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때보다 더 먹었다… 올 여름 '냉면' 소비 급증 냉면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과 남북정상회담 호재로 냉면 소비가 급증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18년 7월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외식전문 ㈜알지엠컨설팅 ‘평양냉면 비법 전수 세미나’ 1차 조기마감 오는 8월 19일 2차 교육 진행. 하루 만에 평양냉면 레시피 전수받을 수 있어 사전 교육 신청자 1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평양냉면 조리 전수 세미나‘의 교육 시간은 단 하루. 45년 역사의 강남 최대 고기집 ‘삼원가든'의 냉면책임자 강대한 조리
반찬&도시락카페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키친’이 지난 7월 28일 롯데백화점 미아점을 리뉴얼하며 ‘뜻밖의 저녁’ 브랜드를 런칭했다. ‘뜻밖의 저녁’은 ‘가족이 모여 한 끼도 든든하고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주부들이 겪는 저녁 식탁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식 중 메인 요리인 찌개와 탕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뜻밖의 저녁’은 프리미엄 가정식 브랜드로서 숨겨진 지역 맛집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글로벌 푸드컬쳐 협동조합 두지포크 제휴해 개발한 ‘뜻밖의 저녁-된장찌개’를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두지포크는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연구한 프로바이오틱스 돈육이다.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사료용, 음수용, 축사 소독용으로 활용해 돼지의 면역력이 높고 신진대사가 촉진돼 고품질·고영양 육류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공존해야만 지속할 수 있는 구조이다. 그만큼 서로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일부 외식 기업의 갑질 논란이 터지며 이를 막는 ‘오너리스크 방지법’까지 생겨났다. 상생 정책을 펼치며 가맹점과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여기 가맹본부와 ‘믿음의 고리’를 형성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창업한지 3년차에 접어든 킹콩부대찌개 광명하안점 김정순 사장(53)은 정해진 매뉴얼을 충실히 따르는 이른바 ‘FM스타일’이다. 항상 가맹점 우수 매장으로 꼽힌다는 김정순 사장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20년 경력 학원 원장에서 외식 자영업자로 변신 외식 창업 전 김정순 사장은 광명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 아이들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거웠지만 대형 학원이 들어서며 사업에는 침체기가 찾아왔다. 점점 학원 운영이 힘에 부치자 김 사장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 물색에 나섰다. “백세 시대에 이제 인생 절반을 지나던 시점이었다. 학원을 하며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어 관련된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광명사거리 킹콩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창업박람회가 주춤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IFIS온라인창업박람회가 열린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하이프랜차이즈와 한국컨테크 주관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IFIS온라인 소자본창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IFIS 소자본창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모집한다. IFIS온라인 소자본창업박람회는 영상강의와 창업정보관, 브랜드홍보관, 서플라이홍보관으로 꾸며진다. 영상강의는 국내 창업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시장과 소비트렌드 변화, 창업성공사례, 창업지원제도꿀팁, 창업비용과 수익성분석 등의 알찬 정보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정보관에는 창업 관련 통계자료와 가맹점 창업 이해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브랜드홍보관에는 총 40개의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장점과 특징, 본사 지원 방안 등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카달로그도 확인 가능하고, 바로 본사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서플라이홍보관은 파트너쉽으로 창업을 도와주는 기업들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창업박람회가 코로나19
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부금 전달 등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이 잇달아 눈길을 끈다. 먼저 글로벌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피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올 초 선보인 파파존스피자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시즌1’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 세트인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시즌2’를 출시했다. 시즌1과 같이 판매액 3%가 국제 구호개발 NGO에 기부, 국내 농어촌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활용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액 일부를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에 기부하는 ‘써니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어린이 발레공연인 ‘헨젤과 그레텔’ 및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 메인 협찬사 참여 등 각종 영역에서 파파존스 피자의 이념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해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는 ‘SPC 해피버스데이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음식점, 카페 등 식품을 취급하는 업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알바생 924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위생 점수를 평가하게 한 결과평균 86.8점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근무하는 매장에 위생 관련 매뉴얼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총 844명으로 전체의 91.3%에 달한다. 