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재확산하며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해져 고객들의 아쉬움이 깊어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고객들의 힘듦을 함께 나누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할인·구독서비스 더 큰 혜택으로 코로나 극복 응원 먼저 ‘탐앤탐스’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의 직영점 34개 매장에서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만 원을 내면 아메리카노 4잔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온기를 나누고 싶은 동료, 친구들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월 31일까지 탐앤탐스 직영매장에서 쿠폰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쿠폰은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던킨과 파리바게뜨는 특별한 할인 방법인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던킨은 지난 6월, 파리바게뜨는 7월부터 구독 서비스를 도입, 선불 가격을 낸 후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만큼 커피를 구입할 수 있게끔 했다. 두 업체 모두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평판 2021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파리바게뜨 2위 뚜레쥬르 3위 던킨도너츠 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30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다. 2020년 12월 7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의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2,578,12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행동분석을 하였다. 지난 12월에 분석된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0,211,692개와 비교하면 23.17%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2021년 1월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성심당, 홍루이젠, 정항우케익, 이성당, 크리스피크림, 롤링핀, 타르타르, 몽슈슈, 앤티앤스, 코코호도, 곤트란쉐리에, 김영모 과자점, 못난이꽈배기, 브리오슈도레, 맘스케익, 한나식빵, 마리웨일237, 스트릿츄러스, 블럭제빵소, 심봉사도로케,
코로나19로 국내 외식시장이 크게 위축되었지만, 해외 소비자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9월까지 해외 주요 16개 도시의 현지인 대상 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 음식(한식)을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57.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2018년 54.0%, 2019년 54.6%에 이어 최근 3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한식당 방문 경험률은 66.5%로 전년 대비 8.4%포인트 증가했지만, 한식당 경험자 대상 월평균 방문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1.6회로 전년(2.5회)보다 0.9회 줄었다. 한식당 방문 횟수는 줄었지만, 인지도는 오히려 증가한 셈이다. 해외 16개 도시서 선호도 1위 한식은 '치킨', 자주 먹는 한식은 ‘김치’ 한식에 대한 만족도(81.3%)는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해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해외 소비자들은 한식을 주로 '매운'(32.5%), '색다른·이색적인'(32.4%), '풍미있는'(31.4%), '대중적인(29.0%), '반찬 가짓수가 다양한'(28.8%) 이미지로 인식했다. 한식을
한옥에서 즐기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퀴진부터 요리에 여백의 미를 더한 모던 한식, 클래식 프렌치와 요리로 풀어낸 파스타 코스, 그리고 한식과 전통주의 페이링까지. 2021년의 출발과 좋은 마리아주를 이루는 1월의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수묵화를 닮은 한식 다이닝 수묵당 (SUMOOKDANG) 호주 르 코르동 블루에서 프렌치를 전공하고 미쉐린 레스토랑 <도사 바이 백승욱>과 <가온>에서 경력을 쌓은 고영준 셰프의 컨템퍼러리 한식 다이닝. 수묵화의 여백같이 부가적인 요소들은 덜어내고 제철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다고. 전반적인 메뉴들은 한식의 재료와 맛을 살리면서도 모던한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코스 메뉴는 3개월 주기로 바뀌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의 한지 벽지와 한지 공예가 김정순 작가의 수묵화 조명, 그리고 덕암 선생의 글로 제작한 목간판까지 모두 한국적인 미를 살리면서 식당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디자인 요소들이다. ‘ㄷ’자 모양의 바 테이블은 오픈 키친과 연결되어 있어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전통 창호 모양의 메뉴판과 자개함 플레이트 등 세심한 디테일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네 가지 제철 작은 한입들’은
2020년 창업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한 해였다. 신규 창업자가 약 73만명, 폐업자가 약 140만명으로 예상되는, 2000년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창업보다 유지가 힘든 한 해였다. 소비 위축과 함께 사회적 활동도 중단돼 자영업자들은 폐업조차 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공존컴퍼니는 자사가 론칭한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두만사 가맹점이 4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만사는 여성 창업 비율이 90% 이상이며 오픈한 매장마다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어 만족도가 높고 지역 랜드마크 매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제두부 전문 판매점 두만사는 코로나19 이후 카드 소비 지역이 사무실, 상업 지역보다는 주거지 지역으로 변하면서 주거지 매장에 오픈한 두만사 매장별 매출이 높아져 창업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달중심형 업종도 경쟁이 심해지고 매출 증가보다 배달료, 수수료 지출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미비한 실적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에 포장 판매, 테이크아웃 형태의 두만사가 순수익 구조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두만사(두부를만드는사람들)를 론칭한 공존컴퍼니는 두부제조 기계 자체
