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디저트 팝업스토어 '에그탐탐'을 오픈했다. 에그탐탐은 100% 달걀 흰자만을 사용해 도우를 만든 다음 그 위에 치킨, 불고기, 새우, 감자 등 다양한 맛의 토핑을 올린 디저트 메뉴다. 탐앤탐스는 본격적인 매장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에그탐탐이라는 동명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에그탐탐 매장에서는 핑거푸드 스타일의 한 입 크기 디저트 '에그탐탐'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도그탐탐'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에그탐탐은 부드러운 고구마 샐러드와 짭조름한 불고기를 토핑한 '에그탐탐 고구마 불고기',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와 매콤 달콤한 칠리새우를 올린 '단호박 칠리새우' 등 8개의 메뉴로 선보였다. 도그탐탐은 저염 소시지를 넣은 흰자 도우 위에 불고기와 칠리새우 등을 토핑한 3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에그탐탐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겨 먹는 담백한 달걀 흰자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충족시켜 추후 전국 탐앤탐스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셀프 튀김집부터 꼬치튀김의 일종인 쿠시카츠, 텐동 전문점, 튀김 장인들이 선보이는 튀김집. 갓 튀겨낸 튀김처럼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6곳을 모아봤다. 제철 식재료에 상쾌한 튀김옷을 입은 튀김 한 조각으로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본다. 오사카식 꼬치 튀김의 매력 쿠시카츠 쿠시엔 쿠시카츠는 일본 오사카에서 유래된 튀김 요리의 일종으로, 꼬치(쿠시)에 한 가지 식재료를 꽂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다. 〈쿠시카츠 쿠시엔〉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쿠시카츠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업장으로 메뉴는 돼지, 소, 닭을 비롯한 육류와 표고버섯, 가지 등의 채소류, 치즈류 등 22가지가 있는데, 메뉴판에 없는 숨은 메뉴란 뜻의 ‘우라메뉴’도 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단품 메뉴 외에, 주인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5종의 쿠시카츠로 이뤄진 오마카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5년째 업장을 운영 중인 김상호 대표는 어떻게 하면 무겁지 않고 바삭한 질감의 튀김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해오다 쌀로 만든 튀김 가루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고. 이 튀김 가루에 맥주를 섞어 기포가 있는 반죽을 재료에 입히고 빵가루를 한 번 더 입혀 튀기는 방식으로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곳 튀김은 재료마다
셀프 서비스는 오늘날 음식점에선 보편화된 방식이지만, 1970년대에 고객이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었다. 일본 오카야마현에 가면 셀프서비스의 원조격인 우동집 ‘수제우동 메이겐(名玄)'이 있다. 이곳은 1976년에 개업하면서부터 완전 셀프 서비스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다. 우동 1그릇 100엔! 파격으로 승부보다. ‘수제우동 메이겐(名玄)'을 창업하며 당시 히라이 요시카즈 대표는 고민해 빠졌다. ‘수제우동 메이겐(名玄)'이 위치한 오카야마현의 오카야마시는 우동으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었다. 더욱이 인접한 곳에 일본 우동의 성지라 불리는 사누키우동의 가가와현이 버티고 있었다. 요시카즈 대표는 후발주자로서 이목을 끌고자 파격을 선택했다. ‘수제우동 메이겐(名玄)'은 가격을 무기로 하고자 우동 한그릇 가격을 100엔으로 정했다. ‘우동 한그릇 100엔’을 실현하기 위해선 음식 외에 다른 곳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요시카즈 대표가 생각한 것이 손님이 직접 우동을 만드는 셀프 방식이었다. “가격을 싸게 하며 가게 살림을 꾸리려니 운영 비용을 최소화해야 했다. 고깃집에서 손님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것처럼 우동집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 1일 BBQ 측은뱀파이어 치킨이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슈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블러드 레드’ 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매운 3단계의 경우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만4000SHU로 측정됐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시키며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마늘소스가 들어 있어 매운맛을 덜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 가격은 2만원이며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1인 세트의 경우 반 마리 세트 1만5000원, 한 마리 세트 2만5000원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극강의 매운맛”이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맛 신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뱀파이어 치킨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의 다양한 맛으로 트렌
올해 주목받는 이색 꿀조합 메뉴는 무엇일까? 최근 외식업계는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할 만한 독특한 조합의 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메뉴명을 들었을 때는 낯설고 생소한 조합으로 느껴지지만, 막상 맛보면 뛰어난 맛의 조화와 먹는 재미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꿀조합’ 메뉴들을 내놓는 것이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낯설지만 익숙하게’, 독특한 조합으로 인기몰이 수제피자로 잘 알려진 ‘피자알볼로’는 최근 하반기 신메뉴로 ‘전주불백피자’라는 이색 피자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가 단순한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을 넘어 한국인의 식사가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피자, 식사 됩니다’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됐다. 전주불백피자는 누구나 아는 불고기 백반의 맛을 피자 한 판에 담은 메뉴로, 직화 간장 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로 구성됐다. 한식을 피자와 접목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색다르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해 실제 불고기 백반을 보는 듯한 비주얼과 든든함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은 신메뉴 ‘와사비크림관자’를 출시했다. 와사비크림관자는 조개관자, 파인애플, 그리고 이차돌의 히든 레시피로 만들어진 3단
