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프랑스 치즈 팝업 ‘애니웨어 치즈(ANYWHERE CHEESE)’가 9월 22일 목요일부터 4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카페 구욱희씨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8시까지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이번 팝업은 유럽 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한 유럽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Anywhere’에 맞춰 프랑스 치즈와 떠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생생하게 재현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치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꾸민 팝업에서 방문자는 △미니 테스트로 알아보는 나만의 #치즈플레이스 치즈 △체육관부터 우주까지 치즈를 즐기는 포토존 △6종의 프랑스 치즈 테이스팅 △사전 예약 클래스와 상시 미니 세미나 △다양한 깜짝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참여로 받을 수 있는 미니 치즈 나이프, 에코백, 치즈 레시피 책자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됐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담당자는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프랑스 치즈를 특별한 장소에서 즐겨보면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다. 이동이 한층 자유로워
최근 식습관 개선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식 소비에 있어 더 나은 제품을 고르기 위한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는 칼로리, 설탕 함유량,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 함유 여부, 동물성 재료를 대체하는 식물성 재료 사용 여부 등 점점 다양한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 한다. 시장조사 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있어 라벨 및 성분 표시가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53%)이 새로운 음식이나 음료를 선택함에 있어 총 설탕 함유량 표시를 확인하고, 48%가 총열량을 확인하고,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는 이들도 설탕 함량을 따지며 제품을 고른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스위츠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한 민텔 식음료 담당 이사 마르시아 모겔론스키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식단을 자신에게 맞춤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지 ‘더 나은 (better)’ 식품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식품을 소비하는 ‘개인(you)’의 만족도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엑스포에서 선보인 신제품들 역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업체인 기능성
가마솥 맛 그대로! 조선셰프라 불리는 조선후기 학자 서유구가 저술한(임원경제지)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적인 가마솥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늘도김치찜’ 브랜드가 최근 화제다. 브랜드 런칭 1개월 만에 사전계약 50호점을 진행 중이며, 중국산 김치가 아닌 HACCP 인증절차를 통과한 잘 숙성된 국내산 태백 고랭지 김치만을 사용해 깊고 깔끔한 맛을 내는 김치찜을 만들어냈다. 오늘도! 맛있게, 오늘도! 김치찜 배달앱 리뷰 평균 4.9, 맛의 비결은!? 압력 밥솥에 김치와 고기, 소스를 넣고 약 1시간 정도 삶아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이 속까지 깊게 뱄다. 밥 한 숟가락에 푹 익은 묵은지와 고기를 올려 먹으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오늘도김치찜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를 사용한 김치찌개처럼 오는 말뿐인 김치찜이 아닌, 말그대로 진짜 김치’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사골로 맛을 낸 육수와 비법 과정을 거친 잡내가 없는 삼겹살과 등갈비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위생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메뉴는 국내산 묵은지가 사용되며 삼겹살김치찜(2인분 24,000원), 등갈비김치찜(2인분 27
삼양식품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지구오락실)과 협업을 기념해 한정판 '지구오락실X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tvN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TV쇼이다. 지난 9월2일 지구오락실 11회에서는 멤버들이 게임을 통해 불닭볶음면을 맛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에 삼양식품은 한정판 '지구오락실X불닭볶음면'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숨은 호치 찾기 이벤트를 10월7일까지 진행한다.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한 용사들의 스토리를 모티브 한다. 삼양식품 공식몰에 숨어 있는 호치를 찾아 정답을 제출하면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1명), 미니게임기(3명), 불닭 랜덤세트(30명), 스타벅스 음료 쿠폰(5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불닭볶음면 인증샷 이벤트도 10월7일까지 실시한다. 불닭볶음면 한정판 패키지 또는 기존 불닭볶음면을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300만원 상당 1명), 닌텐도스위치 OLED(3명), 해피콘 3만원(30명), 불닭 랜덤세트(50명)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1984년생~2003년생) 미취업 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로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업종에서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MZ세대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2.8%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다'라는 응답은 16%로 나타났고, '창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됐다.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숙박음식업'이라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7.9%), 'IT·정보통신업'(14.6%), '예술·문화서비스업'(9.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청년창업 희망자의 48.9%는 숙박음식업이나 도소매업 같은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 동기를 물은 결과(복수응답),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5
