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저 해랑이는 꼭 먹어보고 싶은 햄버거가 있는데, ‘다시마 버거’예요. 국물 내거나 부각을 만들 때 쓰는 그 다시마 맞아요~! 고기 맛이 나는 햄버거를 다시마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 농업 분야 배출 탄소 중 60%는 축산업에서 나온다. 먼저, 왜 다시마 같은 해조류로 고기를 만들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19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 배출하는 탄소 중 무려 60%가 육류·유제품이 차지한다고 해요.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인데요. 환경을 생각해 고기와 비슷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식물 성분으로 만드는 대체육 대체육은 진짜 고기의 식감, 모양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고기로, 고기의 세포를 배양하거나 식물 성분을 활용하여 만들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짜장 라면에 들어있는 고기 또한 대표적인 대체육 중 하나인 콩고기랍니다! 하지만 콩고기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은 불가피해요. 콩을 키우기 위해서는 땅과 비료, 물이 필요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배출되기
마음의식탁(한정민 대표)이 8일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2차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현판식은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의 오픈을 기념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주거나, 현재 외식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 현황 보고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엔바이콘 박진우 대표와 가율푸드 박민 대표, 쿠마 오너셰프 김민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외식지원부 우수동 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외식지원부 이민지 대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팀인 버터잼잼팀도 참석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홍보했다.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마음의식탁에서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질적인 운영 기회를 제공해 무분별한 창업을 억제하고 외식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차 참가팀 모집은 7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외식업 창업의 꿈을 꾸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2개월씩 3팀). 참여 대상은 만 19세~39세의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이며, 서류, 면접과 실기 심
생기 넘치는 풍경만큼 눈길을 끄는 공간들이 돋보이는 6월. 프리미엄 한우 갈비 전문점과 광둥 요리 명장의 중식 레스토랑부터 홍콩의 무드를 재현한 바비큐 전문점, 해산물 요리의 변주를 선보이는 다이닝, 그리고 접근성 높은 플레이팅 디저트 숍까지. 색다른 매력으로 미각을 깨울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해산물의 모든 것, 필레터(FILLETER) 메뉴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생선과 해산물로 무장한 시푸드 다이닝 <필레터>가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여전히 육류 선호도가 높은 다이닝 신에서 정세욱 셰프가 이런 도전을 펼친 이유는 조리법이나 조합에 따라 맛의 변주가 좀 더 다채로워 요리사로서 가장 재미를 느끼는 재료이기 때문이라고. 프렌치 다이닝 <루이쌍끄>, 일식 다이닝 <고료리켄>을 거치며 동서양의 조리법을 체득한 만큼, 국적이나 조리법의 한계 없이 각각의 재료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는다. 노량진 수산시장, 산지에서 수급한 생선들은 필요에 따라 3-5일 정도 짧게 드라이 에이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선 껍질은 더욱 바삭해지고 살점의 맛이 응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날그날 준비를 마친 재료는 쇼케이스에 전시되어 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을 추진 중이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업체별로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업체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직거래매장, 전통시장 등이며,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통업체별 할인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를 수 있어 전단지,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통시장은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몰, 놀러와요 시장 앱, 농할가맹점,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서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해 9,157억원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성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상반기 39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9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계란,
농촌진흥청은 올해 6월과 11월 ‘우리흑돈’ 씨돼지 280여 마리를 씨돼지 농장(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양돈 농장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좋은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기존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새끼 수가 많은 데다 상업용 돼지보다 고기 품질이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2016년부터 한 해 1~2회 ‘우리흑돈’ 씨돼지 분양 신청을 받아 농가에 보급해 왔다. 2021년부터는 민간 씨돼지 농장을 육성해 생산한 ‘우리흑돈’을 일반 양돈 농가에서 원하는 시기에 분양받을 수 있도록 상시 보급 체계를 갖췄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흑돈’ 씨암퇘지 694마리, 씨수퇘지 105마리를 합해 약 800마리를 보급했다. 씨암퇘지 한 마리는 약 122마리를 증식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흑돈’ 보급을 확대하고, 민간 씨돼지 농장을 추가 육성하기 위해 2022년 분양 수요를 조사했다. 