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제품을 하나만 구매해도 티아시아 커리 2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먼저 먹기 좋게 손질한 닭가슴살을 오리지널·갈릭·치즈·청양고추 등 네 가지 맛으로 선보인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좋아하는 맛의 닭가슴살을 저렴하게 쟁여둘 기회로, 네 가지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묶음 제품도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된다. 또한 부드러운 안심에 고소한 빵가루를 입힌 ‘손수 만든 안심튀김(370g)’ 2봉도 30% 할인 판매한다. 취향에 맞게 요리하기 좋은 ‘IFF 한입쏙 닭안심(800g)’과 ‘한입 크기 동물복지 IFF 닭가슴살(1kg)’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하나라도 사면 티아시아 분말 커리 2종(마크니 커리·스파이시 마살라 커리)을 증정할 예정으로, 신선한 닭고기로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하림은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티아시아 커리 2종 선물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
냉면이 '뜨겁다'. 냉면성애자, 냉부심, 냉믈리에, 면스플레인. 새로 생겨난 신조어들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또 있었던가 싶다. 실로 냉면의 인기는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열풍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심심한 맛을 알 만한 연령층이나 입맛의 ‘멋’을 내는 미식가를 넘어 나이와 취향을 불문하고 ‘냉면 로드’를 즐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실례로 작년 평양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22년 여름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늘어 오는 10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9.7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5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곡물과 유지류의 가격지수가 다소 하락했으나, 육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지수는 상승했다. 2022년 4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3월(170.1포인트)보다 0.4% 하락한 169.5포인트를 기록했다. 밀은 우크라이나의 수출항구 봉쇄가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었으나, 인도 등의 수출 증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옥수수는 남미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쌀은 아시아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51.8포인트)보다 5.7% 하락한 237.5포인트를 기록했다. 팜유는 중국 등의 수요가 감소하며 가격이 하락했으나, 인도네시아의 수출 감소 우려로 인해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해바라기씨유, 대두유는 최근의 가격 상승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며 가격이 하락했다. 유채씨유는 공급 부족이 계속되며 가격이 상승했다. 육류의 경우, 전월(119.3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21.9포인트를 기록했다. 돼지고기는 서유럽의 공급 부족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를 모집한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는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메뉴를 제공한다. 비건(Vegan)은 채소·과일·해초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수원시는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선정해 비건(Vegan) 표지판을 배부한다. 시민들이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건 레스토랑·비건 제과점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업소명, 위치, 주요 비건 메뉴 등을 홍보한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방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비건 메뉴 취급업소’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채식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고려한 업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건 식당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AROUND THE WORLD 시애틀의 컴포트 한식 다이닝 SEATTLE 미국 시애틀 발라드 지역에 컴포트 한식을 내세운 레스토랑이 3월 오픈했다. 재미교포 웨스 유WES YOO 셰프가운영하는 한식 다이닝 <위로WERO>에선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알감자 요리를 포함해, 전, 육회, 스테이크 쌈밥과 같은 캐주얼한 한식 기반 메뉴들과 막걸리 등의 한국 전통주도 준비했다. 이전에 같은 자리에서 개스트로펍 <제럴드GERALD>를 운영하던 그는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 기간 중 집에서 한식을 요리해 먹으며 큰 위로를 얻었다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 4월 한식 팝업을 열었고, 반응이 좋자 정식 레스토랑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웨스 유 셰프는 “미국의 많은 한식당이 고급화·퓨전화되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한식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뉴 3스타 레스토랑 FRANCE 프랑스 전역 지난 3월 22일 ‘미쉐린 가이드 프랑스 2022’가 발표된 가운데, 레스토랑 2곳이 새롭게 3스타에 진입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파리 중심부의 호텔 ‘슈발 블랑 파리CHEVAL BLANC PARIS’ 1층에 위치한 <플레니튀드PL