'강릉초당 짬뽕순두부'가 오는 9월 21일(수) 소자본 한식창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릉초당 짬뽕순두부'는 최근 한식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소자본창업 아이템의 정석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식 브랜드 중 하나다. '강릉초당짬뽕순두부’는 지난 1월 청라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점주 대부분 청년, 부부 창업자로 점주 포함 1명, 딱 두 명이면 하루 수백그릇의 짬뽕순두부를 거뜬히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하루 수백그릇, 단골이 자주 찾는 '강릉초당짬뽕순두부’ 그 인기 비결은?! 매장 평균 재구매율이 80%를 자랑하는 이곳의 성공 비결은 단연 '맛'이다. 전 메뉴가 가맹본사의 노하우를 녹여 만든 HMR제품과 원팩으로 매장에 전달되기 때문에 개봉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 특수제작된 화구로 불 맛을 입혀 주문 후 5분 안에 요리가 완성된다. 표준화한 레시피 제공,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수월하게 조리 및 주방운영이 가능하다. 오는 21일 전문가 특강과 함께 사업설명회서 성공비결 공개 이번 '강릉초당 짬뽕순두부' 창업설명회에는 [지속가능 외식사업,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30년간 한국과 일본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성심당 로쏘((대표 임영진)와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2022년 제과·제빵·외식분야 재기소상공인 취업프로그램’(이하 ‘성심당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성심당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은 제과·제빵·외식(양식조리)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일 베이커리 업계 1위 기업인 성심당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에게는 희망 분야별(제과·제빵·외식) 이론 및 실습 등 성심당 특화 실무교육 5일(40시간)을 제공하며, 교육 수료 시 교육참여 수당으로 40만원(세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30%) 및 면접심사(70%)로 이루어지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가 실시된다. 서류심사는 자격요건 충족여부, 취업의지, 지원동기, 자격증 및 수상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 심사에서는 제과·제빵·외식분야 취업과 관련된 계획의 구체성 및 노력도, 프로그램 참가의지 등에 대한 심층면
2013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요리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지난 7월, 2년 만에 멘토링 쿠킹클래스와 콘테스트를 재개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한국인 셰프들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한창 성장하는 요리사 꿈나무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 7월 열렸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개최한 ‘영셰프를 위한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국내 식품 및 조리 업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해엔 멘토링과 함께 쿠킹 콘테스트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회에 걸쳐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 1차, 7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2차 멘토링 쿠킹클래스 및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멘토로는 신라호텔과 리츠칼튼호텔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왕병호 <핑하오> 오너 셰프가 나섰다. 1차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미국산 소고기를 주제로 열렸다. 왕병호 셰프는 약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라봉 탕수육과 흑후추 등심을 직접 시연하며 조리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The PlantEat, 대표 양재식)의 ‘잇츠베러 치폴레 마요’가 ‘월드 플랜트 베이스드 어워드 2022(World Plant-Based Awards 2022)’에서 베스트 조미료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현지 시각으로 9월 8~9일 미국 뉴욕 자빗센터에서 열린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Plant-Based World Exp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성 식품 박람회로, 이 행사와 연계된 어워드에는 17개 부문에 걸쳐 총 20개국에서 140개가 넘는 제품이 출품돼 최고의 식물성 제품을 심사했다. 잇츠베러 치폴레 마요는 ‘베스트 식물성 조미료(Best Plant-based condiment)’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부문을 통틀어 국내 유일의 수상 제품이다. 달걀 대신 국내산 콩 분말을 사용해 식물성 마요네즈를 만들었고, 같은 제품군과 비교해 콜레스테롤이 0%에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채식협회 비건 인증을 받은 잇츠베러 치폴레 마요는 치폴레 페퍼 특유의 매콤하고 스모키한 풍미로 2019년 출시된 이래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이국적인 매운맛을 찾는 MZ 세대
국내 최초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농심 Forest Kitchen (포리스트 키친)이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셰프인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와 손잡고,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미슐랭 그린스타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것으로, 니콜라스 디클로트 셰프는 벨기에 브뤼셀에 채식 레스토랑(허머스 홀텐스, humus x hortense)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미요(Gault & Millau)’에서 ‘최고의 채식 셰프(Best Vegetable Chef)'로도 선정된 바 있다. 농심 담당자는 “국내 최초로 비건 파인 다이닝을 선보인 Forest Kitchen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품격 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너 셰프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비건 여부를 떠나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농심은 니콜라스 디클로트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콘셉트와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한국에서 세부적인 레시피를 조율해 메뉴를 완성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