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핀셋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핀셋 마케팅’이란 핀셋으로 콕 집어내는 것처럼 고객의 범위를 작게 세분화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불특정 대상이 아닌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더 만족감을 주려는 방법이다. 핀셋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빅데이터를 적극 분석하여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타겟 설정과 명확한 가치 전달에 신경을 써야한다. 초반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귀족 마케팅’, ‘럭셔리 마케팅’, ‘하이엔드 마케팅’ 등의 용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특정 취향을 가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핀셋 마케팅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핀셋 마케팅은 타깃 고객 분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초기 홍보에 대한 비용 절감과 홍보 효과가 높은 만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핀셋 마케팅 유형과 성공사례를 알아본다. 1인 가구, 혼족 1인 가구가 매년 30만씩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혼족(나홀로족)’과 ‘혼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핀셋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소비 주체가 1인 가구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외식업계의 제품 및
비주류에서 주류가 되고 있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민초단’의 확산세가 매섭다. 특유의 개운한 민트향이 초코나 밀크의 텁텁함을 중화시키며 상쾌한 맛을 이끌어내는데다, 시원한 컬러로 시각적인 효과를 중시하는 젊은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올 여름 청량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SNS에서 민트초코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이 18만개에 달하는 등 그 인기가 심상치 않자, 관련 업계는 첫 출시 당시에 호응을 얻지 못했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거나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민트초코맛을 활용한 먹거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디저트, 분식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류에도 등장하며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청량한 달콤함으로 여름을 강타하는 제품 중 민초단의 검증을 마친 민트초코맛 먹거리를 모아봤다. ‘민트초코설빙’부터 민트 뷔페까지! 민초단이 엄선한 민트초코 먹거리는?! 벌써부터 시작된 폭염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빙수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 2018년 10월 시원함에 시원함을 더한 민트초코맛 빙수 ‘민트초코설빙’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설빙도 우리 민족이었어’라는 카피문구로도 화제가 된 민트초코설빙의 등장은 민초단을 설레게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열정있는 2030세대 청년들을 모집한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성공이 검증된 포장ㆍ전송(배달)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BQ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만 19세이상 39세(2021년 7월 6일 기준)의 청년이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BBQ는 신청자들의 스펙과 배경을 배제하고 오로
코트라 주최 식품산업분야 전문 구인 채용박람회인 ‘서울푸드 잡페어 2021’이 27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오프라인 잡페어는 서울푸드 개최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온라인은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 ▲송추가마골, ▲오핀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 동경 주식회사와 ▲경북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서비스 기업 엔타스를 포함해 30개 남짓의 국내 기업과 해외 식품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식품분야 구직자는 5일부터 잡페어 2021 홈페이지(www.seoulfoodjob.kr)를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구직자는 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잡페어 기간 중 취업컨설팅관에서 맞춤형 취업 컨설팅(예약제)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식품 및 외식 관련 기업은 오는 7월 30일까지 잡페어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jobfair@shimcompany.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품업계가 열대 과일에 퐁당 빠졌다. 아열대 기후를 연상시키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열대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비타민 A, C, D 등 영양 성분까지 풍부한 망고를 활용해 더위에 지친 입맛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국적인 맛의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망바’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는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국내 시리얼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열대 과일 망고와 바나나를 조합한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신제품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는 귀리, 보리, 통밀, 쌀, 옥수수를 오븐에 구운 그래놀라에 달콤한 바나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건바나나칩,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망고 맛 피스를 넣었다. 담백한 쌀 푸레이크에도 망고 과즙을 더해 인기 조합 '망고 바나나'의 맛을 그래놀라에 완벽하게 구현했다. 농심켈로그는 여름을 맞아 한정판 제품의 첫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여름 한정판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꿀에 빠진 바나나 망고 아이스크림!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7월의 맛 '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만연하던 작년 8월에 일본 도쿄에서 장사를 시작해 연일 손님이 줄을 서는 우동전문점이 있다. 