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레시피 공모전 ‘Great Steak Challenge'의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고기 스테이크, 이와 어울리는 가니시 메뉴로 구성된 레시피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 고객과 프리미엄 스테이크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웃백은 오는 12일까지 총 8일간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공모전 본선 진출 3개 팀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 본격적인 본선 심사를 펼친다. 앞서 지난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아웃백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접수가 이뤄졌다. 이어 본사 평가단이 상품성, 완성도, 창의성, 비주얼 등을 고려해 140여 개의 레시피 중 10개 팀을 예선팀으로 선정, 상위 3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발탁했다. 결과는 지난 5일 별도 안내됐다. 세부적으로 ‘텐더로인 스테이크’, ‘한우 안심&채끝등심 피티비에’,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 이상 3개 메뉴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각 신선함과 색감 밸런스,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색다른 메뉴 제안 및 상품성 등이 강점이다. 향후 소비자 투표(30%)와 내부 심사(70%)를 거쳐 본선 진출팀의
정읍지역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가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미담 씨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 함으로써 농산업에 대한 관심 확산과 미래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농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여도와 파급효과,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 신 씨는 수명을 다한 곤충의 부속물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곤충 아트갤러리 및 체험장’이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신 씨는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미담 씨는 “창업 농업인으로 고향에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컸지만, 정읍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누가 더 매력적인 콘셉트로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퀴진 장르를 불문 이제 코스 메뉴는 외식업장의 콘셉트를 오롯이 드러내는 도구로 자리매김 중이다. 전 세계 퀴진을 코스 메뉴로 소개하는 팝업 레스토랑, 우드 파이어 프렌치 다이닝, 기본기로 다져진 이탤리언, 음식과 사람을 잇는 퓨전 한식 바, 그리고 칵테일 안내자를 자청하는 바까지, 코스 메뉴로 말하는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맛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스패출러 바이 해비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식음료 R&D 센터를 서울로 이전하며 새롭게 오픈한 팝업 다이닝. 세계 각지의 퀴진을 테마로 2-3개월마다 새로운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5월 페르시안 퀴진으로 시작해, 8월부터 10월까지는 카리브해 섬 지역의 요리가 주인공이다. 캐리비안 퀴진의 특징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유럽 등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되어 있으며, 장작불을 피워 요리한다는 것.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이국적인 시즈닝과 소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스페인 조스퍼 그릴로 참나무와 숯 향을 입힌다. 더불어 바하마 마마, 피나 콜라다 등 현지 칵테일을 재해석한 음료 메뉴와 그곳의 음악까지 준비해 바닷가 느낌을 십분 살렸다. 건물 지하의 층고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경기불황,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등 이유로 '1+1' 전략을 속속 도입 중이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대표적인 사례로 보쌈이나 족발, 부대찌개 매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놀부는 흥부찜닭과 삼겹본능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매장 가운데 30%이 복합매장이다.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꼽힌다. 수십 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일부 매장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빽다방을 입점했다.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찾는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서다. 35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일본의 경우 미용실카페, 세탁카페 등 이종간의 업종을 결합한 매장부터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숍인숍 점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듀얼스토어’ 컨셉은 임대료, 인테리어, 시설비 등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 다각화와 수익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자전문점인 ‘피자쿠치나’는 숍인숍 브랜드를 론칭, 복합 멀티매장 운영체계를 잡았다. 피자주는 떡볶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2년도 ‘청년 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년 사업가 김만이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 분야 우수 창업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해 미래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고, 전국 지자체 추천을 받은 30곳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2곳, 장려 5곳을 선정했다. 이에 홍성군 대표로 김만이 씨가 9월 3일 토요일에 진행된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좋은 점수로 전국 2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발표심사에서는 기존 지역 농어업인과 협업하여 농·축·수산물을 공급받아 이를 활용한 점과 구체적인 사업확장 방법, 매출액 수치와 미래수익을 예측한 모델을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수상자 김만이 씨는 “좋은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주신 홍성군에 감사한다”라며 지역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청년들이 농촌에 계속 유입되고 유지되어야 농업농촌이 지속될 수 있다”라며 “청년농인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의하면 홍콩에서 유기농식품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홍콩유기농센터(Hong Kong Organic Resource Centre)에서 올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성인 811명을 대상으로 약 75군데의 재래시장 및 유통매장에서 유기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도에 응답자의 약 75%(4명 중 3명)가 유기농 농식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0년보다 약 11.2% 증가한 수치이며 2004년 이 조사를 추진한 이래로 사상 최고치로 유기농식품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작년도 유기농식품 구매금액은 약 77억 홍콩달러였고 원화로 약 1조 3천억원이다. 