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로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기존 음식점에서 추가 매출이 필요하거나 새롭게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에게 좋은 기회다. 제대로 된 ‘돈가스’만 만들어낼 수 있다면 단기간에 상당한 판매고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돈가츠와 돈부리(덮밥), 메뉴개발 비법 전수한다 소자본창업 가능한 '일식 돈가츠, 돈부리' 5종 기술 전수 심화 교육과정 돈가스 창업시장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먹는 음식 그대로를 표방, 일본 국적의 요리사에게 전문기술을 전수 받아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외식 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오는 10월 15일(목)에 ‘정통일식 돈가츠&돈부리(덮밥)’ 전수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다. 여타 분식 혹은 돈가스 전문점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통 일식 '오비야'의 와카코·이정학 쉐프가 10년 넘게 일본과 한국에서 일식 요리를 펼쳐온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
코로나19 이후 대중들의 생활 반경이 좁아지며 지역 밀착형 창업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9월 일본 하라주쿠의 한 골목에는 주변 거주민을 위한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선술집 ‘이쿠루(イクル)’가 문을 열었다. 잘나가던 유명 식당들도 폐업을 하는 이시국에 창업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골목상권 최적화된 컴팩트한 가게 일본 외식컨설팅기업 쓰리웰 매니지먼트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소비자들이 음식점을 고르는 반경이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멀리 떨어진 새로운 음식점을 찾아나서기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친숙한 가게를 가급적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약 50%를 차지했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위험부담, 사회적 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시부야에서 의류 회사 ‘DADDY & SON’을 운영하던 호리우치 쇼헤이, 나카노 코이치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적 흐름에 맞춘 가게를 시도해 보기로 의기투합했다. 골목에 자리잡은 선술집하면 퇴근 후 중년 남성이 모이는 다소 칙칙한 이미지가 있어 둘은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세련된 느낌의 가게를 기획했다. 나카노 대표는 “최근 몇 개월간 배달로 주로
내추럴 와인과 어울리는 산뜻한 요리, 기발한 한식 타파스와 소고기 연탄구이, 장인의 숯으로 구운 그릴 요리는 물론 비건 가정식과 인도 정통 짜이까지! 높은 하늘 아래 만나는 기분 좋은 맛. 루프톱의 내추럴 와인과 야키토리 퐆(FOF) 야키토리로 유명한 홍콩 <야드버드> 출신 오준탁 셰프의 새로운 그릴 요리 전문 다이닝. ‘Food On Fire’의 준말인 상호에는 숯을 활용한 그릴 요리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홍콩과 뉴욕에서 쌓은 요리 경험에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을 더한 메뉴를 중심으로 선보이는데, 대파구이에 들기름과 들깨 피클을 올리고, 닭다리살구이에 시소 대신 깻잎을 사용하는 등 한식 터치를 가미한 것이 그 예다. 도축한 지 하루 이내의 닭을 직접 손질해 당일 소진하며, 숯 장인에게 공급받은 국산 굴피나무 숯으로 요리에 향을 입힌다. 주류 리스트는 개성 강한 요리와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 중심으로 꾸리는 한편, 업장 전면에 셀러 겸 쇼케이스를 구비해 고객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통유리 벽면과 테라스석을 갖춰 루프톱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무릎연골, 엉덩이살, 윗다리살, 아랫다리살, 쓰쿠네로 구성한 ‘야키토리 5종’. 야키토리용 타래
대전의 대표 제과업체 성심당, 서울의 평양냉면 음식점 서북면옥 등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우수한 장수 기업 백년가게 151개사 새롭게 선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전국에 백년가게는 총 636개로 늘었다. 2018년 81개던 백년가게는 2019년은 334개로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78개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도소매(중고서적 전문점, 털실점, 고가구 등) 43개, 서비스업 17개 등이다.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 추천제를 통해서도 94개 업체가 새로 백년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외식업체 중은 튀김소보루, 판타롱부추빵 등 대표상품으로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평양냉면 전통을 그대로 재현해 서울시의 미래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서북면옥’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국민추천 선정업체 중에는 오본떡본가(강원), 그때그집(경기), 한려갈비(경남), 시민제과(경북), 곰가내(충북) 등 전국의 음식점이 고르게 포함됐다. 중기부는 백년가게에 대형 오프라인 매장 진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 백화점(목동)에 `백년가게 구역(Zone)`을 시범 조성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년가게 구역은 행복한 백화점
'파리바게뜨'가 매장 별로 제품의 생산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갓구운빵’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이 ‘갓구운빵’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한다. 소비자가 파리바게뜨 매장 안에 비치된 ’갓구운빵 QR코드’를 스캔하면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로 연동돼 요일∙시간별 '갓구운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마다 설치된 디지털 메뉴보드의 ‘해피TV’를 통해서도 '갓구운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서비스 플랫폼 확대를 기념해 오는 11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1시간 이내에 구워진 빵∙샌드위치∙샐러드 제품을 구매 시 ‘갓구운빵 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 가능한 바코드를 제시하면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할인 중복 시 최대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갓구운빵'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혜택 받을 수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에서 매장 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해피오더앱·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갓구운빵’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갓
내추럴 와인과 어울리는 산뜻한 요리, 기발한 한식 타파스와 소고기 연탄구이, 장인의 숯으로 구운 그릴 요리는 물론 비건 가정식과 인도 정통 짜이까지! 높은 하늘 아래 만나는 기분 좋은 맛. 아침부터 밤까지 나이스하게 제이드앤워터(JADE&WATER) <다츠>, <한남소관>을 거친 제이콥 현 셰프가 몸담고 있는 F&B 크루 ‘메킷나이스’의 첫 번째 업장이다. 매장이 위치한 옥수동의 ‘옥’과 ‘수’를 상호로 사용했다. 낮에는 달걀 스크램블, 그래놀라, 수프등 가벼운 메뉴 중심의 브런치 카페로, 밤에는 클래식한 조리법에 아시안 터치를 더한 요리와 와인을 선보이는 와인 바로 운영한다. 격자무늬 창으로 햇살이 부서지는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 하기 위해 목제 바 테이블을 중심에 두었다. 특별 제작한 옥 테이블과 국내 브랜드 조명은 시선을 끄는 포인트 중 하나. 평범한 일상이 소중해진 요즘, 인근 주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식 및 배달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고등어 백목이 양파크림’은 초절임한 고등어와 피클링한 백목이버섯에 양파와 마늘로 만든 크림소스를 올리고 쪽파 오일로 마무리한 메뉴.