손님이 가장 몰리는 점심시간이면 츠카모토 대표는 ‘동분서주(東奔西走)’라는 가게 이름처럼 주방과 홀을 오가며 연신 땀을 쏟는다. 코로나의 여파로 잘나가던 외식업체들도 문을 닫던 시기에 창업을 한 이유에 대해 그는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우동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어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게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직 영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우동집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맛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분서주는 일본 우동으로 대표되는 카가와현의 ‘사누키우동’, 미에현의 ‘이세우동’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우동집이라면 메뉴로 갖추고 있는 자루, 카케 붓카케 등 종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매장에서 직접 우동면을 뽑고, 대부분 메뉴는 츠카모토 대표가 스스로 개발한 우동 레시피로 채워 넣었다. 간판 메뉴는 ‘동분서주 우동(980엔)’으로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츠케지루 우동이다. 고풍스런 그릇에 정갈스럽게 말아 담은 우동면,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국물이 보는 것만으로도 식
앞으로 우리가 열광하게 될 스마트팜이라 불리는 새로운 행성의 맛과 멋, 발효 에센스로 탐닉하는 뉴 노르딕 카페&비스트로의 신선함,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의 묘한 하이브리드적 미감, 뉴욕 브루클린의 흥취를 그대로 담아온 듯한 포지티브 바,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서 은밀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한 와인 아지트까지. 7월의 무더위를 식혀줄 쿠~울한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 알고리즘 AELGERIZM 도산공원 인근, 프라이빗하게 자리한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이태원 <쟈크풀러>에서 프렌치 터치를 가미한 수제 버거를 선보였던 양민우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다. 상호의 스펠링 중 ‘A’ 와 ‘Z’를 강조한 업장 로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음식을 통해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되는 코스 메뉴들은 셰프가 일본 유학 시절 경험했던 재패니즈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다. 수프나 샐러드, 제철 회 플레이트로 시작해 다양한 구이 메뉴들을 이어서 내는데, 솥밥이나 버거와 같은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전염병의 유행과 기후변화 앞에서 지속 가능성은 전 지구인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화두가 되었다. 식생활과 식습관에도 예외는 없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봄, 건강은 물론 환경을 위해 주방에 꼭 두어야할 국내외 요리책을 모았다. 로컬 재료 활용법과 발효, 비거니즘,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까지 망라하는 레시피 북은 곁에 두고서 들춰 볼 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김치도감 그림으로 한눈에 살펴보는 김치의 모든 것. 우리장학교 대표인 고은정 작가가 김치에 꼭 들어가는 기본 준비물부터 김치를 버무리고 만드는 방법까지 속속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봄동 김치달달하고 여린 잎으로 겉절이나 나물 무침으로 주로 활용되는 봄동. 겨우내 익힌 김장배추보다 수분이 많고 고소한 향이 진해서 즉석에서 양념장에 버무려 신선한 샐러드처럼 즐기기 좋다. 먹기 좋게 손으로 자른 봄동을 향긋한 달래, 상큼한 사과와 함께 버무리면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한껏 돋워준다. 음식 혁명에 참여하는 30가지 방법(30 Easy Ways to Join the Food Revolution) ‘영국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펍’을 운영하는 셰프 올리 헌터가 ‘음식 혁명’을 제안한다. 제로 웨이스트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매출 부진으로 메뉴 보완, 업종 변경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해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간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외식 창업아이템 기술전수 심화반’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심화반은 단기간에 창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조리명인의 지도하에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과정이다. 메뉴 전수는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있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만 엄선해 메뉴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외식 컨설턴트, 셰프로 구성된 전문가단의 맛 평가를 거쳐 상품력이 검증된 메뉴만을 선보인다.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창업아이템 회차 창업아이템 회차 평양냉면 4 소/돼지 갈비찜 (순한맛&매운맛) 3 함흥냉면 4 탕&찜 해물찜&해물탕 아구찜&아구탕 외 4종 3 안동국밥&바싹불고기 3 6종 육회 2 추어탕 2 족발(냉채족발 포함)&보쌈 4 안동국시 3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며 몸매관리에 나선 이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른바 ‘확찐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름은 많은 이들이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이면서 동시에 더운 날씨로 인해 다이어트 욕구가 떨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여름을 연상케 하는 컬러를 통해 재미와 생기를 주는 다이어트식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마케팅에서 ‘오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감의 영향에 따른 구매효과는 시각이 87%로 청각(7%), 촉각(3%), 후각(2%), 미각(1%)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한다. 어느 사업에서든 먼저 '색(色)'을 잡아야 성공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여름은 빨간맛! 레드(RED) 붉은 살 생선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와 빨갛게 잘 익은 사과맛 음료 제대로 채운 한끼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하와이안 연어 포케’는 붉은 살 생선의 대표인 훈제 연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