청양군, 한국관광공사, BGF리테일(CU편의점)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청양고추라면’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청양고추라면은 2015년에 BGF리테일에서 청양고추 품종을 사용한 컵라면 제품으로 처음 출시하여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지난 2021년 기존 제품에 청양산 청양고추를 사용하고 용기에 청양군 관광지 QR코드를 삽입하도록 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을 재탄생 시켰다. 청양고추라면에 사용되는 청양고추는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석)이 생산한 청고추로 2021년도 3톤 납품에 이어, 2022년도에는 약 5톤이 납품될 예정이다. 또한 컵라면 용기에 있는 청양군 관광 정보를 통해 청양군 관광 홍보에도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청양고추라면은 전국 1만 5천개 CU편의점에서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가공적인 매운맛이 아닌 진짜 얼큰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9월에 ㈜한국 일오삼(처갓집 양념치킨)과 상생 업무협약을 갖고 청양산 고추를 납품해 ‘100% 청양산 고추치킨’ 제품을 만드는 등 청양군 농특산물 판매를
AROUND THE WORLD 레스토랑이 된 1930년대 예배당 SINGAPORE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미쉐린 3스타 파인 다이닝 <오데트ODETTE>를 이끄는 줄리앙 로이어JULIEN ROYER 셰프가1930년대 예배당 건물에 세컨드 레스토랑 <클로딘CLAUDINE>을 오픈했다. 정교한 컨템퍼러리 퀴진을 선보이는 <오데트>와 달리 <클로딘>은 편안하고 친근한 프렌치 퀴진을 추구하는 곳이다. 프로방스 생선 스튜를 현지 식재료로 재해석한 ‘클로딘 부야베스’, 비스크에 갑각류 만두와 구운 랑구스틴을 곁들인 ‘모잠비크 랑구스틴’ 등이 시그너처 메뉴다. 이 건물은 본래 영국 군인 자녀들의 학교로 사용된 에벤에셀 채플EBENEZER CHAPEL로, 영국군이 주둔했던 뎀시DEMPSEY 지역에 위치한다. 수풀로 둘러싸인 환경을 고려해 리노베이션 역시 시골풍 브라스리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기존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따뜻한 색으로 칠하고, 싱가포르 토착 식물을 압축한 2m 높이의 패널로 벽을 장식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과일 폐기물로 만든 신소재 IRAPUATO 멕시코 과일 폐기물을 먹인 미생물 유기체로 만든 비건 가죽의 첫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한 번의 외식에 돈을 더 들이더라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 욕구를 충족시켜줄 ‘아메리칸 스테이크 위크’가 5년 만에 돌아왔다.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12개 브랜드(14개 매장)가 준비한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 셰프의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부터 호텔 다이닝, 바&라운지, 뷔페 등 취향이나 모임 성격에 따라 장소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부위도 조리법도 다채롭다. 안심, 등심 위주의 스테이크에서 포터하우스, 티본, 토마호크, 우대갈비 등 뼈가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 채끝, 서로인, 부채살, 와규 살치까지 레스토랑 각각의 공력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3주간의 스테이크 위크 동안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하면 와인, 위스키, 탄산수, 맥주, 상그리아, 밀크티, 마가리타등 각 업장이 엄선한 스테이크에 곁들이기 좋은 페어링 음료까지 제공하며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즐기고 싶거나 레스토랑을 직접 찾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도 엄선한 미국산 스테이크 상품 기획전을 진행할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RMR 제품을 추천한다. 어린이날부터 시작하여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날 등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들이 모여 있는 5월이 다가왔다.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음식을 집에서도 그 맛 그대로 구현하여 기념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선별하여 추천하며, 기념일인 만큼 오직 캐비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로만 준비되었기에 더욱 특별한의미를 가진다. ‘어린이날을 위한 특별식으로 추천’ 오스테리아꼬또 포카치아 피자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살린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인 오스테리아 꼬또에서 따끈하게 제공되는 식전 빵인 포카치아를 활용한 메뉴이다. 폭신 폭신 도톰한 식감의 포카치아와 고소한 치즈,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져 가족들 모두 좋아할 맛이지만 특히 빵과, 피자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적합한 메뉴이다. ‘부모님께 감사의 선물로 추천’ ‘국빈관 양념 소갈비’ 통의동 유명 고깃집 국빈관의 베스트 메뉴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부드러운 양념 소갈비이다. 얇게 정형화된 일반적인 LA갈비들보다 무려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차이나타운 인기 중화요리 전문점 ‘연경’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연경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중국 현지 요리를 독자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차이나타운의 대표 맛집으로 알려진 ‘연경’의 대표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MR(레스토랑 간편식) 형태로 선보였다. 프레시지, 중식 맛집 '연경 메뉴' 밀키트로 담아 실제 연경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간짜장·삼선짬뽕·꿔바로우 등 중식 한상 차림이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돼 차이나타운의 맛과 분위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연경 밀키트는 ▲탱글하고 촉촉한 수타식 면에 연경만의 깊고 진한 풍미가 가득한 짜장소스가 더해져 은은한 풍미와 살아있는 식감이 특징인 ‘연경 간짜장면’ ▲신선한 해물들로 끓여 진하고 개운한 해물 육수에 푸짐한 건더기까지 더한 ‘연경 삼선짬뽕’ ▲국내산 닭안심에 새콤달콤 비법소스를 더해 진한 육즙과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프레시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 ‘연경 치킨 꿔바로우’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레시지 송민기 상품기획자는 “이번 연경 밀키트는 집에서도 차이나타운의 맛과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