제과 업계에서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두 종류의 빵을 선보이고 있다. 헬시 빵의 경우 이전에는 비건주의자나 다이어트, 건강에 각별히 관심이 많은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빵이었으나 코로나 기간동안 전 연령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당질, 글루텐프리의 헬시 빵의 소비층이 넓어졌다.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와 입점해 있는 ‘메종·이치(メゾン・イチ)’는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만든 천연 효모를 사용한다.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시켜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한다. 헬시 빵인 ‘무화과 피스타치오 빵’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폭신폭신한 식감의 빵으로 반죽 과정에서 곡물, 무화과,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다. 요요기 공원 부근에 위치한 ‘베이커리 산치노’는 유제품과 달걀을 사용하지 않은 헬시 빵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두부를 생지에 넣어 반죽한 ’두부식빵‘이다. 두부의 향이 나면서 빵을 잘랐을 때 표면이 아주 부드우며, 콩의 은은한 향기가 포인트다. 건강한 빵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외식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외식업 매출은 101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달 앱 매출 비중은 2019년 3.7%에서 2020년 8.0%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는 15조 6천억 원으로 외식업 전체 매출의 15.3%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성향이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온 가족이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시장에서도 다양한 음식 종류를 취급하는 외식 브랜드가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고려해 분식 메뉴부터 아시안 퓨전 음식까지 약 50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마리'는 투박한 크기의 기존 김밥과 달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4개 이하의 식자재만 사용하며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마리 등 총 14가지 종류로 구성돼 스쿨푸드의 다른 떡볶이, 튀김 요리와 좋은 궁합을 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00% 한우와 국내산 닭으로만 우려낸 ‘순수한 사골육수’와 ‘순수한 맑은 닭 육수’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요리할 기회가 많아지자, 하림은 쉽고 간편하게 요리의 풍미를 높여줄 육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림의 순수한 사골육수와 순수한 맑은 닭 육수는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롯이 한우와 국내산 닭만 넣고 정성스럽게 우려낸 제품이다. 한우와 닭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부재료는 물론, 합성첨가물 및 향미증진제 등을 일절 넣지 않았다. 이번 제품은 소금을 넣지 않아 짜지 않고 12시간 우려내는 동안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맛이 깔끔하며, 유아부터 어른까지 먹는 사람 입맛에 맞게 요리하기 좋다. 엄선된 한우를 뽀얗게 우려낸 순수한 사골육수는 사골곰탕, 부대찌개, 김치찌개, 떡만둣국 등 대중적인 한식 요리의 베이스로 잘 어울린다. 국내산 냉장 닭 뼈와 닭발을 우려낸 순수한 맑은 닭 육수는 닭 칼국수, 닭고기 쌀국수, 초계 국수 등 닭고기가 들어가는 국물 요리는 물론 요즘 유행하는 솥밥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라면이나 떡볶이 같은 분식을 만들 때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밀키트 시장 규모는 '17년 100억원, '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5년에는 7,253억원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소비(新消費)’는 최근 2년여간 중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개념이다. aT 중국 다렌지사측에 따르면 현재 喜茶(시차), 元气森林(위안치썬린) 등 많은 브랜드가 신소비 트렌드 속에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소비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있다. 그중 중국의 치킨스톡 브랜드 타이타이러(太太樂)의 설립자 롱야오중(榮耀中)는 “네슬레는 과거 신제품 출시 시 ‘60% 법칙’을 엄격하게 따랐다. 즉, 신제품 테스트에서 60% 이상의 테스터가 인정한 제품 만 시장에 출시한다는 법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법칙을 따른 신제품은 더이상 이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 오늘날은 신제품 테스트에서 1%만 당신과 같다고 인정하며 구매 의향이 있다고 할 때 그 제품을 시장에 런칭해야 한다”며 신소비 트렌드를 설명했다. 60% 시대에 탄생한 많은 제품은 대부분 소비자의 요구를 두루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코카콜라, 네슬레, P&G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있어서 ‘나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 ‘모두가 쓰는 제품’일 뿐이다. 오늘날의 1% 시대에는 보편성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나를 위한 제품’에 열광한다. 조
서울시민의 체감 물가경기가 1년래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1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1분기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p) 소폭 증가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뜻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연속 상승한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서울연구원은 분석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과 ‘대선 후 기대감’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 4/4분기에 하락 전환한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하락 폭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전 분기 대비 -10.3p 감소한 46.4를 나타냈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AK&홍대가 유명 푸드 인플루언서와 셰프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프로젝트 공간 '아웃나우(OUT NOW)'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웃나우’는 로봇 자동화 푸드테크 기업 웨이브와 함께 AK플라자가 홍대점 3층에 선보이는 신개념 공간이다. 주로 온라인에서만 소비되던 인플루언서들의 푸드 콘텐츠를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AK&홍대 ‘아웃나우(OUT NOW)’에서는 3인의 먹방 인플루언서 및 유명 셰프가 개발한 약 12종의 다양한 메뉴가 판매된다. 특히, 1인 1만원 이내에 가성비 있는 금액과 트렌디한 메뉴 구성으로 젊은 층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1기 참여자는 약 1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인플루언서 히밥, 약 2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양수빈, 중식 스타셰프 정지선이다. ‘아웃나우(OUT NOW)’ 1기 메뉴들은 6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이후에는 새로운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만든 신메뉴가 공개 및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대표 메뉴로는 히밥의 △천지마라탕 △르르볼 세트가 있다. 천지마라탕은 천국과 지옥을 컨셉으로 부채살 스테이크와 누룽지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