이에 따라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선발한 씨돼지 149마리를 6월에 1차 보급하고, 11월에 132마리를 2차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FCD) 매장 전용 콤비네이션 피자를 선보인다. ‘우리동네 맛지트’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FCD는 1인용 피자를 비롯해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로 갖춰진 1인석부터 가족석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여의도중앙점, 구리도농점 등 전국 14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 ‘콤비네이션 피자’는 1인 피자 메뉴로, 페퍼로니와 베이컨을 듬뿍 올려 피자 본연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1인용 포장 스페셜팩 ‘마이박스(MY BOX)’로도 즐길 수 있다. 피자헛 레스토랑 한정으로 주문 가능한 ‘마이박스’는 1인용 피자와 치킨을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1만 원부터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피자는 ‘콤비네이션 피자’를 포함한 1인용 스페셜 피자 모든 메뉴 중 선택 가능하며, 치킨은 짭조름한 간장과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순살 치킨가라아게, 갈릭스윗소스와 부드러운 한입 치킨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하와이안 갈릭치킨 등 2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 레스토랑을 사랑해주시는
코로나19 기간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불면증 등 수면장애와 소화 불량과 같은 장 기능에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의하면 중국 식품시장에서는 다양한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관련 제품과 유산균 음료가 출시됐다. 수면장애 개선 시키는 요구르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제한적인 활동으로 인해 쉽게 잠들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근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보조에 효과가 있는 영양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체식품 생산사인 Pharma Linea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수면 보조작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점유율이 2018년 0.5%에서 2021년 1.1%까지 증가했다. 또한, iiMedia Researh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시장은 2,616억 위안(한화 약 50조 원)에서 3,778억 위안(한화 약 65조 원)로 44.4%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유업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GABA와 강황 등을 첨가한 기능성 요구르트를 출시했는데 맛과 건강이라
소비자들의 감각, 직관을 자극하는 ‘컬러’가 주요한 마케팅 요소로 등장하면서 식음료업계도 컬러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그중 잘 사용하지 않던 ‘검은색’을 전면에 내세우는 역발상 컬러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놀이문화, 일상으로 자릴 잡은 가운데, 음식에 있어 맛은 기본 '시각적인 요소'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에선 상식을 깬 검은색 디저트가 화제가 되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블랙 스무디, 레몬에이드 등의 이색음료가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일본의 글로벌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의 경우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블랙카레’를 선보여 소셜네트워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블랙로제 떡볶이를 시작으로 여름철 대표 디저트 메뉴 빙수를 올 블랙으로 만들거나, 도넛을 칠흑 같은 검은색으로 만드는 등 강렬한 블랙컬러에 달콤한 반전을 숨긴 다양한 ‘블랙 디저트’가 ‘즐거움’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SPC그룹의 ‘던킨’은 지난 4월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검은색 ‘벤타블랙(Ventablack)’에서 아이디어에 착안해 탄생한 블랙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커피전문점들이 여름철 한정 메뉴인 빙수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인증숏을 올릴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의 빙수부터, 혼자 빙수를 먹는 이른바 ‘혼빙족’을 위한 1인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명카페 프랜차이즈 여름 효자메뉴 ‘빙수’ 등단 먼저 매해 여름, 국산 농가에서 재배한 고당도 멜론으로 만든 빙수 ‘메론설빙 시리즈’로 소비자는 물론 농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설빙이 올해도 메론설빙과 달콤 시원한 여름을 시작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여름 시즌 스테디셀러 ‘메론설빙 3종’을 출시한다고. 국내산 100% 생 멜론을 활용한 메론설빙은 지난 2015년 첫 선보인 이래, 풍성한 생 과육과 다양한 토핑으로 매년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는 설빙의 시즌 대표 빙수 메뉴다. 올해 메론설빙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거통통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3가지로 선보인다. 메론설빙 시리즈는 여름 제철 과일인 멜론 특유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높은 당도와 향긋하면서 부드러운 과육을 자랑하는 머스크멜론 품종을 지역 농가로부터 정기적으로 수급 받아 활용하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외식 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외식업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리오프닝으로 소비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자 외식 창업에 대한 괌심도 반등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창업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키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입점수도 12% 늘었다고 덧붙였다. 먼키에 따르면 이 기간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창업아이템은 돈까스로 전체 창업문의 108건 가운데 34건으로 3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찌개, 탕류 등 한식창업이 27건으로 25%로 나타났다. 이 밖에 냉면 창업이 15건 13%, 덮밥과 분식 창업이 12건 11%로 각각 조사됐다. 통계청의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타격을 입은 2020년 1분기 59.76까지 떨어졌던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4분기에도 59.33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는 70.84까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