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가 24일 신메뉴 ‘윙콤보 3종’과 ‘기름떡볶이 (투움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푸라닭의 윙콤보 3종은 '고추마요 윙콤보', '투움바 윙콤보', 제너럴 핫 윙콤보'로 치킨의 날개 부위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 것이다. 특히 푸라닭 치킨의 베스트 메뉴인 '고추마요 치킨'과 '투움바 치킨', '제너럴 핫 치킨'을 육즙이 많고 부드러운 날개 부위의 윙과 봉으로 맛볼 수 있다. 윙콤보 3종과 함께 출시된 기름떡볶이(투움바)는 한입 먹기 좋은 떡을 튀겨내어 푸라닭 투움바 소스에 버무린 매콤하고 고소한 떡볶이 메뉴이다. 관계자는 "푸라닭의 인기 메뉴를 날개 부위로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기 메뉴 3종을 윙콤보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윙콤보 3종 출시를 통해 푸라닭의 윙콤보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고객분 들께서 다양한 맛의 윙콤보를 취향껏, 마음껏 맛있게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윙콤보 3종의 모티브가 된 주요 메뉴인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은 고소한 마요네즈와 매콤한 청고추의 절묘한 조합으로 탄생한 메뉴로 매콤함과 부드러움, 고소함과 달콤함, 새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지난 10월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30년 역사의 토속음식점 ‘마포나루’(대표 하영옥)가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마포나루, 을밀대, 신락원 등 88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포나루는 91년 창업한 이래 닭찜, 해물파전, 육회, 한방갈비찜 등 토속음식을 당일 들여온 식자재 사용 원칙을 고수하며 정성들여 요리해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이다. 현재 마포나루는 도화본점, 아크로점 2곳을 운영 중이다. 도화본점의 경우 초가집을 닮은 외관으로 어른들에겐 향수를, 학생·관광객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부도 옛 시골에서 볼법한 소품과 원목 테이블로 꾸며져 있다. 차가운 콘크리트 빌딩 사이에 나무, 흙냄새가 나는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 대표가 직접 발품을 팔아 자재를 구하러 다녔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매장 분위기 덕분에 지난 6월에는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촬영 장소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운영 초창기부터 정기적으로 전문 CS 강사를 초빙해 직원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며, 맛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경 썼다. 일본 연수를 수차례 다녀오며 앞선 외식 문화를 벤치
2030세대 10명 중 7명은 크리스마스 때 집에서 보내고, 홈파티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크리스마스 케이크 브랜드 선호도에선 ‘투썸플레이스’가 1위에 선정됐다.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은 20-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크리스마스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투썸은 코로나19로 달라진 크리스마스 풍경과 케이크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많이 달라졌지만, 크리스마스가 기대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64.9%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컸다. 전체 응답자의 76.9%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조용히 보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한 홈파티를 즐기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63.6%였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은 1위가 가족이었고, 이어 연인, 친구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음식으로 ‘케이크’를 꼽았다. 응답자 62.6%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구매할 계획이며, 구매 이유로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특별함을 즐기기 위해’가 57.6%로 가장 많았다. 크리스마스에
올겨울, 몸과 마음을 녹이러 호텔을 찾은 이용객들이 특별한 커피의 따스함을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LOUNGE’LAB)이 연말을 맞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함께 손잡고,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으로 국내 최초의 로봇 협업 카페인 라운지엑스 (LOUNGE’X)가 12월 19일 토요일부터 약 한 달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에 모바일 스테이션을 오픈해, 로봇 ‘바리스(BARIS)’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체크인/체크아웃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로봇 바리스가 제공하는 핸드드립 커피는 라운지엑스의 프리미엄 커피인 데일리 블렌드로,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피탈리토 프리미엄, 인도네시아 만델링 G1과 같은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여, 카카오의 쌉싸름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향미와 함께 묵직하고 긴 여운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 수준이 높아진 만큼 5성급 프리미엄 호텔을 찾는 이용객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급의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운지엑스는 연말의 따스한 분위기를 살려 모바일 스테이션을 크리스마스 분위기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연말을 맞아 피자 신메뉴 2종과 플렉스 박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리치치즈 피자'와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 2종이다. 리치치즈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 화이트 체다 치즈, 고르곤졸라치즈, 고다 치즈 등 7가지 치즈가 토핑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는 바삭한 감자 튀김에 랜치소스, 카이엔 페퍼가 더해져 이국적인 맛이 특징이다. 홈파티 고객을 위해 인기 사이드 메뉴를 담은 '플렉스 박스'도 출시했다. 윙, 치즈볼, 새우, 크런치포테이토 등을 각각 5900~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피자와 파스타를 플렉스 박스와 조합한 '플렉스 세트'도 12종을 준비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자 신메뉴 또는 플렉스 제품 구매 시 제공하는 즉석 복권 결과에 따라 최신 스마트폰(아이폰12 미니 64G)을 증정한다. 당첨이 되지 않았더라도 신제품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태블릿 PC(아이패드 에어 64G)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고피자’는 이달 현재 국내 및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에 97개의 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최악의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맹본사가 고통받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로열티 면제, 방역, 물류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내놓으며 상생(相生)협력에 힘쓰고 있다. 로열티 면제부터 원재료 공급가 할인, 월세 지원까지 가맹점 돕기 나선 프랜차이즈 본사 올 초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전국 148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 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전국 267개의 가맹점에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영업,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엔 30억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해 화제가 된 ‘명륜진사갈비’의 2차 지원 소식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 2월 1차로 3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75억원을 가맹점에 지원한다고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이 밝혔다.
