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연말을 맞아 피자 신메뉴 2종과 플렉스 박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리치치즈 피자'와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 2종이다. 리치치즈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 화이트 체다 치즈, 고르곤졸라치즈, 고다 치즈 등 7가지 치즈가 토핑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는 바삭한 감자 튀김에 랜치소스, 카이엔 페퍼가 더해져 이국적인 맛이 특징이다. 홈파티 고객을 위해 인기 사이드 메뉴를 담은 '플렉스 박스'도 출시했다. 윙, 치즈볼, 새우, 크런치포테이토 등을 각각 5900~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피자와 파스타를 플렉스 박스와 조합한 '플렉스 세트'도 12종을 준비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자 신메뉴 또는 플렉스 제품 구매 시 제공하는 즉석 복권 결과에 따라 최신 스마트폰(아이폰12 미니 64G)을 증정한다. 당첨이 되지 않았더라도 신제품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태블릿 PC(아이패드 에어 64G)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고피자’는 이달 현재 국내 및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에 97개의 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최악의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맹본사가 고통받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로열티 면제, 방역, 물류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내놓으며 상생(相生)협력에 힘쓰고 있다. 로열티 면제부터 원재료 공급가 할인, 월세 지원까지 가맹점 돕기 나선 프랜차이즈 본사 올 초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전국 148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 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전국 267개의 가맹점에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영업,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엔 30억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해 화제가 된 ‘명륜진사갈비’의 2차 지원 소식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 2월 1차로 3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75억원을 가맹점에 지원한다고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이 밝혔다.
코로나로 외식업계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타격을 입었을까. 일본에서 소비자의 음식점 검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이블 체크(TableCheck)에서 2020년 1~11월까지 집계된 음식점 내점 관련 빅데이터를 발표했다. 2019년 수치와 비교하면 코로나와 정부 정책이 음식점 운영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여실히 들어난다. 전년 동월대비 내점건수 90% 하락하기도 테이블체크에서 공개한 점포 한 곳당 월별 내점건수를 2019년과 2020년 각각 비교해보면 코로나가 발생하기 시작한 1월에는 15.3건으로 영향이 없었으나 2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3월부터는 18.2건→10.7건으로 감소했으며, 일본 정부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한 4월부터 내점건수는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최저치를 기록한 4월은 2.3건으로 90% 가까이 하락했다. 5월도 2.8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상사태가 해제된 6월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 음식점을 지원하는 고투잇(Go To Eat) 캠페인이 시작된 10월, 11월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고투잇 캠페인은 지정된 사이트에서 음식점을 예약하면 구입한 금액의 25% 프리미엄이 붙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면서, ‘작은 설’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동지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양에 할로윈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지에 악귀나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담벼락이나 마당에 뿌리거나,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먹곤 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동지를 앞두고 액운을 쫓는 의미가 담겨 있으면서도, 대세로 떠오른 할메니얼 입맛을 사로잡는 팥이나, 쑥 등의 전통 재료가 들어간 다양한 메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동지를 맞이해 액운을 쫓아내면서도, 전통 재료가 들어간 메뉴 주목 붉은 빛깔의 팥과 쑥을 이용한 메뉴들로 액운도 쫓고 할메니얼 입맛 사로잡기 나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양의 기운인 붉은색을 지니고 있어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팥’을 사용한 전통 메뉴, ‘동지팥죽’과 ‘단팥죽’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동지팥죽’은 팥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끓여내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자랑한다. 깊고 진한 부드러운 팥죽에 쫄깃쫄깃한 새알심이 들어가 있어 포만감까지 살렸다. 또한 최근 겨울 한정 메뉴
매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직장에서의 하루. 그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있다면 바로 한 시간의 짧은 점심 식사가 아닐까? 프리미엄 사원식당 <고메이 플레이스>에서는 오늘도 맛있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스타 셰프의 요리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미식 경험을 전달하는 <셰프의 키친>이 지난 11월, 최효의 셰프와 함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원식당’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스테인리스 급식판? ‘월화수목금’ 그저 그런 메뉴들이 반복되는 식상한 공간을 떠올렸다면 당신에게도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다. 2019년 11월, 프리미엄 타이틀을 달고 사원식당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등장한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고메이 플레이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투명 가림막으로 분리된 좌석들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연출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급식의 미식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든든한 한식부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뷔페, 신선한 샐러드까지. 전문 푸드코트 못지않은 메뉴들로 직원들의 식사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더불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하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주문 후 바로 픽업이 가능한 ‘스피
