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맥카페’가 고객들이 직접 제조한 ‘아이스크림 라떼’ 조합의 인기를 반영해 신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가 16일 QSR(Quick Service Restaurant)업계 최초로 신메뉴 ‘아이스크림 라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맥카페의 인기 메뉴 ‘카페라떼’에 맥도날드의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탄생한 메뉴로 출시 이전 소셜 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맥카페 ‘아이스 카페라떼’에 아이스크림콘을 거꾸로 꽂아 본인만의 ‘DIY(Do It Yourself)’ 아이스크림 라떼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한 채널로 공유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해당 조합법은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아 지난해 ‘코리안 아이스드 커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16일부터 딜리버리를 제외한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라떼 맛집’ 맥도날드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름철 즐기기 좋은 새로운 메뉴 ‘아이스크림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식사부터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홈플러스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치킨 대전’을 열고, 여름 보양식 재료인 생닭부터 간편식, 델리 등 치킨 품목을 총망라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4.2% 상승했다. 외식 품목 중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가격 상승률 6.6%를 기록한 ‘치킨’이다. 현재,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상품 가격은 1만6000~2만원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생닭으로 만든 ‘델리’ 상품 ‘퀴노아를 품은 로스트 치킨’,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기획가에 판매한다.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면 치킨 한 마리를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라이드치킨 가격 3분의 1 수준에 사는 셈이 된다. 매장에서 직접 튀겨 판매하는 홈플러스 델리 치킨은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에만 16만 명이 넘는 고객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리 치킨은 오프라인 구매뿐 아니라,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요리 재료로 제격인 무항생제 생닭·냉동닭, 손쉽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을 마이홈플러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늘고 있지만 ‘창업이 취업보다 더 어렵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창업(141만 7973개) 중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2020년 대비 5.1% 증가했다. 또,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등 이른바 ‘기술기반 업종’ 창업은 23만 962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벤처, 창업 열풍이 매섭다. 실제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성인남녀 2천929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60.2%가 ‘의향이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19년 조사(39.4%) 대비 20.8%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30대(64.9%)와 40대(63.2%)에서 창업 의향이 많았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70.2%)·4년제 대졸(62.1%)·2~3년제 전문대졸(58.6%)·고졸 이하(50.2%) 등의 순으로 나타나 학력이 높을수록 창업 의향이 컸다. 창업하려는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47.5%·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식품외식업계가 무더위 속 입맛 돋울 여름 신메뉴를 ‘외식부터 내식, 내식에서도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레스토랑 간편식(RMR)’까지 그 형태부터 지역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식당에 직접 가 맛보는 ‘외식’ 위주의 ‘외식 문화’에서 긴 거리두기로 배달이나 포장, HMR,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외식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이러한 다양한 수요를 채우기 위해 저마다 브랜드 특성은 살리면서 소비자 수요를 채울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도심서 맛보는 속초 명물 ‘본우리반상 속초 코다리냉면’ 지평막걸리 쉐이크는 어떤 맛일까?!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속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어렵던 외식을 즐길 소비자들을 고려해 ‘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을 새롭게 내놨다. ‘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은 속초의 명물 코다리냉면을 본우리반상만의 한식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로, 쫄깃한 코다리무침과 새콤달콤한 육수의 조화가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왕만두를 함께 제공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본우리반상의 대표 여름 별미 ‘경상도 진주 육회비빔
일본에서 미용과 장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식초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aT 도쿄지사에 따르면 일본 가정용 식초 시장에서 마시는 식초의 시장규모가 2020년부터 조리용 289억 엔을 넘어서 294억 엔을 차지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일본에서 마시는 식초는 2010년 과실초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2017년에는 한국 상품인 ‘미초(美酢)’와 Mizkan(일본 대표 식초회사)의 ‘프루티스(フルーティス)’가 출시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과실초는 달고 마시기 쉽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2017년부터 급격하게 소비가 늘어났다. 2021년 상반기에는 음료 255억 엔, 음용 생식초 57억 엔으로 합계 312억 엔까지 시장규모가 성장했다. 조리용으로 주로 쓰이는 곡물식초는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11% 감소한 14만 7800kl까지 떨어졌다. 