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불닭소스' 디자인을 리뉴얼(새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핫소스를 처음 접하는 신규 소비자 및 디지털 콘텐츠와 체험형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닭소스의 아이덴티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렬한 매운맛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비주얼과 전면적인 패키지 디자인 혁신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전면에는 불닭소스의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Torch)’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고, 불꽃 형태의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재미 요소가 가득한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은 QR 코드 기반 인터랙티브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불닭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물리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번 리런칭을 기념해, 삼양식품은 ‘Rocket Hot Ride the Buld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초간편 주문 방식 ‘썹픽(SUBPICK)’의 전 메뉴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 잔액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카쇼라”)를 통해 4월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써브웨이 모바일 잔액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한정수량 제공한다. 써브웨이는 카쇼라를 통해 고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썹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썹픽’ 제품 6종을 소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써브웨이 모바일 잔액권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했다. ‘썹픽’은 써브웨이 추천 조합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초간편 주문 방식으로, 고객들은 써브웨이의 모든 샌드위치 메뉴를 간편하게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다. 재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가능한 기존의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더불어 ‘썹픽’은 검증된 맛을 빠르고 간편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프로모션과 ‘썹픽’은 고객들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하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
밀양시는 밀양딸기의 신선한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딸기크림찹쌀떡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딸기크림찹쌀떡은 밀양시와 한국식품연구원이 협업해 개발하고, 올해 2월 지역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 합자회사에 기술이전 돼 상품화된 밀양형 6차산업 대표 가공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쫀득한 떡에 밀양딸기로 만든 상큼한 딸기잼과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앙금이 속 재료로 사용됐으며, 8개 입 한 박스 기준 택배비 포함 15,9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밀양딸기1943 BI를 활용한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간편한 온라인 주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형 명절 선물, 생일, 감사 선물 등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중 쿠팡 입점도 예정돼 있어 유통 채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맛있고 감성 있는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6차산업의 성과”라며“앞으로도 밀양딸기가 신선한 생과일뿐만 아니라 디저트, 가공식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식사빵으로 제격인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Better Bagel)’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베이커리, 델리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은 ‘카페 밀(Cafe Meal)’ 트렌드 확산을 반영한 제품으로, 빵과 함께 햄, 치즈, 채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포카치아는 일반 빵보다 밀도가 높아 포만감이 크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만의 레시피로 만든 포카치아에 올리브유를 더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으며, 프리미엄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올리브 햄 치즈 포카치아’는 감칠맛을 더하는 블랙 올리브와 고소한 캐슈넛, 치즈를 더한 올리브 페스토를 빵 사이에 발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햄과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깊고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으며, 드라이 토마토를 더해 산뜻한 마무리를
국내 맥주 시장이 판매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닐슨아이큐(NIQ)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맥주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맥주는 여전히 한국 온프레미스(외식업소) 채널에서 3명 중 2명이 선택하는 주류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년 대비 6.3%라는 판매량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피리츠 시장의 하락세(-7.0%)와 비교했을 때 소폭 양호한 수준이나 전반적인 시장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맥주 브랜드들의 전략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수입 맥주의 온프레미스 채널 매출이 국산 맥주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 맥주는 전년 대비 13.0% 하락한 반면, 국산 맥주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4.7% 하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해외 맥주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을 명확히 보여준다. 반면 국내 브랜드가 온프레미스 시장에서 85%의 소비자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맥주와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IQ의 ‘OPM 맥주’ 솔루션 론칭 브랜드들에게 시장 포지셔닝, 경쟁사 벤치마킹,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이다. 토란은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하지만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질을 제거한 형태로 냉동 유통되며, 저장 기간이 5~6개월로 짧고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소비하기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이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볶이 소스를 개발해 만든 제품이다. 또한 스틱형 토란 부침가루는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 기업인 곡성
다양한 차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차 박람회가 열린다. K-TEA EXPO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K-TEA EXPO’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EA EXPO의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차 산업 살리기’이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찻그릇인 우리 찻사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현장 무대 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3일 최종 결선 대회를 치른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정호요 임만재 찻사발을, 은상 수상자는 상금 70만원과 청학도방 송춘호 및 예인요 이미진 찻사발을,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예인요 임용택 및 무무요 이용무 찻사발을 수여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젊은 차인들의 모임인 리프위크가 주관하는 ‘한국 차 프로젝트 2탄 잭살 마당’이다. 잭살 마당에서는 우리 전통 발효차인 잭살을 주제로 다양한 차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 도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차 박물관’도
식음료업계가 ‘도파민’에 푹 빠졌다. 강렬한 맛을 쫓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제품 출시와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는 것. 피곤한 일과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음료나 맵부심 자극하는 매운맛, 침샘 폭발하는 짜릿한 신맛 식품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3월 바쁜 일상 속 한 잔으로 도파민과 에너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메리카노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저당, 저칼로리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출시 1주일 만에 1만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깊은 풍미의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와 탄산감 가득한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의 이색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과 수험생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맛본 소비자들은 ‘탄산이 있어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 ‘중독성 있는 맛이다’, ‘평소에 에너지 음료를 좋아하거나 아샷추(아이스티 샷 추가) 같은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호한다면 추천’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춘곤증,
30년 경력의 갈비대가이자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특급셰프의 ‘소갈비찜·갈비탕’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4월 10일(목)에 열린다. 이번 과정에서는 '소양념갈비찜'과 '갈비탕'을 중심으로 전수가 진행된다. 갈비찜, 갈비탕에 사용하는 비법양념과 만능육장은 물론 갈비와 어울리는 상차림(깍두기/겉저리/궁채·삼채나물무침)까지 갈비탕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교육을 맡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청와대에서도 근무, 특히 국가에서 조리에 관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자격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급셰프의 소갈비찜·갈비탕 기술전수 대한민국 갈비대가의 레시피 제공 교육에 참여하면 박종록 셰프가 직접 개발해 메뉴로 출시한 소갈비찜·갈비탕의 레시피와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독자적으로 터득한 만능육장, 비법앙념 제조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한우, 수입산(미국, 호주, 뉴질랜드)에 따라 고기를 삶는 최적의 시간 등 갈비탕 전문점 운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사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수량 300만 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S25는 편의점 베이커리에 대한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지난해 3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를 론칭했다. 베이글, 바게트, 크루아상, 크로와글 등 트렌디하면서도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성수’ 시리즈가 맛과 품질 그리고 라인업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뜨거운 물에 익히는 정통 베이글 기법을 비롯해 각 빵에 맞는 정통 제조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 제품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한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상품명’ 또한 인기 요인이다. ‘핫플’, ‘맛집’, ‘디저트’ 등 단어를 연상시키는 상품명으로 고객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실제로 성수 시리즈 1020 매출 비중(52.1%)이 과반수를 넘어 잘파 세대 트렌드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성수’ 시리즈는 병행 구매율(특정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군을 구매한 비율)이 83.5%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