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프랜차이즈 ‘풍국면’이 11월 11일 국수데이를 맞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풍국면은 1933년 설립, 대구의 대표적인 국수 맛집 프랜차이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풍국면 측은 “11월 11일 국수데이를 맞이해 할인 및 현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먼저 11월 11일 국수데이에 풍국면에서 지정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하면 대표 메뉴 중 하나인 40도 별표국수를 1,000원에 맛볼 수 있다. 당일 방문하여 별표국수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수 한정 없이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메뉴인 40도 별표국수는 국수가 제일 맛있고 먹기 좋은 온도인 40도로 제공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온도로 어르신 및 어린아이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통영 멸치와 밴댕이를 넣고 5시간 동안 우려낸 깊은 육수 맛과 진공 반죽 숙성한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풍국면의 국수는 일본에서 찾아낸 수작업 제면 방식을 기계로 완벽하게 재현해 유달리 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이러한 국수
베트남 롤, 대만 지파이, 중국식 화덕빵, 홍콩 와플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 맛보던 인기 먹거리가 백화점 식품관 한자리에 모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본점에서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주말을 맞아 백화점 나들이를 온 고객들의 입맛과 눈길까지 사로잡을 여러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동남아 야시장으로 변신한 신세계百식품관 이번 행사에서는 시선을 끄는 음식 조리 퍼포먼스로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마치 외국 야시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면에서 다양한 즉석요리를 선보인다.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등 열대과일도 현장에서 소분해서 판매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있는 사이공, 발리하이 맥주도 음식과 곁들여 마실 수 있게 했다. 먼저 이태원의 유명 음식점 ‘또이또이 베트남’의 베트남 롤을 맛볼 수 있다. 라이스 페이퍼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이다. 직화불고기, 훈제연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 3000원이다.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길거리 간식 브랜드 ‘웨이루 쿼쿠이’도 3~4천원 선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커다랗게 구운 중국식 화덕빵에 본토
외식업계 침체 속 HMR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에 힘입어 성장세가 가파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소포장 식품, 간편조리식품을 비롯해 건강식, 노인식, 환자식 등 맞춤형 상품도 늘면서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HMR(Home Meal Replacement)은 가정식 대체식품의 약자로 일종의 즉석식품을 뜻한다. 외식 시장이 줄어드는 반면에 HMR 시장은 연 1조 원이 넘는 시장 성장으로 올해는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간편식 성장, 외식업계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최근 외식업계가 가정간편식(HMR)을 접목한 고품질 서비스 개척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가정간편식의 성장, 외식업계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HMR 시장 규모는 국내 출하 기준으로 2013년 2조841억원에서 2017년 3조7천909억원으로 5년간 80% 이상 성장했다. 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외식산업경기지수는 2014년 71.91에서 지난해 67.51까지 매년 낮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문화 쇠퇴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로 외식업 침체가 더욱 심화하는 추세다.
당구 게임비 외에는 특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없었던 당구장이 배달전문점과 만났다. 배달시장이 커지면서 배달전문점 아이템이 다양한 업종의 아이템과 콜라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요리를 모르는 당구장 운영자도 15분이면 1개의 메뉴를 만들어 포장이 가능하도록 원팩으로 제공돼 당구장 창업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리미엄 당구장 존케이지빌리어즈는 최근 당구장 매장의 수익 활성화를 위해 기존 당구장에 숍인숍으로 배달전문 뉴욕족발&오리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인 당구장 운영만으로는 기대수익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라며 “기존 당구장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다양한 시도에서 오는 시너지 발생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했다”고 전했다. 현재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2013년 3347억원에 비하면 10배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배달 음식 시장 규도가 지난해 15조원에서 2019년에는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배달전문점의 장점은 소규모 매장과 번화가가 아니라도 괜찮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서포모어(sophomore)징크스’라고도 불린다. 새로운 환경의 첫 일 년간은 긴장하고 열심히 하는데, 2년 차에 이르면 타성에 젖어 초심을 잃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자영업 시장에서도 서포모어 징크스 현상이 생긴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 어느 정도 안정된 매출에 적응이 되면 나태해지고 새로운 노력을 하지 않게 되면서 외부 환경의 변화와 함께 2년차 위기를 가져오기도 한다. 실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기업 생존율 현황’에 따르면 창업 연차별 생존율이 2년 차 49.5%, 5년 차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즉 창업 후 2년만 지나도 절반이 폐업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창업자의 절반이 폐업을 하게 되는 창업 2년차 위기. 요인은 다양하지만, 이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롱런여부가 판가름난다.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영원히 성장하거나 잘되는 사업은 없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2년차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먼저 경영자가 사업에 대한 경건함을 유지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자리에서도 사업에 대한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2, 3년차 위기를 극복하려면
