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저동커피’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화제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 바다 위에 띄운 기상천외한 숙소를 설계자 기안84와 글로벌 톱스타 BTS 진, 예능 샛별 지예은이 함께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예능 프로그램으로 8일 첫 방영 이후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2일 공개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울릉 대표 로컬 브랜드인 ‘저동커피’가 촬영장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저동커피’는 특산물인 호박과 심층수 소금을 활용하여 캐러멜을 개발, 울릉도 대표 기념품이자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저동커피는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과 독도 굿즈 개발 등 지속적인 로컬 자원 발굴과 콘텐츠 기획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울릉도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다움’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 현대적인 브랜드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 구성원과의 협업을
“특허청이 쏜다. 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성심당 빵 만나요”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명의 날 60주년 빵차’ 전국 순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성심당이 협업하여 5월 19일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에서 개최 예정인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1차는 4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서울 중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차는 5월 7일 오전 10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대구시 중구), 3차는 5월 13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광주시 북구) 후문 일대를 찾아가고, 5월 14일 오전 8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빵차 행사 현장에서는 성심당의 빵과 관련된 지식재산 이야기도 전달된다. 성심당은 자사(自社) 인기제품의 제조기법과 상표를 지식재산으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이는 지식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빵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튀김소보로’처럼 톡톡 튀고 ‘판타롱부추빵’처럼 환상적인 발명 이야기들이 ‘빵빵곡곡’ 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오는 4월 23일(수)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밥 맛집으로 정다현 작가가 본인 저서 ‘전국김밥일주 2권’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은 이곳 대표 메뉴인 ‘서강김밥’을 구현한 상품으로 매콤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잡채를 듬뿍 담고 어묵볶음, 시금치 베이컨 무침, 당근채, 단무지, 계란구이 등을 속 재료로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다현 작가는 첫 상품으로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는 GS25가 생산과 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맛집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21일까지 ‘2025년도 치유농업 전문프로그램’을 총 24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지난 3월 관계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군 등으로, 그룹별 10명 내외가 총 8회 맞춤형 교육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치유농업센터의 텃밭, 허브, 원예 자원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촌진흥청 개발 콘텐츠를 경기도 현장에 맞춰 재구성한 ▲식량작물 분야 ‘콩이 나를 치유한다고?’(4~5월) ▲원예작물 분야 ‘텃밭정원 감정과 생각노트’(6~8월) ▲정서곤충 분야 ‘마음을 치유하는 정서곤충’(9~10월) 등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 전후로 뇌파 분석을 포함해 우울감,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신체활력 등 심리·정신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치유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매뉴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골프, 러닝과 함께 전 세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포츠는 물론 대표적인 ‘보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 축구 경기장은 스포츠 팬들로 인산인해다. 관람하거나 직접 하는 스포츠에 미식 요소까지 더한 ‘맛있는 스포츠’가 유행이 된 지 오래다. 경기장이나 운동 시설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식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이렇다 보니 식품·외식업계는 경기장 내 브랜드 입점이나 컬래버레이션 등 소비자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분주하다. ‘라운딩도 식후경’…‘푸드가든’ 골프존카운티 전국 7개소에서 색다른 미식 경험 제공 대표 야외 스포츠인 골프도 봄과 함께 성수기를 맞았다. 주목적인 라운딩 외에도 오가는 길이나 라운딩 중 미식을 곁들이는 재미 요소까지 고려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컨세션(식음료 위탁 운영업) 사업을 통해 ‘골프존카운티’의 전국 7곳 골프장에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모기업인 본그룹의 한식 노하우에 기반해 골프장에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골프존카운티 ‘순천’ 및 ‘영암45’에 이어 올해 초 5곳을 추가 수주하며, 골프장 식음 서비스에서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5곳으로, 충북 영동군 소재 ‘컨츄리 와이너리’와 청주시 소재 ‘신선’, 강원 춘천시 소재 ‘지시울’, 인천 강화군 소재 ‘연미’, 강원 철원군 소재 ‘우창’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6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4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통주 만들기 체험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6~17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5개국 393개사(해외 바이어 133개사, 국내 수출기업 26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975건 232백만불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71건 약 23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식품은 만두, 떡볶이, 김치, 딸기, 막걸리, 곤약젤리 등 64건 22백만불, 농산업은 유기비료, 복합비료 등 7건 1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년도 20백만불 대비 약 1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은 “사전에 상담이 예정됐던 기업 외에도 현장에서 관심이 생긴 기업과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상담회였다.”며, “한국의 수출기업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수입 바이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상담 진행이 수월했고, MOU까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국내 수
오픈일 1월 7일. 업장명 <서울역 곰탕>은 위치와 메뉴를 모두 직관적으로 드러낸 이름. 곰탕이 드라마틱한 요리가 아니기에 기 억하기 쉽도록 지었다. 인물 대구의 양식당에서 오픈 멤버로 처음 만난 박철 셰프와 홍창범 셰프. 박철 셰프는 프랑스의 <메종 소타n Sota>에서 수셰프로 근무한 후,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셉팀 Septime>, 덴마크 <카도 Kade au>에서 Maiso활동을 이어갔다. 홍창범 셰프는 <노세콘도>, <랩 24>, <스트롤링샵> 등의 국내 레스토랑에 이어 영국 <코야 Koya>를 거쳐 요리 세계를 넓혀왔다. 계기 두 사람 모두 해외 경험을 뒤로한 이유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특히 국밥에 강한 매력을 느꼈 기 때문. 뼈와 고기의 비율에 따른 육수 맛의 미세한 변화, 토렴과 비토렴의 사소한 맛의 차이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장르 한식. 든든한 한 끼를 위한 곰탕을 메인으로 ‘지짐만두’, ‘냉제육’ 등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 ‘돼지곰탕’은 담백한 국물 맛을 위해 뼈 없이 전지 살과 갑각류, 당귀와 감초, 대추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업 7년 미만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터가 중심이 되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7년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모집하고, 기업진단 및 1:1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IR 코칭 등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중심의 농촌융복합사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4년부터 농촌융복합 분야를 별도로 신설하여 운영한 결과, 참여기업 20개소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은 충남대학교 농업대학과 연계하여 실습생 등을 받는 등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컨설팅을 통해 7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으며, ㈜부자진 농업회사법인은 관세 교육 및 해외 시장조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싱가포르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 올해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터 2개사는 오는 4월 28일까지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하는 한편, 4월 15일 온라인 합동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터키 샌드위치’ 시리즈를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터키를 포함해 베이컨, 아보카도, 에그 슬라이스 등 다양한 조합으로 확장된 ‘터키 샌드위치' 시리즈는 4월 29일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재출시된 메뉴는 ▲담백하고 깔끔한 ‘터키 샌드위치’ ▲풍미를 더한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든든함을 갖춘 ‘터키 베이컨 에그슬라이스’ 등 총 3종이며, 시즌 한정 ‘트러플 랜치’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칠면조 가슴살을 사용하여 저지방·고단백이라는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써브웨이만의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소스 옵션이 더해져 고객 맞춤형 건강 식단으로도 제격이다. 써브웨이는 ‘터키 샌드위치’의 모델로 밴드 데이식스(DAY6)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영케이(Young K)’를 단독 모델로 발탁했다. 감성적인 음악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는 영케이는 TV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터키 샌드위치’의 담백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터키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