국내 버거 시장이 뜨겁다. 그간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버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장규모는 2013년 1조 9000억원에서 2018년 2조 8000억원으로 47% 넘게 성장했다. 또한 지난 7월 ‘가성비 버거’라는 타이틀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를 선보이며 버거시장은 더욱 핫해지고 있다. '올해는 독특한 버거 전쟁', 이색 메뉴 출시 이어져 버거를 포함 음식 유행주기가 점차 짧아지면서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드는 게 업계 전반의 화두가 됐다. 특히 독특한 메뉴 출시는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거나 4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다. 대표적인 예로 ‘롯데리아’는 지난 7월 '버거 접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 티저 광고를 통해 단독 신메뉴 '폴더 버거'를 선보였다. 온·오프라인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폴더버거는 큰 인기를 끌며 한동안 품절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폴더 버거'에 이어 지난 9월 28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밀리터리 버거’를 출시, SN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교육 어플리케이션 '교촌 e-Academy'를 론칭했다. 이번 교촌 교육앱은 신규 및 기존 가맹점주, 가맹점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산업안전교육을 비롯한 법정의무교육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교촌 e-Academy'는 교육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정보, 고객의 소리, 본사와 가맹점간 소통 등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교촌은 가맹점 근무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니즈에 이번 앱 개발을 진행했다. 대면 교육과 더불어 수시로 교육이 가능한 e-러닝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더해 가맹점 QSC(품질, 서비스, 위생) 역량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가맹점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가맹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극의 ‘조연’과도 같은 사이드메뉴가 주연 못지않은 대활약을 뽐내며 꼭 먹어봐야 하는 ‘식(食)스틸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구색용’을 넘어 기존 메뉴의 식재료를 색다르게 활용한 메뉴부터 메인 상품과 함께 즐길 때 풍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신메뉴들까지, 다양한 메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외식업체들이 사이드 메뉴를 강화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진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 최소주문 금액을 채우기 위해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3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메인 메뉴 대비 높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사이드 메뉴는 객단가를 높여줄 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보다 풍성하게 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다.”라고 강조했다. 잘 만든 사이드메뉴 하나, 메인요리 안 부럽다 사이드메뉴 전성시대! 치킨집엔 치킨을, 삼겹살집에는 삼겹살을 먹으러 가지만 때로는 주연보다 오히려 조연이 좋아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단골이 되는 경우도 많다. 차별화되고 독점적인
전국의 달걀 농가에서 생산한 수십 종의 달걀을 찾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가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직 달걀만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환상의 달걀가게(幻の卵屋さん)’는 코로나19로 식품외식업계가 침체되며 어려움을 겪는 달걀 생산 농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일본의 사단법인 ‘TKG연구소’에서 기획했다. TKG연구소는 일본의 식문화 중 하나인 타마고가케고항(날달걀을 간장과 함께 밥에 얹은 요리)의 조리법을 연구하거나 달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TKG연구소 관계자는 “달걀 소비 증진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도쿄 도시마구 스가모 지역에서 토요일만 영업하던 환상의 달걀가게를 팝업스토어로 7월부터 전개했다. 반응이 좋아 아리오 키타스나점을 시작으로 도쿄역, 이케부쿠로역에 연이어 출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환상의 달걀 팝업스토어는 8월 도쿄역에 출점했을 당시 하루 만에 달걀 판매 4000개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9월 24일부터 10일 5일까지 이케부쿠로역에 열리는 환상의 달걀가게 매장에는 전국의 약 40종의 달걀이 모인다. 하루에 10~15 종류의 달걀을 선별해 공개한다. 원하는 달걀을 한 가지씩 자유롭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