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커피랩' 창업자를 네 번째로 공개 모집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서 청년을 카페 사장으로 만들어주고, 경쟁력까지 키워주는 '청년커피랩'은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창업 이후의 경쟁력과 사회적 기여도까지 감안해 선발과 지원을 진행한다. 2019년 4월에 시작해 현재 3기 운영자를 포함, 벌써 세 명의 청년 사장을 배출한 '청년커피랩'은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7월 초부터 '청년커피랩'을 운영할 최종 선정 1인은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 머신 등 영업장비가 완비된 20여평(66㎡)의 매장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되며, 1년간 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과 경험을 토대로 원하는 곳에 창업을 하게 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응해 당초 6개월 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12개월로 수정했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창업 이후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여도까지 감안해 4기 지원시부터는 운영계획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코로나1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첫 해외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약 45평 규모의 하남돼지집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은 말레이시아 Taman Segambut Aman 지역의 주상복합타워 '유나이티드포인트' 내에 위치한다. 현지의 대형 로컬마트인 AEON, 카페 체인 Secret Recipe, 생활용품점 Mr.D.I.Y. 등의 키테넌트가 입점해 집객력이 우수하고 상주인구가 6000여명에 달하는 랜드마크형 건물이다.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은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 방역방침에 따라 포장 영업만 진행하다 지난달 10일부터 테이블당 인원 제한 및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의 수칙 준수 하에 내점 영업을 개시한 상태다. 참신한 초벌구이, 현지 호평 속 순항 하남돼지집의 원형을 그대로 구현한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말레이시아의 고깃집들은 서버가 직접 고기를 구워 주는 곳이 대부분이나 전문적인 스킬 부족으로 태우는 일이 빈번하지만 하남돼지집 본사에서 교육을 수료한 전문 재단사들이 최적의 온도에서 부위별 식감을 살려 고기를 구워 주는 차별화 된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식재료인 아보카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 과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트렌디한 식재료의 이미지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초록빛 과육과 ‘밀림의 버터’로 불릴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덕분에 최근까지도 국내 셀럽들의 식단에 자주 등장하며 일명 ‘과일계의 인사이더’로 자리매김 했다. 외식업계, 봄 맞아 트렌디한 ‘아보카도’ 식재료 주목에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특히, 봄을 맞아 산뜻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아보카도’ 수요 증가가 지속되자 외식업계에서는 이를 주목해 아보카도 관련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26일 산뜻한 아보카도 무스를 더해 입안 가득 들어차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는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통새우와 고소하고 쫄깃한 치킨 토핑을 더해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포켓 엣지 속 특제소스가 가미된 포테이토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꽉꽉 채운 치즈그라탕 포켓 엣지도 새롭게 선보여 피자 끝까지 지루할 틈 없는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칼국수 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점심식사 시간이면 거의 매일 칼국수가 올라왔고, 주요 회담 메뉴로도 빠지지 않았다. 또한, 칼국수는 임기 초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문민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이었다. 함명철 쉐프는 93년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 보냈다. 당시 최연소 청와대 조리사로 입사한 그는 올해로 한식 경력 40년의 달인이 됐다. 청와대 근무 시절 5년을 꼬박 안동국시, 칼국수 등 면 요리를 만들어온 함 쉐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게 된 계기 일찌감치 외식업에 뛰어들어 배나무집, 삼원가든 등 한식당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호텔에서 일하던 도중 청와대 검식관의 제안으로 한식 조리사로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 요리 실력은 물론 신원조회, 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일을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의 칼국수 사랑이 남달랐는데 잘 알다시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식사메뉴로 칼국수 드실 정도로 좋아했다. 12시 정각이 맞춰 칼국수가 바로 나가야되기 때문에 시간 안에 양을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많은 인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가 신메뉴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을 출시했다. 항상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로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멕시카나의 이번 신메뉴 컨셉 역시 독보적이다. 신메뉴 '달콤라떼치킨'은 커피 맛이 나는 치킨이다.. 