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가맹점주와 고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패스오더'를 도입했다. 최근 스타벅스, 이디야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는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쥬씨와 페이타랩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료 업계에서 차세대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오더를 도입해 점주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 및 고객 주문 편의성 향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전국 약 600개 쥬씨 매장에 패스오더가 도입될 예정이다. 쥬씨 점주는 바쁜 시간대 점원을 대신해 패스오더가 대신 주문을 받아주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와 주문시간단축, 매장 회전율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쥬씨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방문 전 패스오더 앱을 통해 운영시간, 위치, 메뉴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 3초 만에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바쁜 출근 시간에 패스오더를 이용하면 매장에 도착 후 기다림 없이 음료를 바로 받아 갈 수 있다. 이에 페이타랩의 곽수용 대표이사는 "패스오더로 쥬씨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과 점원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차돌박이 전문 브랜드 '이차돌'이 ‘2019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프랜차이즈(차돌박이)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는 성공적인 소비자감동 문화정책과 소비자감동 경영을 실천하며, 각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차돌은 차별화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대표 메뉴 차돌박이를 비롯해 차돌 삼겹, 부채살 및 갈비살 등 고급 바비큐 요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으로 도약하고자 목심과 등심 사이에 숨겨져 있는 스페셜한 부위인 ‘히든 등심’,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포갈비’ 등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차돌은 또한 고정 관념을 탈피한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차돌박이를 싸먹을 수 있는 돌초밥, 구워먹는 치즈, 차쫄면 등 새로운 콘셉트의 사이드 메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2017년 1호점 매장 오픈 이후로, 브랜드 론칭 2년 여 만에 전국 가맹점 200개를 돌파했고 12월 현재 240 여 개의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
공간을 음미하는 카페, <루이스의 사물들>. 각종 철제 공구와 전구 상점들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상가 속에서 마치 보물처럼 나 홀로 자리한 업장이다. 익선동의 <식물>, 을지로의 <잔>을 운영 중인 이곳 오너가 청계천 길가에 오픈한 3번째 카페다. 좁은 계단을 올라 안으로 들어서면 하나 하나 직접 모은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로 장식한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커피와 조각 케이크를 판매하는데 선반에서 맘에 드는 찻잔과 접시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주문 방식이 독특하며 진열된 소품 중 일부분은 구매가 가능하다고. 패션 스타일리스트였던 오너의 예술적 감각과 취향을 살린 공간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톰과 제리 치즈케이크 & 베트남 연유 커피 구멍이 뚫린 귀여운 에멘탈 치즈 모양의 ‘톰과 제리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가득 채운 디저트로 포크로 푹 뜨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매력 포인트인 시그너처 메뉴다. 녹진한 크림치즈 맛이 아메리카노, 라테와 같은 커피와 잘 어울리며 시원한 상그리아와도 궁합이 좋다. 고소하면서 은은한 단맛의 ‘베트남 연유 커피’는 원두부터 달콤한 연유, 커피를 내릴 때 사용하는
가맹점 수 상위 8개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 소비자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페리카나가 종합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8개 회사 중 최하위는 교촌치킨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위 브랜드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경험자 1,6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소비자 만족도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으로 9월 5일~10일간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0%p이다. 종합만족도 순위별로 1위는 페리카나(3.79점)였고 이어 ▲처갓집양념치킨(3.77점) ▲네네치킨(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3.71점) ▲굽네치킨(3.69점) ▲BBQ·BHC(3.63점) ▲교촌치킨(3.56점) 순이었다. 페리카는 서비스품질(3.93점), 음식의 구성 및 맛(3.91점), 고객소통 및 정보제공(3.42점)에서 1위에 올랐다. 3.56점으로 종합만족도에서 최하위에 머무른 교촌은 특히 가격 및 가성비 부문 2.93점으로 8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2점대를 기록했다. 이 부문 1위는 3.84점을 받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었다. 2015년과 조사와 비교해 8개
커피숍을 운영한지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이젠 제법 능숙하게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배우기 위해 밤새 커피를 공부하고 하루에도 30잔 이상 커피를 맛본 덕분이라 생각했지만 내 노력과 정성만큼 손님을 크게 늘지 않았다. 첫 날 나의 매출은 48,000원이었지만 한 달 동안 방문하는 고객들을 단골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일 매출 80,000원을 넘길 수 있게 되었다.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월세 대비 매출이 너무 낮았기에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 기본기는 익혔기에 이제는 특별한 방법으로 매출을 빠르게 늘려야 했다. 주말 매출은 평일을 커버하기 위해 2배 이상 매출을 올려야 했고 평일 매출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지금의 2배 이상 매출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 매출이 8만원이었으니 다음 달 목표 일 매출을 16만원, 주말 일 매출은 32만원으로 설정했다. ‘상권을 분석하고 손님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손님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써보자!’ 