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국민 캐릭터인 ‘둘리’와 함께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자헛과 둘리가 30년 넘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진행하게 됐다. 피자헛은 7월 24일까지 홍대입구역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 둘리가 등장하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진행한다. 해당 스크린도어 광고에는 ‘둘리야, 피자헛 데뷔 축하해!’, ‘피자헛이 둘리를 가만둘리없지’ 라는 문구로 마치 아이돌 생일 광고를 연상케하는 포스터가 부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피자헛은 신제품 ‘리얼 하프앤하프 피자’를 출시하며 둘리와 함께하는 신규 광고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반응이 뜨겁다. 추억의 TV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 ‘비누방울에 “쏘옥쏙쏙 고기, 빙글빙글 새우, 토핑 반반 피자헛”이라는 재치있는 가사를 입혀 누구나 쉽게 CM송을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20만 건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TV CF로도 공개됐다. 다양한 ‘둘리’ 패키지도 선보여…’둘리’ 피자 박스, 스티커 등 제공 광고뿐만 아니라 ‘둘리’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식품외식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F&B 브랜드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솔루션은 ‘메뉴 개발’ 서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쿡은 지난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식품 제조형 공유주방 ‘위쿡팩토리’를 이용하고 있는 식품외식창업자 125개 팀을 대상으로 ‘F&B 창업자에게 필요한 솔루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식품외식창업자들이 희망하는 솔루션 1위는 ‘메뉴 개발(23%)’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의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MZ세대가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개성이나 가치, 흥미를 중시하는 점을 고려해 자신만의 F&B 브랜드를 창업하거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외식창업자들도 개성 있는 메뉴 개발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응답자는 ‘메뉴 개발’을 선택한 이유로 “F&B 브랜드 창업을 결심했을 때 다른 브랜드에서 대체 불가능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외식 창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전에 F&B 창업 경험이 없어 아이디어를 메뉴로
요리하는 탤런트 김수미 반찬 브랜드인 ‘김수미의 엄마손맛’이 제주에 개소한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25일 제주 센트럴점에 이어 원노형점 일도점 등이 속속 개소될 예정이다 요리하는 탤런트 김수미와 제주 향토기업 뉴월드가 손잡는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기업인 씨와이비는 김수미의 엄마손맛 제주 센트럴점을 25일 오픈했다. 김수미 반찬의 제주 진출은 지역의 향토 유통 브랜드인 뉴월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마트로 센트럴점에 이어 원노형점, 일도점 등 순차적으로 뉴월드 10개 지점에 입점한다. 임직원 200여 명이 근무하는 알찬기업인 뉴월드는 제주도에서 대형마트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특수상권인 마트로 센트럴점에 입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휴게소 등의 대형접객 시설에는 쇼핑과 휴식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붐빈다. 스트리트 로드숍에 비해 안정적인 운영과 경제성이 확보되는 이 같은 특수상권에서 최근 인기 급상승하는 것이 반찬가게다. 1인 가구 증가, 혼밥 문화 확산, 비대면 사회 심화 속에 대형 식자재 쇼핑몰에서 반찬 구입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찬가게 브랜
본격적인 더위에 보양식도 ‘배달’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이번달 보양식 배달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보양탕이 중장년층이 주로 즐겨먹는 메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젊은 고객층의 주문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에서는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의 보양 메뉴를 판매 중이다. 이번달에는 삼계설렁탕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 집계됐다. 한촌설렁탕의 삼계설렁탕은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해 기존의 삼계탕 육수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여기에 콜라겐이 가득한 소 도가니를 푹 고아 만든 도가니탕,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소꼬리에 인삼과 대추, 은행 등을 넣은 꼬리곰탕과 양지고기, 소머릿고기, 도가니, 인삼, 표고버섯 등을 활용해 만든 소한마리 한촌탕도 여름을 맞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점차 날이 더워지면서 집에서 배달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양하는 시대가 다가온 만큼 한촌설렁탕은 더 많은 고객들이 보양식을 간편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와 제휴해 특별한 ‘베이커리 카페’를 서울 잠실 석촌호수점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정직한 제빵소'는 제과기능장협회 기술지도 위원 등을 맡고 있는 윤여중 쉐프가 대표이사로있는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한 빵’이라는 콘셉트로 호밀, 보리, 건포도를 사용한 천연 발효종을 자체 개발해 밀수율이 높은 프랑스 밀가루를 기반으로 12가지 밀가루 페어링 제조법을 사용해 빵을 제조한다 서울 잠실 석촌호수점서 특별한 음료와 갓 구운 베이커리 제품 선보인다 이번 엔제리너스 석촌점에서는 정직한 제빵소의 전문 제과제빵사 5명이 인기 빵 △제노베제 크림치즈 △마늘 바게트 △단호박 캄파뉴를 제조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석촌호수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커피도 준비했다. 먼저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우유크림과 묵직한 커피가 조화를 이룬 ‘아인슈페너’,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너티크림과 달콤 쌉싸름한 아몬드 시럽이 들어간 ‘너티크림라떼’ 등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윤여중 쉐프의 노하우와 원칙이 담긴 베이커리를 엔제리너스에서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협업을 통해 엔제리너스를