바삭한 후라이드치킨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맛 소스가 첨가되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신메뉴 '달콤라떼치킨 (달라치킨)'의 패키지는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연상시키는 전용 상자를 별도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신메뉴 '달코라떼치킨(달라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디핑 소스인 '카페라떼소스'에는 커피 맛에 고다치즈와 에멘탈치즈, 크림치즈가 포함되어 카페라떼와 같은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멕시카나는 이번 신메뉴 출시에 맞춰 함께 취식하기 좋은 사이드메뉴 '커피콩빵'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커피콩빵'은 부드러운 식감과 중독성 있는 커피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뼈 치킨 기준 18,000원이며, 순살 치킨은 19,000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사이드메뉴 '커피콩빵'은 총 8개 구성으로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멕시카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달콤라떼치킨 (달라치킨)'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가면 전 세계의 향토 과자를 맛볼 수 있는 '비노와 카페(Binowa Cafe)'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이국의 맛, 분위기를 느끼고자 수요가 늘었다. ‘비노와 카페’의 하야시 슈사쿠 대표는 20대 초반인 2008년 오사카 츠지조리사 전문학교에서 프랑스·이탈리아 요리과정을 마치고 세계향토과자의 매력에 빠져 지냈다. 더 넓은 세계로 나가 과자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하야시 대표는 2012년 6월부터 2년 반에 걸쳐서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다. 아시아부터 유럽 전역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현지인만 알고 있는 수많은 전통 과자를 먹어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세계 향토 과자 연구를 위해 방문한 나라는 총 50개국으로 보유한 세계 과자 레시피만 500가지가 넘는다. 햐야시 대표는 “향토 과자는 그 안에 민족, 나라의 역사가 담겨있어 늘 새롭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 조리법이 조금씩이라도 차이가 난다.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 과자를 경험하게 하고 싶어 일본으로 돌아와 2016년 세계 향토 과자를 판매하는 비노와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언제나 달콤한 과자 굽
식품·외식 시장에서 온라인 주문과 배달로만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주방 브랜드가 늘고 있는 가운데 KT가 디지털혁신(DX)을 통해 '똑똑한 공유주방' 모델을 선보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KT는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F&B) 맞춤형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다양한 DX 플랫폼 선보이며 음식배달 편의서비스 지원 스마트 그린키친은 배달형 공유주방의 효율성·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으로 차별화된 환경관제 서비스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를 제공, 경쟁력 있는 배달형 세션주방을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공유주방 오키로키친(5㎞ Kitchen)은 신촌·광화문·서대문 등 배달상권에 단독 지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1개 주방을 갖추고 있다. KT는 여기에 환경, 안전·방역, 상권분석, 에너지 등 DX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소상공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통합관제·공기질 분석 솔루션 등이 적용됐
2020년 14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한 No.1 간편식(HMR) 마켓 윙잇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윙잇을 운영하는 아그레아블(대표 임승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월드 스트리트에 1호 윙잇 오프라인 매장인 ‘윙잇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윙잇 스토어가 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은 1일 유동 인구가 3만명에 달한다. 윙잇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쇼룸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반응을 듣고 간편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과 만남을 강화할 예정이다. 윙잇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육류·찌개·탕류 HMR 간편식 ▲냉동 베이커리·음료 디저트 식품 ▲떡 등 3개 카테고리의 제품 100여 종이다. 윙잇 스토어에는 스탠딩 테이블도 마련해 윙잇의 인기 간식과 마실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판매하는 제품은 윙잇의 인기 메뉴인 우유 백설기와 콩쑥개떡 등을 베이스로 만든 떡로플(떡+와플) 메뉴와 개별 떡, 서리태 두유 미숫가루, 배도라지 에이드 등이 있다. 아그레아블은 윙잇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3월 21일까지 방문한 고객 가운데 5만원 이상 구
최근 중국에서 절임 배추 제조 과정 중 웃통을 벗은 남자가 배추 구덩이에서 들어가서 작업하는 등 비위생적인 현장을 담은 영상이 국내 온라인에 퍼져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된 영상에는 중국 모 지역에서 제조 공장도 아닌 야외에 구덩이를 판 후, 비닐로 바닥과 벽을 대충 덮은 뒤 소금 등을 뿌려 배추를 절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옮기거나, 위생 도구는커녕 상의조차 착용하지 않은 남성이 절임 배추 구덩이 안에서 맨손으로 배추를 만지며 일하는 장면도 담겨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국내 소비자들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만큼 경악하고 있으며, 국내 식당들 다수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음식점 김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솥도시락’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후 28년간 줄곧 100% 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해왔다. 땅 좋고 물 좋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오롯이 사용해 한솥의 김치를 만든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은 일찍이 공개돼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냉면이 뜨겁다. 냉면성애자, 냉부심, 냉믈리에, 면스플레인. 새로 생겨난 신조어들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또 있었던가 싶다. 실로 냉면의 인기는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열풍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심심한 맛을 알 만한 연령층이나 입맛의 ‘멋’을 내는 미식가를 넘어 나이와 취향을 불문하고 ‘냉면 로드’를 즐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실례로 작년 평양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21년 여름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늘어 오는 16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