특히 곡물식초는 스시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회사 ㈜마이보이스콤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식초 음용 경험자가 식초에 기대하는 효과로는 ‘피로회복’ 이 40.5%로 가장 높았고, ‘건강유지’, ‘혈액개선’이 그 뒤를 이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리뷰(후기) 전문관’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뷰 전문관’은 리뷰가 많은 상품 중 별점 4개 이상(별점 5개 만점)을 받은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별해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일부 카테고리 상품이 아닌 전 카테고리 상품 대상이며, 리뷰가 많고 별점이 높은 순으로 상품이 정렬돼 고객에게 노출된다. 이 서비스는 인기 신상품이나 판매량이 급증하는 이슈 상품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리뷰와 별점 분석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리뷰 전문관 상품은 자동 업데이트된다. GS프레시몰은 고객이 상품 구매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리뷰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리뷰 전문관을 론칭하게 됐다. 개별 고객의 긍정적인 소비 경험을 GS프레시몰 모든 고객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리뷰 전문관을 신설함으로써 상품 신뢰성과 쇼핑 편의성 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인 것이다. 이와 함께 리뷰와 별점만으로 리뷰 전문관 상품이 선별되는 특성상 인지도는 낮으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중소 협력체의 상품들이 온라인몰 전면에 노출되는 등 새로운 판매 활성화 기
장성군이 지역 내 농업법인과 손잡고 장성 떡 세계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군은 최근 장성읍 소재 농업법인 ㈜미다온에 떡볶이 떡 상온유통 연장기술 지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떡 상온유통 연장기술은 상온에서 떡의 유통기한을 획기적으로 늘려 상품성을 높여준다. 떡 제조·포장 과정 중에 세균 증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떡을 최적화된 비율의 복합산미료에 담가 미생물 등의 오염을 차단한다. 이어서 특수 고안된 포장재로 포장한 뒤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가열 살균작업을 한 번 더 거친다. 상온유통 연장기술을 떡볶이 떡에 적용하면 상온에 2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유통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냉장보관의 경우 8개월까지 상품성이 보존되어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 이번 기술 이전을 위해, 장성군은 ㈜미다온 측에 12종의 상온유통 관련 기계설비를 지원했다. 군은 오는 16일, 설명회를 갖고 시제품 제작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장성지역 학교에서 소비되는 떡볶이 떡 규모는 연간 12톤에 달한다”면서 “이번 상온유통 연장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의
박앤박은 전북 전주에서 3대째 메밀국수 맛을 지키고 있는 ‘메르밀진미집’과 협업해 가정간편식 ‘메르밀진미집 메밀국수’를 출시하고 관련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박앤박을 운영하는 모두벤쳐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간편식의 의미가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에서 제대로 된 식사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탄생했다. 이에 박앤박은 전주에서 50년 역사가 있는 메르밀진미집과 협업을 통해 전주 본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메밀국수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해 마켓컬리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메르밀진미집 메밀국수는 가쓰오부시, 다시마 액기스를 진하게 우려낸 담백한 육수에 볶은 메밀가루, 밀가루, 정제염을 최적의 비율로 반죽해 만든 부드러운 식감의 면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장 맛있는 조리법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형주 대표는 “이번 메르밀진미집 메밀국수를 계기로 전국 소문난 맛집을 지속 발굴해 경쟁력 있는 음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하여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모두벤쳐스‧박앤박이 가
최근 2년 만에 한국 관광이 가능해지며 일본 대 한국 대사관 앞에는 비자를 받기 위한 행렬이 이어졌다. 그만큼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음식업계 한류 열풍이 꾸준히 이어지며 이에 맞게 매장 컨셉부터 메뉴까지 한국을 그대로 옮기는 곳이 늘었다. 한국어로 된 간판·메뉴판, 한국풍(韓国風) 스프 등이 이제 일본 현지 번화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외식체인 기업 ‘고라그룹(甲羅グループ)’은 기존 점포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하는 등 한류열풍을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기존 브랜드에 접목 시키고 있다. 2021년 하마마츠 1호점을 시작으로 삿포로, 도쿄까지 총 3개 점포가 운영 중인 ‘아카카라(赤から) 서울’은 기존 아카카라 브랜드에 한국적 요소를 더한 메뉴를 선보이는 가게이다. 브랜드 컨셉의 변화 후 기존 가족단위 고객에 더불어 한국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 고객 방문 비율이 높아졌다. 아카카라 서울은 한국식 삼겹살이 메뉴로 추가됐으며, 서울나베 메뉴의 경우 최소주문 인원을 2인에서 1인을 낮춰 양 때문에 고민하는 20~30대 여성들이 주문하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전통발효 쌀'로 소스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소스산업화센터는 ‘2022년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소스 전통장류 혁신성장지원 사업’ 수행기업 선정과 협약을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소스·전통장류 식품 산업 성장을 위해 잠재력이 우수한 식품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식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식품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가 협업한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차례에 걸쳐 16개사를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국산 식품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컨설팅 ▲ 시제품 제작 지원 ▲품질개선·공정개선 지원 ▲유통안정성 기술 개발 등이며, 최대 ‘22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초정은 쌀을 활용한 식초 및 발효 분말소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번 사업에는 ‘쌀누룩을 활용한 전통발효 쌀소스 제조기술 개발 및 품질개선’을 과제명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있다. ㈜초정 정인숙 대표는 “사업을 계기로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해 맛과 식감을 살린 쌀 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