필자가 운영한 업장은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해 있었다. 상권 특성상 주말에는 손님이 붐비지만, 평일에는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빽다방'이 베이커리 사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빽다방베이커리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빽다방 베이커리에선 기존 빽다방에 제공하던 베이커리 수준을 넘어 독립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가질 만한 다양한 특화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운영한 건 처음은 아니다. 제주 호텔더본에서 ‘본앤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빽다방에서도 ‘계란사라다빵’ 등 인기 양산빵을 판매해왔다. 기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였던 빽다방의 주력 메뉴가 커피와 음료였다면 ‘빽다방베이커리’는 제빵·제과를 대표 메뉴로 한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셈이다. 한식·중식·양식·커피 전문점을 넘어 베이커리도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가맹점 3곳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빽다방베이커리는 베이커리 특화 점포로 지난해 9월 서울 신사역 인근에 개설된 ‘빽스커피 베이커리’가 출발점이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매장 공간이 협소한 다른 빽다방 매장에 비해 50여석의 좌석 수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눈길을 끌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커피 전문점들이 다이어리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치킨·아이스크림·쇼핑몰 등 외식, 유통업계로 다이어리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어 화제다. 다이어리는 아날로그 감성을 대표하는 굿즈로 모바일 중심인 디지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리 마케팅, 치킨 등 외식·유통업계로 확산 다이어리는 처음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이제는 소장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달 말 모던함을 강조한 ‘2020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블랙올리브’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bhc치킨이 올해 선보인 ‘2020 다이어리’는 화이트와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미니멀리즘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모던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드커버로 내구성을 추구함은 물론 휴대하기 편한 크기와 월별 일정 메모, 넉넉한 프리 페이지 등으로 구성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여 실속형 다이어리로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bhc치킨
‘제19회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대구’가 엑스코에서 12월 5(목요일)~7일(토요일)까지 열린다. 영남권 최대이자 가장 안정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창업박람회로서 2020년의 창업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이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관람객 8000명 참가사 100개 부스 200여개 2019년에는 ‘무인화와 공유주방, 배달’ 등 3개의 트렌드 키워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그중 ‘무인스터디카페’는 창업자에 니즈에 적중하면서 많은 브랜드가 탄생했다. 이번 대구창업박람회에서는 위넌스터디카페, 멘토즈독서실, 공부인스터디카페, 화이트펜슬, 디플레이스 등 전국의 무인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분야인 무인창업, 무점포창업, 부업, 투잡, 1인 창업, 샵인샵 업종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비교적 리스크가 크지 않은 소자본 업종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5천만원 미만의 소자본부터 3억원 이상 대형자본으로 시작하는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참가한다. 영남권 최초 창업박람회 콜라보 ‘커피클래스’ 및 ‘향수만들기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박람회 최
중소 외식 브랜드들이 최근 동남아를 넘어 해외 각지에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간 국내 외식 업계의 해외 진출은 주로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한류 영향권인 ‘신남방’ 지역에 편중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국내 프랜차이즈의 미개척지로 분류되는 지역까지 진출하며 해외 시장 다각화에 나서는 추세다. 유럽카페 문화에 도전장 달콤커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한국 커피 전한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최초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 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달콤커피는 최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인 ‘오션 스토어’를 개점했다. 오션 스토어는 모로코 최대의 상업도시인 카사블랑카 중심부의 쇼핑 핫플레이스인 마리나 쇼핑몰 1층에 입점했다. 해당 매장은 북대서양 바다를 조망하는 파노라마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약 15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모로코는 에스프레소 등 유럽식 카페 문화에 익숙
<배드 파머스>, <아우어 베이커리> 등 차별화된 다이닝 플레이스를 선보여온 CNP 푸드의 12번째 브랜드로 1990년대 압구정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분식집을 멋스럽게 재현했다. 도산공원 근처를 예전처럼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정겨운 분위기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모든 연령층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분식 메뉴로 구성했는데 ‘감태주먹밥’, ‘홍콩토스트’, ‘코코넛커리라이스’처럼 이색적인 메뉴도 눈에 띈다. 복고풍으로 꾸민 인테리어에서는 직접 그린 무궁화 패턴 벽지와 붉은 무궁화 네온사인으로 한국적인 멋을 강조하고, 한때 모든 가정집에서 물병으로 재활용됐던 사각 유리병과 분식집의 상징이었던 녹색 식기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대표메뉴는 돈까스샌드 & 도산비빔면 ‘돈까스샌드’는 쫀득한 우유 식빵 사이에 바삭하게 튀겨낸 돈카츠를 끼워 넣은 샌드위치 메뉴다. 저온 숙성한 돼지 등심을 사용해 높은 온도의 기름에 겉면만 바삭하게 튀겨낸 다음 속살은 잔열로 익혀 풍미가 깊고 식감이 부드럽다. 뜨거운 돈카츠와 우유 식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페어링을 완성한다. ‘도산비빔면’은 일본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