한양대 · 동서울대 · 경희대 · 안산대 · 경기대 · 신한대 · 계원예술대가 경기도의 ‘골목상권-지역대학협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 각각 1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골목상권-지역대학 협업 프로젝트’는 이재명 경기지사 중점 사업인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디자인 관련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상권연관성, 파급효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심사에는 시장개발 전문가와 미술·예술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동서울대, 경희대, 안산대, 경기대, 신한대, 계원예술대 최종선정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대학동상인회와 협력해 지역상권 핫라인을 구축하고, 음식업소 10곳과 학생팀을 매칭해 신메뉴 개발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참여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연기예술실용음악과가 주축이 돼 ‘문화가 깃든 아름다운 골목상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서울대`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광교숲
최근 기업들이 직원 근무 만족도를 위해 ‘복지’ 차원에서 커피나 간식을 마련해두는 것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부서별로 비품 구입 때 먹을 거리를 따로 챙겨놓는 ‘비공식’적 복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커피 머신을 들여놓거나 주기적으로 스낵바를 관리해주는 업체와 계약을 맺는 등의 시도가 특히 눈에 띈다.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용돈 지출 항목 중 교통비를 제외하고 ‘식비(28%)’, ‘부식비(1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와 간식, 커피 등은 개인에게는 적지 않은 비용이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로 꼽힌다. 이에 식사와 커피, 간식을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주는 B2B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 사내에 커피라운지를! 사내 바리스타 ‘유라 커피머신’ 출근길 혹은 근무 중 잠깐의 여유와 함께 즐기는 커피 한 잔은 직장인들의 하루 최대 활력소다. 기업들은 커피머신을 비치하거나 사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커피 복지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
신세계푸드는 자사의 ‘노브랜드 버거’가 출시한지 6주만에 10만개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버거 플랜트’를 재단장해 내놓은 외식 브랜드다. 이 같은 실적은 서울 홍대점과 경기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중화점 등 3개의 매장에서 한 곳당 하루 1,000~1,500개 가량 판매하며 얻은 결과다. 햄버거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판매량이 1,000개 이상이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여기고 있다. 돌풍 비결은 ‘초가성비 버거’ 입소문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일단 가격이 일등공신이다. 햄버거 하나 가격이 1,900원부터 5,300원까지 다양하다. 세트로 구매해도 3,900~6,900원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패티 두께보다 20% 가량 두꺼워 풍부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SNS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감이 적극적인 입소문을 타며 확산되고 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앞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20여명 셰프들이 3년간 햄버거의 식
진짜 맛집은 오랫동안 그 지역에 살아온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곳이다. 특히 제주와 같은 관광지에서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방문 비율이 높인 곳이라면 믿고 가볼 만하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4층 규모의 제주 흑돼지 전문점 ‘태백산화로구이’가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 90% 이상이 제주도민일 정도로 제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태백산화로구이’ 이승재 대표는 젊은 시절 겨울 제주도로 건너와 육부 외길만을줄곧걸어왔다. 이 대표는 최상의 맛을 위해 1+ 제주흑돼지만 고집함은 물론 고기에 함께 나가는 반찬, 소스, 굽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걸로 소문이 자자하다. 육지 떠나 제주에서 고깃집 창업 이 대표는 원래 제주 토박이가 아니다. 1988년 10월 부산에서 12시간 걸려 배를 타고 내려와 처음으로 제주도 땅을 밟았다. 그 뒤 고깃집에 취직해 주방에서 일하며 서서히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군복무 시절을 빼고는 오랫동안 제주도를비운 적이 없었다. 제주에 살다 보면 묘하게 사람을 땡기는 매력이 있다. 조리사로 일하다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지금의 태백산화로구이를 만든 이동복 형님을 만났다. 이때 주방장에서 벗어나 원가 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제4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행사이기에 퀄리티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연간 4회 진행되며,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번갈아가면서 실시된다. 이번 제4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는 채선당과 ㈜크린토피아, ㈜대승인터컴(락휴), 원앤원㈜(원할머니보쌈), ㈜김가네 등 약 350개 이상의 유명 프랜차이즈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관객에게는 창업 예산 및 희망산업 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1:1 맞춤 브랜드추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가 창업 컨설팅센터를 설치하여 노동법 및 부동산, 금융 등 가맹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 또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의 주요 행사로는, 대만무역센터인 TAITRA와의 협업하여 대만 현지 식음료 브랜드의 마스터 프랜차이저를 찾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