유기농식품을 선택한 이유로 응답자의 97%가 건강이라 밝혔고, 식품안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4%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89.7%는 무농약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복수 응답 가능) 가장 인기가 높은 유기농식품은 신선품목으로 채소와 과일이었고, 각각 88.7%와 65.7%를 차지하였다. 유기농 가공식품의 경우 33.1%, 유기농 육류는 27.6%, 유기농 유제품은 24%가 뒤를 이었다. 유기농 육류와 유기농 유제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자판기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에서 이색적인 자판기가 화제다. ‘피드 미 오렌지(Feed ME Orange)’란 이름을 가진 자판기로 완성된 제품을 파는 일반적인 자판기와 달리 주문을 하면 자판기 안에서 즉석으로 생오렌지를 이용해 오렌지 주스를 만든다. 이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어디서든 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즐길 수 있다. 미 그룹 재팬이 운영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도쿄도·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약 155대 피드 미 오렌지 자판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관서지방 제1호 자판가리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에 설치하고 지난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코로나 이후 건강, 다이어트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가공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판기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피드 미 오렌지 자판기는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미 널리 보급돼 있으며, 일본에는 2021년 7월 첫 상륙했다. 오렌지 주스 1잔 당 생오렌지 3~4개가 사용돼 상큼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계들이 작동해 오렌지를 짜른 다음 압착해 오렌지를 착즙한다. 소요 시간은 약 40초 내외다. 투명 유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신메뉴 별미국수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콘셉트는 ‘가을 풍미 가득 별미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와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로 구성했다. 쇠고기 시래기 칼국수’는 시래기로 구수함을 더한 고기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쇠고기를 올려 든든함을 더했다. ‘특 우삼겹 비빔국수’는 면 위에 불 향 가득한 우삼겹을 아낌없이 올려낸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다. 별미국수는 김쌈밥과 명태회무침을 더한 차림상 구성으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곁들임 메뉴인 김쌈밥은 김에 깻잎을 올린 후 밥과 쌈장 소스, 토핑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토핑 종류는 우엉가지튀김, 양념장어구이 두 가지다. 이번 가을 별미국수는 제일제면소 매장 외에도 CJ푸드빌 통합 주문앱 ‘셰프고(CHEF GO)’와 배달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매장 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할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소)’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식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김밥의 평균 가격은 3000원을 넘어섰다. 7일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서울 기준 김밥의 평균 가격은 3046원으로 전달의 2969원보다 2.59%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지역의 김밥 평균 가격은 3177원으로 최고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은 김밥 외 다른 품목에서도 이어졌다. 삼겹살(200g) 가격은 1만 8364원으로 1.7% 올랐고, 김치찌개백반 가격도 1.0% 올라 7500원으로 조사됐다. 냉면(1만 500원)과 삼계탕(1만 5462원), 칼국수(8423원) 가격 역시 0.5∼0.7% 상승했다. 비빔밥(9654원)과 자장면(6300원)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8%로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에서는 시리얼(13.0%)과 탕(6.7%), 마요네즈(6.6%) 등 16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한편 고추장(-11.2%)과 컵밥(-6.6%), 참기름(-4.3%)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다. 고추장은 김치, 장류 등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와 유통업체 할인
현재 중국 맥주 시장은 수제 맥주가 기성 맥주의 점유율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기성 맥주로 기존 유명 기업들도 앞다투어 수제 맥주를 출시하는 추세다. 다수의 맥주 상장사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맥주 업계는 작년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제 맥주가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떠올랐다. 최근 2년 동안 중국에서는 수제 맥주를 마시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2022 타오바오 티몰 주류업계 트렌드 백서’에 따르면, 수제 맥주의 매출 비중은 매년 증가해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2021년 수제 맥주의 소비 규모는 39%, 소비자 수는 50%까지 증가했다. 2021년 수제 맥주의 가격 분포는 화이트 맥주는 3~8위안(한화 약 590~1,570원), IPA는 15위안 이상(한화 약 2,940원)의 가격대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에서 수제 맥주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맥주 헤드쿼터 기업들이 앞다투어 수제 맥주를 선점하고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의 기업 조사 사이트 티엔옌차(天眼查)의 집계를 보면 중국 내 2022년 1월 수제 맥주 관련 기존 업체는 5,000개가 넘고, 2021년 신규 등록된 기업은 1,378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