식음료업계가 2021년 제철 맞은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신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딸기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부터 봄 시즌까지 제철을 맞아 큰 인기를 구가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꼽힌다. 제철 딸기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뿐 아니라 식욕을 돋우는 빨간색으로, 식음료부터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되고 있다. 딸기의 품종 또한 기존 ‘설향’ 일변도에서 최근 킹스베리를 비롯해 ‘금실’과 ‘담향’, ‘아리향’ 등 다양한 품종이 보급되면서 선택폭이 넓어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효자 품목이 된 ‘딸기’ 愛 빠지다 먼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1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Berry Feel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제철 딸기를 이용한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대표제품으로 제철 딸기를 이용한 ‘산청딸기 케이크’와 ‘시그니처 생딸기 듬뿍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두 제품은 레제르 크림, 생크림에 딸기를 얹어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딸기 빅볼 ▲생딸기 맘모스 ▲딸기 로프 데니쉬 등 딸기와 조합한 각종 베이커리 제품을
일본 후쿠이현에는 4대에 걸쳐 두부를 만들고 전승시켜 온 노포(老鋪) 타니구치야(谷口屋)가 있다. 후쿠이현 시카이시의 외딴 산속에 위치했지만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하루에 많게는 1300명 가량 손님이 찾는 지역 명소이다. 1925년 증조할아버지가 창업한 가게를 지금은 증손자인 타니구치 마코토 대표가 운영을 맡고 있다. 타니구치야의 상징은 두부의 격을 올렸다고 평가받는 ‘두부튀김’이다. 현재도 전통 제법을 고수해 만든 두부 한모를 통째로 튀겨낸다. 두부 스테이크같은 먹음직스런 외관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부드럽다. 96년 역사가 담긴 타니구치야 두부 타니구치야는 올해도 영업을 시작한지 96년째를 맞았다. 오랜 시간만큼 세대를 걸치며 전승해온 제법으로 여전히 두부를 만들고 있다. 엄선한 콩을 이케다마을의 맑은 물과 에치현 바다에서 얻은 천연 간수를 사용해 두부를 완성시킨다. 이곳에서는 콩의 침수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계를 사용한다. 물에 콩을 오래 담갔을 때 콩의 단맛이 물에 녹아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침수 시간이 길어지면 콩 껍질에도 알싸한 맛이 남는다. 기계로 콩을 분쇄해 물에 담군 다음 몇 분만 침수시켜 콩의 단맛이 그대로 남아있는 두부
새해가 시작되며 신메뉴 개발을 위한 식품외식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위해선 ‘익숙함과 특별함’ 두 가지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일본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달걀후라이를 특별하게 탈바꿈시킨 곳이 있다.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에 위치한 작은 식당 요리도코로(ヨリドコロ)는 평범한 식사 메뉴에 머랭 달걀후라이를 추가함으로써 특별함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철길로 눈앞을 스쳐가는 열차가 여행 감성을 더해준다. 클라우드에그라 불리는 머랭을 사용한 달걀후라이는 몇 년 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일본의 소울푸드 달걀밥에 감성을 얹다 요리도코로의 식사메뉴는 머랭 달걀후라이를 얹은 밥에 생선구이, 미소시루(된장국), 오이절임이 나오는 정갈한 구성이다. 포슬포슬한 달걀후라이가 일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타마고카케고항(달걀밥)을 색다롭게 만들어준다. 간장을 끼얹은 다음 노른자를 풀어서 밥과 섞어주면 마치 푹신한 거품에 밥이 빠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인 달걀밥보다 식감이 훨씬 부드럽다. 전국에서 엄선해 들여온 신선한 달걀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하다. 이곳에선 손님이 직접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를 공략하기 위해 새로우면서 맛까지 사로잡은 이색 콜라보 메뉴 출시가 뜨겁다. 기존의 친숙한 모양에서 탈피한 형태 변형이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맛을 표현,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축년 새해 주목받고 있는 이색 메뉴들을 소개한다. 세븐일레븐은 흰 소띠 해를 기념해 내달 초 다양한 간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올해 가장 핫한 상품 출시 트렌드였던 브랜드 협업을 반영하는 동시에 소 캐릭터나 얼룩무늬 등을 활용해 신축년 새해 의미를 담았다. 먼저 ‘말랑카우 크림치즈버거’는 롯데제과 대표 캔디 ‘말랑카우’와 브랜드 협업한 상품으로 말랑카우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다. 함박스테이크 패티 위에 크림치즈와 크리미어니언 소스를 넣었다. 또한 여기에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로 식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매일유업과 협업해 연말 시즌 기획으로 선보였던 ‘우유크림 롤케이크’도 소용량 디저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쫀득한 식감의 롤케이크 안에 소잘우유로 만든 우유크림, 초코크림을 넣었으며 코코아파우더로 젖소의 얼룩무늬를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
정부가 오늘(6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본격적인 3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형태종사자(특고)·프리랜서는 별도의 심사 없이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3차 고용안정지원금 우선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자금도 이날 사업공고를 통해 상세한 지원기준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총 4조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월29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특고 등 580만명에게 50만~300만원씩 총 9조3000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을 지급하고, 특고·프리랜서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