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이 브랜드 론칭 9년 만에 ‘400호점 전남광양읍점’을 오픈했다. 지난 2017년 300호점을 달성한지 3년 6개월 만이다. 본도시락은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전남 광양시 소재의 본도시락 전남광양읍점서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이사와 이재의 본부장, 정은태 광양읍장,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서 뜻깊은 출점 본도시락은 400호점 출점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가맹점 사장님이 기부한 도시락 200개에 200개를 더해 총 400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도시락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본도시락의 400호점 오픈은 가맹 사업 시작 9년 만에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 ‘전남 광양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본도시락은 지난 2012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왔다. 특히, 300호점에 이어서는 3년 6개월여만의 성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79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취업대신 ‘창업’을 고려한 바 있다고 답하는 등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알바천국 기업회원 중 20대의 비율도 2020년 16.6%로 4년 전(2016년, 7.2%)보다 9.4%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학생(52.1%)보다는 여학생에게서 창업을 고려한다는 비율(53.3%)이 소폭 높았으며, 전공별로는 ▲경영ㆍ상경(63.7%) ▲예술ㆍ체육(60.9%) ▲인문(56.0%)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학생들이 취업대신 창업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자아 실현’과 ‘취업난’이 공존했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어서(41.3%)’와 ‘취업하기가 너무 힘들어서(38.7%)’가 1,2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직장인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34.6%) ▲직장 내에서는 꿈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26.3%)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23.4%) ▲취업을 해도 정년이 보장되지 못하기 때문에(22.7%) ▲취업보다 창업의 문턱이 낮은 것 같아서(16.7%)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전공에 맞는 일자리가 적어서, 12.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대면 스마트 매장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밀 키트 전문점 ‘붕 푸드마켓’을 론칭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죽이야기'는 19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는 물론 자체 공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여가지 밀 키트 메뉴 개발을 마쳤으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가성비 좋은 밀 키트를 판매하는 신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다.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의 기본 운영 방식은 점주는 매장에 출근하지 않고, 물류 직원이 제품 진열까지 해주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여러 밀 키트 제품을 선택한 뒤 셀프 구매를 하는 방식이며, 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부를 점검·관리할 수 있으며 매장 오픈 시간도 점주가 원하는 만큼 설정하거나,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또 조리 시설인 가스 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소방 관련 법규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오픈 절차도 간편하다. 무엇보다 붕 푸드마켓 점주는 매장에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되며 직원이 필요 없으니 인건비가 줄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죽이야기 매장을 대상으
여름이 어느덧 코앞까지 가까워졌다. 작렬하는 햇살과 숨 막히는 고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여름 보양식이 필수다. 여름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시들해진 입맛까지 단번에 살려 줄 보양식을 소개한다. 정남진 장흥의 대표적인 여름 먹거리 ‘갯장어’와 ‘된장물회’다. 장흥 앞바다의 모래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장어는 그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갯장어 특성상 잔가시가 많아 회보다는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 먹었을 때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갯장어 샤브샤브는 입의 즐거움과 함께 눈의 즐거움도 함께 사로잡는다. 촘촘히 칼집을 내서 자른 갯장어를 한방약초 국물에 집어넣으면, 살이 둥글게 말리면서 하얀 목화솜처럼 포실하게 변한다. 데친 갯장어에 양파와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들어찬다. 갯장어 뼈에 황기와 녹각 등 한약재를 넣고 진하게 끓인 국물 또한 일품이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죽을 끓여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갯장어는 가을이 되면 가시가 억세져 여름에 먹어야 한다. 여름 제철 갯장어에는 관절 기능을 높이는 콘드로이틴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된장물회는 구수한 된장으로 입 안에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여름