코로나로 외식업계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타격을 입었을까. 일본에서 소비자의 음식점 검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이블 체크(TableCheck)에서 2020년 1~11월까지 집계된 음식점 내점 관련 빅데이터를 발표했다. 2019년 수치와 비교하면 코로나와 정부 정책이 음식점 운영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여실히 들어난다. 전년 동월대비 내점건수 90% 하락하기도 테이블체크에서 공개한 점포 한 곳당 월별 내점건수를 2019년과 2020년 각각 비교해보면 코로나가 발생하기 시작한 1월에는 15.3건으로 영향이 없었으나 2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3월부터는 18.2건→10.7건으로 감소했으며, 일본 정부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한 4월부터 내점건수는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최저치를 기록한 4월은 2.3건으로 90% 가까이 하락했다. 5월도 2.8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상사태가 해제된 6월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 음식점을 지원하는 고투잇(Go To Eat) 캠페인이 시작된 10월, 11월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고투잇 캠페인은 지정된 사이트에서 음식점을 예약하면 구입한 금액의 25% 프리미엄이 붙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면서, ‘작은 설’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동지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양에 할로윈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지에 악귀나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담벼락이나 마당에 뿌리거나,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먹곤 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동지를 앞두고 액운을 쫓는 의미가 담겨 있으면서도, 대세로 떠오른 할메니얼 입맛을 사로잡는 팥이나, 쑥 등의 전통 재료가 들어간 다양한 메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동지를 맞이해 액운을 쫓아내면서도, 전통 재료가 들어간 메뉴 주목 붉은 빛깔의 팥과 쑥을 이용한 메뉴들로 액운도 쫓고 할메니얼 입맛 사로잡기 나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양의 기운인 붉은색을 지니고 있어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팥’을 사용한 전통 메뉴, ‘동지팥죽’과 ‘단팥죽’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동지팥죽’은 팥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끓여내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자랑한다. 깊고 진한 부드러운 팥죽에 쫄깃쫄깃한 새알심이 들어가 있어 포만감까지 살렸다. 또한 최근 겨울 한정 메뉴
매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직장에서의 하루. 그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있다면 바로 한 시간의 짧은 점심 식사가 아닐까? 프리미엄 사원식당 <고메이 플레이스>에서는 오늘도 맛있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스타 셰프의 요리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미식 경험을 전달하는 <셰프의 키친>이 지난 11월, 최효의 셰프와 함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원식당’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스테인리스 급식판? ‘월화수목금’ 그저 그런 메뉴들이 반복되는 식상한 공간을 떠올렸다면 당신에게도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다. 2019년 11월, 프리미엄 타이틀을 달고 사원식당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등장한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고메이 플레이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투명 가림막으로 분리된 좌석들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연출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급식의 미식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든든한 한식부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뷔페, 신선한 샐러드까지. 전문 푸드코트 못지않은 메뉴들로 직원들의 식사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더불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하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주문 후 바로 픽업이 가능한 ‘스피
농촌진흥청이 먹방·쿡방 시청에 따른 청소년들의 식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봤다. 결과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동시에 나타났다. 전국 중‧고생 966명 대상 조사…긍정, 부정적 측면 동시에 나타나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청소년 87.1%가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시청 청소년 가운데 97.1%가 프로그램에서 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청 청소년 중 88.8%가 1주일에 1회 이상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본다고 답했다.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74.4%)했다. 먹방‧쿡방을 시청할 때 관심 있게 보는 음식은 ‘치킨류(25.7%)’가 가장 많았고. 2위 한식(16.2%), 3위 초밥과 해산물(15.4%)순이었다. 먹방‧쿡방을 시청하는 수준에 따라 ‘즐겨본다’, ‘보통이다’, ‘즐겨보지 않는다’ 3개 집단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영양지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만, 먹방‧쿡방을 즐겨보는 학생집단에서 즐겨보지 않는 학생집단보다 채소류 반찬을 많이 섭취하고, 생선류, 콩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학생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