농촌진흥청이 먹방·쿡방 시청에 따른 청소년들의 식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봤다. 결과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동시에 나타났다. 전국 중‧고생 966명 대상 조사…긍정, 부정적 측면 동시에 나타나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청소년 87.1%가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시청 청소년 가운데 97.1%가 프로그램에서 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청 청소년 중 88.8%가 1주일에 1회 이상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본다고 답했다.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74.4%)했다. 먹방‧쿡방을 시청할 때 관심 있게 보는 음식은 ‘치킨류(25.7%)’가 가장 많았고. 2위 한식(16.2%), 3위 초밥과 해산물(15.4%)순이었다. 먹방‧쿡방을 시청하는 수준에 따라 ‘즐겨본다’, ‘보통이다’, ‘즐겨보지 않는다’ 3개 집단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영양지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만, 먹방‧쿡방을 즐겨보는 학생집단에서 즐겨보지 않는 학생집단보다 채소류 반찬을 많이 섭취하고, 생선류, 콩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학생 비율이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부들의 근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학교 등교가 중지되고 온라인 원격수업이 시행되면서 자녀들의 삼시세끼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상황. 또한 회식 등의 이유로 저녁을 먹고 귀가하던 남편도 코로나 사태 이후 주로 집에서 저녁을 먹어 주부들의 반찬 걱정이 더욱 늘었다. 최근엔 맞벌이 가족뿐 아니라 반찬가게에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살림 9단 주부들도 1년 가까이 지속된 바이러스 사태로 반찬가게를 찾는 빈도가 늘고 있다고. 외식이 크게 줄면서 내식이 확대되면서 반찬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실례로 지난해 3월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반찬 전문점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2~3회 이상 이용자가 7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 1회 이용자(30%) 역시 많았다. 전업주부의 경우 월 2~3회 이용(35.5%)이, 직장인은 주 1회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갓 만든 다양한 찬류, 포장 및 배달로 즐길 수 있어 인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프랜차이즈 주목 국내 간편식 시장의 확대일로와 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 반찬전문점이 확장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가공
프랜차이즈 경영 업체인 ㈜에스앤에스컴퍼니(대표 이성민)의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이 18일, 딜리버리 전문 매장 ‘서가앤쿡 딜리버리 서초점’을 오픈하고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가앤쿡은 기존 매장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아예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초점 첫 배달 매장 오픈…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외 10종 판매 새롭게 오픈한 매장에서는 서가앤쿡의 스테디셀러인 ▲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 한근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 다리살 스테이크 ▲ 안심 샐러드 4종 등 탁월한 가성비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는 서가앤쿡이 1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목살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섞어 먹도록 개발한 것으로 서가앤쿡의 시그니처 메뉴로 꼽힌다. 딜리버리 서초점에서는 250g과 450g 중 선택 주문 가능하며, 돼지고기 한근 600g을 그대로 담은 한근 목살 스테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한근 목살 스테이크 주문과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 한해 친환경 식기 굿즈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가앤쿡 관계자는 “딜리버리 매장 오픈과 함께 사회적 문제
소비자 취향 다양화, 음주 문화의 변화로 수제맥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시모키타자와의에 위치한 수제맥주 브랜드 ‘탭앤그라울러(TAP&GROWLER)’가 지난 11월 시부야에 2호점을 오픈했다. 탭앤그라울러는 지역에 자가 양조장을 둔 수제맥주 브랜드 22가지를 엄선해 라인업을 갖춘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손님이 매장을 찾아 주문하면 즉석해서 부드러운 크림이 올려진 수제맥주를 알루미늄캔에 포장해준다. 다양한 수제맥주를 포장해 갈 수 있어 코로나로 매장 영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월 4백만엔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두 맥주 양조장 합작한 오리지널 수제맥주 선보여 탭앤그라울러의 카나이 케이지 대표는 배낭여행 경험을 살려 광고 회사에 다니던 중 쉐어하우스 사업을 할 정도로 열정과 추진력이 넘치는 인물이다. 광고업 특성상 최신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빠르게 읽고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즐겼다. “광고 일을 하다 보니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보였다. 30세가 넘어가며 자기 사업을 해야 된다 생각해 쉐어하우스 다음 사업아이템 구상에 들어갔다. 때마침 2018년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주류 사업에 도전했다.” 차별화
'공유주방1번가'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배달형 공유주방 수요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 시대를 새로운 기회로 삼는다고 밝혔다. 공유주방 1번가는 앞으로 2020년 하반기 7개의 지점을 오픈하고, 배달은 물론 푸드코트와 펍까지 결합된 신개념 공유주방도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외식업 창업자들 사이에서 오프라인 매장 대신 배달형 공유주방을 선택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0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조5578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501억원(71.6%) 증가했다. 음식서비스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음식과 도시락 등의 주문이 폭주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언택트’ 소비 행태로 변화하며 음식 서비스의 온라인쇼핑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형 공유주방이 국내 외식업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대표 공유주방 ‘공유주방1번가’에 따르면 12월 초 오픈한 월곡점의 경우 오픈 전에 이미 만실이 됐지만, 입점 문의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