'기-승-전-치킨창업'? 국내 창업시장에서 치킨분야는 항상 뜨겁다. 브랜드도 많고 골목 사이마다 많은 치킨집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치킨창업을 선택하는 이유에는 자금에 대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크다. 골목식당 메뉴개발 특집, ‘치킨마스터 교육’ 오는 6월 12일 열려 ‘치킨’이란 메뉴는 그 어떤 창업아이템보다 강한 외식 아이템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배달 주문이 늘면서 치킨 업계선 올해 30% 이상 매출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알지엠컨설팅 푸드아카데미에서 ‘치킨’으로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창업자, 업종변경을 고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치킨 창업레시피를 전수하는 특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치킨마스터 상품차별화 비법전수 과정'은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치킨 맛집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조리 비법과 다양한 치킨 레시피를 제공한다. 특별한 양념숙성법부터 인기 치킨메뉴까지 국내 치킨 업계 산증인이 공개하는 ‘치킨 레시피의 모든 것’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치킨 업계 산증인 치킨 메뉴개발 일타강사 ‘박순신’ 대표가 진행한다. 박순신 대표는 비비큐(BBQ)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25년간 반반무마니, 장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BTS)가 협업한 맥도날드 '더 BTS 세트' 반응이 뜨겁다. 방탄소년단(BTS)은 ‘더 BTS 세트’를 세계 50개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미국,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선보인 메뉴는 5월 27일 한국 등을 비롯해 이달 25일 인도네시아를 끝으로 6월 30일까지 판매된다. ‘더 BTS 세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조합한 것으로,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케이준 및 스위트 칠리 소스를 포함해 후렌치후라이, 맥너겟 등으로 구성됐다. 세트 패키지는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소스 포장에는 ‘케이준’ 등 한글이 표기되어 있다. 특히 콜라보 기간인 30일까지 맥도날드 크루(종업원)들은 맥도날드 로고와 함께 ‘ㅂㅌㅅㄴㄷ(방탄소년단)’ ‘ㅁㄷㄴㄷ(맥도날드)’라는 한글 자음으로 꾸민 티셔츠를 입고 근무, 더욱 화제가 되었다. 프랑스와 일본 등 미출시 국가 온라인 청원까지 등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프랑스 BFM TV 등 보도를 인용해 해당 세트 판매를 기대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프랑스와 일본 등 해당 메뉴를 출시하지 않는 나라의 일부 언론은 팬들의 실망감에 초점을
코로나19로 홈쿡,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국내 치즈시장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즈시장은 전년 대비 14.2% 성장한 3781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그간 연 평균 성장률이 2% 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종류와 먹는 방식 또한 다양해졌다. 과거 ‘체다,모짜렐라’ 등 가공 슬라이스 치즈가 주류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리코타’,‘브라타’,‘후레쉬 모짜렐라’ 등 자연 치즈 수요도 늘었다. 2020년 빵 등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치즈’는 전년 대비 7% 성장했고, 자연치즈 중 ‘하드치즈’의 경우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치즈에 퐁당 빠진 외식업계 치즈에 대한 소비자관심이 나날이 늘며, 외식업계도 치즈를 활용한 메뉴를 강화하는 추세다. 기존 인기 메뉴에 치즈 양을 대폭 늘린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직 낯선 이색 치즈를 활용해 소비자 입맛을 돋우고 있다. 최근 ‘피자치즈=모짜렐라’의 공식을 깬 피자 메뉴가 등장했다. 미스터피자의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가 그 주인공. 프랜차이즈 피자에 자주 사용되지 않았던 생치즈볼 ‘보코치니’,담백한 ‘리코타’ 등 프리미엄 생치즈를 토핑해 맛
다른 지역에서는 생소하지만 문경에선 누구나 아는 평범한 음식이 있다. 한때 탄광촌이 활황이었던 70년대, 탄광으로 유명했던 문경에서 광부들끼리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며 즐겨먹었던 바로 ‘족살찌개’다. 90년대 들어 탄광이 줄어들며 소위 ‘연탄의 시대’는 저물었지만, 막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들의 특별한 메뉴는 아직 문경 곳곳에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는 족살찌개가 담고 있는 그 시절의 특색과 스토리를 이어가고자 ‘문경하면 족살찌개 달인’을 모집․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은읍 수정식당, 문경읍 황토성 및 모전동 매봉산 총 3곳이 족살찌개 달인으로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문경하면 족살찌개 달인’은 6월 11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신청대상은 문경시에 사업자등록증이 되어있는 음식점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문경시인 자는 누구든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접수(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와 이메일 둘 다 가능하며 신청서는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심사는 6월에서 7월 중 미스터리쇼퍼(고객을 가장하여 매장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 방식으로 진행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올해부터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협업지원을 신설한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가치 창업가 또는 기업과의 교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설된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지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가치 창업가 간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별로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2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6월 2일부터 6월 29일 오후 6시까지 케
이제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을 통한 맞춤형 외식 창업이 가능해졌다.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며 프롭테크 데이터를 축적해 온 스타트업 ㈜위대한상사가 지난달 음식 기반 맞춤형 창업 솔루션 서비스인 ‘픽쿡’을 출시했다. 픽쿡은 예비 창업자가 희망하는 상권의 특징, 소비자 소비 동향 등을 분석해 적합한 메뉴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교육, 운영 매뉴얼 제작 등을 진행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역별 배달 상권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를 정밀하게 가공했다. 실패 없는 외식 창업 길잡이를 자청한 위대한상사의 김유구 대표를 만나 프롭테크를 외식업에 적용하게 된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위치기반 맞춤형 외식창업 솔루션 ‘픽쿡’, 탄생 배경은 음식점 창업은 굉장히 변수가 많고 그만큼 리스크도 높은 사업이다. 단순히 맛있는 메뉴, 부동산 입지와 같이 한가지 요소로만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특히 배달 창업은 이전 외식 창업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예로써 종로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A급 상권으로 분류되지만 배달시장 자체는 작다. 코로나 이후 기존 외식업장에서 배달 메뉴를 추가하거나 공유주방을 임대해 배달 창업을 하려는 니즈는 매우 높으나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