이들 중 43.8%는 해당 매뉴얼이 ‘완벽하게 준비돼있다’고 답했으며, 56.1%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완벽하게 준비돼있다’는 답변이 높은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73.4%)’, ‘패밀리 레스토랑(60.0%)’ 등이 있다. 알바생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위생 수칙은? 위생 매뉴얼에 담긴 수칙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은 ‘손 씻기(79.5%, 복수응답)’였으며, 그 다음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73.3%)’, ‘음식물 재사용 금지(67.3%)’, ‘마스크 착용(67.1%)’, ‘조리 공간 청결 유지(65.5%)’, ‘식재료 보관 온도 유지(60.5%)’ 등이 있다. 코로나19 이후 위생 수칙이 강화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90.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강화된 위생 수칙으로는 ‘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5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공개하는 한편,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협업하여 지도표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공개된 데이터는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식당 2천 3백여 곳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간 단위로 신규로 지정된 음식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 정보는 지자체를 통해 매주 농식품부가 종합·수집하여 데이터로 변환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OpenAPI로 개방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코드포코리아 등 민간에서 “내가 있는 주변 지역의 안심식당 정보 제공”과 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만들 예정(8월 잠정)이며, 국민들은 안심식당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여 ㈜SK텔레콤에서도 자사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T맵’에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적용시켜 누구나 안심식당을 조회하고 찾아갈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대표 육연식)는 식객과 백반기행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의 유튜브 도전기 ‘내일 출근 안해’ 본편을 8월 5일부터 공개한다. ‘내일 출근 안해’는 도심 퇴근길 뒷골목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술집을 탐방해보고 적극적으로 맛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채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동네 술집 자영업자들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술집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 제작을 하고 있다. 술집 위치 및 메뉴, 가격, 특징, 사장님의 사연과 추천 코멘트까지 자세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일 출근 안해’의 첫 번째 술집은 방배동 카페 골목의 외진 뒷골목에 자리잡은 ‘주방장이 고릴라’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곳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술집으로, 테이블은 없고 약간 넓은 바 만으로 이루어진 술집 맛집이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손님 응대도 하는 전형적인 골목 술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만들어 내는 사장님의 손맛은 내공이 상당히 깊은 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 소주와 곁들이는 제주 옥돔구이의 맛이 일품이고, 뜨거운 팬에 구운 두부위에 푸짐하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우리의 식습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한 테이블에서 여러명이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젠 ‘각자 따로 먹는 문화’가 일상 속 식사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또한 일반 식당에서 ‘1인 반상과 개인 접시 제공’, ‘칸막이 또는 1인 테이블 설치’, ‘음식 덜어먹기’를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도 서로 간의 간격을 유지하며 각자 본인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1인 반상’과 ‘1인 특화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음식 나눠 먹기 No, 코로나19로 바뀐 식문화에 ‘1인 반상’ 메뉴 인기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계열사인 ‘본푸드서비스’는 1인 반상을 선보이며 위생 우려를 덜고 있다. 본푸드서비스의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전국 팔도 대표 음식과 국내산 재철 식재료로 만드는 한식 메뉴가 특징이다. 광양 바싹불고기 화로반상, 서산쭈꾸미 화로반상 등의 메뉴를 반상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특수상권 푸드코트 전문 브랜드인 ‘본건강한상’은 국‧탕류부터 요리류까지 여러 카테고리 내 다양한 메뉴를 1인 반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마트, 휴게소, 백화점 등 특수상권에서 22개
사상 최악의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외식업계 사장님들을 만나면 ‘잠에서 깨기가 두렵다.’,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다.’, ‘내 가게인데 출근하기가 싫다.’ 등의 이야기를 귀가 닳도록 듣는다. 새로운 하루를 맞아 오늘도 펼쳐질 일들을 기대해야 하건만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 바람은 점점 희미해진다. 사실 지금 상황만 놓고 봐서는 시장회복을 낙관하기란 어렵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산발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세계 대다수 나라들은 우리보다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전례없는 위기를 겪는 외식업 사장님들은 무엇을 해야할까? KFC 간판의 할아버지! ‘커널 샌더스’의 1009번의 아름다운 도전 우리는 커널 샌더스을 세계 최대의 체인점 KFC의 창업주로 기억하지만, 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커널 샌더스는 6살 때 아버지를 잃고 10살의 어린나이부터 일을 했다. 페인트공부터 시작해서 타이어 영업, 주유소에서 주유원으로 인하는 등 눈에 닥치는대로 일했던 것이었다. 정말 힘들게 돈을 모은 그는 40세에 작은 주유소를 차리게 되었고 주유소에 있던 작은 창고에서 닭튀김 레시피를 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두는 듯했으나 식당 화재로 인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