대구시는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대구커피&베이커리축제’와 커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다채롭게 연다. 이번 ‘2019 대구커피위크’ 행사는 커피의 맛과 멋을 아는 대구커피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 동안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는 지역의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홍보관 운영, 핸드드립 배우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커피톡톡, 라이브밴드, 재즈, 아카펠라 등으로 이루어지는 △커피 콘서트, 커피와 베이커리 관련 소품을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는 △체험마켓 등 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는 100여개 업체 250개 부스 규모로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커피명가, 핸즈커피, 매스커피, 모캄보 등 지역 토종 커피브랜드가 많은 ‘커피의 도시, 대구’의 커피와 카페 역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서로간의 차이가 구별되지 않는다. 기존의 마케팅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기능적 효용, 심미적 효용 같은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소멸되는 서비스, 브랜드경험이 중요하다. 서비스 산업의 주요한 특징은 무형성, 이질성, 불가분성, 소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서비스가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형태가 없는 서비스를 느껴지게 하려면 서비스에 사용되는 물리적 증거들을 통해서 서비스를 가시화해야 한다. 그것은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 조명이나 음향, 홈페이지나 앱과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서비스는 소멸된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는 순간적이며 고객들에게는 서비스에 대한 기억만이 남는다. 따라서 브랜드들이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중요한 것은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과의 모든 접점(MOT)을 파악하고 디자인하여 그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에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그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왜, 브랜드경험에 빛이 중요한가? 빛은 브랜드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기
국내 커피산업 규모가 약 7조원에 달하며 향후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외형 확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8년 기준 20세 이상 인구의 연간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약 353잔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 132잔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글로벌 커피 생산 역시 지난 3년간 10%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이은 세계 6위 수준의 커피 소비 국가로 떠올랐으며 국내 커피시장은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외형이 확장되고 있다. 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내년도커피 산업을 이끌 키워드는 무엇일까?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내년 커피 산업 키워드를 ‘H.E.R.O.’를 선정했다. 이번 커피 산업 키워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40개국 3천500여개 브랜드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커피 산업 전망을 키워드로 발표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울카페쇼 측에 따르면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는 ▲Hospitality(접객 서비스 고도화) ▲Engagement(커피에 가치를 더한
한솥도시락에서 지난 10월 1일(화)부터 출시한 신메뉴 ‘숯불직화구이 덮밥’이 한 달 만에 20만 개 이상 팔리는 성과를 올렸다. 한솥도시락은 매월 신메뉴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숯불직화구이 덮밥은 남녀노소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숯불직화구이 덮밥은 지방함량이 적은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숯불에 직화로 직접 구워 내 불향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스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은 라유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가격은 5700원으로 저렴하며, 숯불직화구이 덮밥 구매 시, 미니 사이다(정상가 700원)을 400원에 가능하다. 또한, 1000원만 추가하면 쌈채소와 된장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건강 식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한솥도시락은 이달에도 신메뉴 ‘중화 짜장볶음밥’을 출시하고 11월말까지 할인 행사을 실시한다. 중화 짜장볶음밥은 한솥도시락의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을 겨냥해 맛, 품질, 푸짐한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한솥 측은 옛날식 맛도 가미해어린 시절 짜장 소스에 열광했던 중장년층의 향수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솥
최근 요리를 손쉽게 도와주는 동시에 맛과 품질까지 전문점 요리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편리미엄’ 제품들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최근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언급된 키워드다. 앞으로는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으로,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편리함을 따지는 소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간단하게라도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고자 하는 일명 ‘홈쿡족’을 위해 준비 과정은 줄이고 맛은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소스류 및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홈쿡족 사로잡은 ‘편리미엄’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백쿡(PAIK COOK)은 소불고기양념, 매콤떡볶이양념, 궁중떡볶이양념 등으로 이뤄진 ‘백종원의 초간단 요리양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준비한 재료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음식이 완성된다. 1회 사용분량씩 파우치 타입으로 소포장해 조리 후 남은 양념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