매번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도 47년이 지났다. 그동안 선보인 아이스크림 종류만 1300개가 넘는다. 올해 4월 아이스크림 100개 항목을 선정해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년 인기맛 순위 조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누적투표수 50만 표를 초과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수많은 후보 중 득표수 1위를 기록한 맛은 팝핑캔디가 들어있어 입맛에서 톡 터지는 ‘팝핑샤워’(한국의 슈팅스타와 유사)였다. 5만 5천표를 획득했으며, 대부분의 세대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을 알린 ‘팝핑샤워’ 팝핑샤워가 처음 일본 배스킨라빈스에 등장한 건 21년 전인 2000년 1월 1일이었다.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지구 종말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혼재하던 시기였다. 출시 초반 ‘팝 고 더 센츄리(Pop Go The Century)’라는 이름을 소비자들이 부르기 어려워해 세기말 감성을 담아 ‘밀레니엄’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을 입안에 넣었을 때 팝핑캔디가 톡톡 터지는 느낌이 마치 밀레니엄 시대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같다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시
대한민국 요리 전문가 비법 전수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30년 전통의 외식 브랜드 ’놀부‘와 전략적으로 쿠킹박스를 론칭했다. 이번 쿠킹박스는 공공의주방·놀부가 기획해 건강하고 편리한 밥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쿠킹박스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원팬버섯잡채, 우목심불고기, 맑은미역국 3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모든 식재료가 한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장 볼 필요 없이 모든 재료가 담긴 ’쿠킹박스‘ 원팬버섯잡채, 우목심불고기, 맑은미역국 3가지 요리를 박스 하나에 이번 ‘놀부 잔치박스’로 가족 주말 밥상, 생일, 집밥이 그리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누구나가 잔칫상처럼 푸짐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각각 메뉴에는 놀부의 비법이 담긴 미역국 육수 및 불고기와 잡채 소스가 동봉돼 요리를 못하는 ’요알못‘도 쉽고 편하게 맛을 낼 수 있다. 공공의주방은 놀부 잔치박스를 시작으로 놀부와 함께 색다른 메뉴들이 담긴 쿠킹박스를 꾸준히 론칭할 계획이다. 공공의주방 안상미 대표는 “오랫동안 요리하고, 또 배우기도 하면서 요리를 통해 사람들 간 좋은 연결고리가 형성된다는 것을 경험했다. 앞으로도 요리 전문가와 함께 쿠킹박스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기획하고 나
배달대행 플랫폼 ‘쿠팡이츠’가 지난 21일 MBC뉴스에 보도되며 공분을 산 새우튀김 사태와 관련해 사과하고 향후 악성 댓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갑질 소비자로부터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MBC보도에 따르면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이 다음날 새우튀김 3개 중 1개의 색이 이상하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가 이후 ‘개념없는 사장’이라는 악성 댓글을 남기고 주문 금액 전액을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점주는 고객의 거친 언행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쿠팡이츠 센터는 점주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하라며 집요하게 요구했다. 결국 점주는 쿠팡이츠 직원과 통화 중 급성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다. 직원은 점주가 쓰러졌다고 전달 받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추후 문제 방지만을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보도가 나가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쿠팡이츠는 "일부 이용자의 갑질과 무리한 환불요구, 악의적 리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발 대책으로는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전담상담사 배치 및 교육 강화 ▲악성
외식업체 5곳 중 1곳은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의 배달앱 이용률은 19.9%로 전년보다 8.7%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 배달앱 이용률을 보면 지난해 일반음식점 17%, 이외 업종은 23%였다. 일반음식점 중에서는 일식이 43%로 가장 높았고 중식(36%), 서양식(34.5%), 한식(13.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외국식은 19.9%였다. 일반음식점 외 업종에서는 치킨 음식점이 79.4%로 가장 높았고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65.9%), 제과점(27.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배달앱 이용률은 매출액 5억원 이상 외식업체(28.1%), 1억원 이상~5억원 미만(23.2%),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15.3%), 5000만원 미만(6.4%) 순이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외식업체가 지급한 월평균 비용은 35만 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다.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외식업체는 15.4%로 5.4%포인트 상승했다.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을 위한 월평균 비용은 114만원으로 86.4% 늘었다.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여름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뷔페 ‘피치 온 더 비치(Peach on The Beach)’가 오는 7월 일본 오사카시에 문을 연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사카에서 운영하며, 7월 2일부터 9월 26일 기간 중 금요일, 주말, 공휴일에만 영업을 하는 팝업스토어다. 총 35종류의 복숭아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호텔 내 입점한 카페, 디저트 가게와 협업을 통해 메뉴를 완성했다. 우선 호텔 20층에 위치한 카페 ‘라운지 3-60’에서는 수분을 충전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차와 디저트를 준비했다. 신선한 복숭아와 베르가못의 향기로 상쾌함을 연출한 ‘피치 얼그레이’, 복숭아를 첨가한 카나페 등이 있다. 차와 디저트를 소풍 기분이 나는 가방에 넣어 판매하며 가격은 1인당 4,700엔(약 48,000원)이다. 제과점 ‘스트레스(ストレス)’는 복숭아 타르트(920엔), 복숭아 케이크(820엔), 복숭아 티(720엔), 복숭아즙을 넣은 슈크림빵(500엔) 등 다양한 복숭아 디저트를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 포장이 가능하다. 매장은 여름철 휴양지 느낌이 나도록 해변가 콘셉트로 내부를 꾸몄다. 천장이 높고 매장이 넓어 탁 트인 개방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