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팜은 미래 식량,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4차 혁명시대 가장 떠오르는 산업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팜을 통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느린학습자와 상생을 이루려는 기업이 있다. *지적장애 기준보다는 지능이 높으나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자 소셜벤처 매일매일즐거워의 황태연 대표는 부산 거제해맞이역사에서 운영 중인 도심형스마트팜 '레일팜'의 직원으로 느린학습자를 채용해왔다. 이를 위해 맞춤식 직무와 공정을 개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문 샐러드 프랜차이즈 고용모델인 '올치그로우'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진행 중인 스마트팜 사업 현황 현재, 법인 운영하는 스마트팜 농장시설은 전국 도심 최초 스마트팜 (연제구 연산동)의 운영을 통해 모듈식 컨테이너농장에서 송육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이동과 운영이 가능한 이동형 트레일러 모델을 개발, 철도 최초 스마트팜 복합모델인 레일팜 (연제구 거제동)을 설치해 유럽식 샐러드 야채를 재배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아쿠아포닉농장(경남 진례)을 구축해 아쿠아 쌈채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일팜에서는 탄소를 재활용하여 식물공장이 운영가능하도록 환경제어가 가능한 설비를 적
서울 용산구가 상가 공실에 매력적인 가게를 유치하여 이태원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총 20명이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선 1차 지원 대상 10명을 모집한다. 창업자당 12개월 동안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과 소상공인 융자금 최대 5천만원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임대료 인하(예정)인 점포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8월 9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로, 접수기간은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다. 2차 모집은 올 11월 말 진행한다. 합격자는 10월 중순 이후 개별 통보하며 창업 후 다음 달부터 매월 20일 이내 창업자 본인 계좌로 임차료가 지급 된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창업자의 신용도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은 ‘창업컨설팅’과 ‘소상공인교육’이며, 스타샵 창업자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만5개월 내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사업 중이거나, 재보증제한업종(귀금속 중개, 모피제품 도매, 일반·무도 유흥주점, 부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먹거리 통계조사’ 결과 응답자 중 70%가 주 1회 이상 혼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인구 842만명 중 약 590만명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혼밥을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 증가한 식품소비는 ‘배달 및 포장음식’ 49.2%, ‘온라인 식품구매’ 39.1%인 반면, ‘손수음식 조리’도 43.4% 증가해 가정에서의 음식섭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먹는 식사가 일상이 되면서 혼자서는 먹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제품들이 ‘1인 메뉴’로 재탄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피자헛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메뉴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함과 동시에 최근 1인용 치킨 메뉴를 강화함으로써 급부상한 혼밥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동네 맛있는 아지트’의 느낌을 살린 FCD 매장을 통해, 기존 피자헛 메뉴뿐만 아니라 FCD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미노피자는 겉은 피자 속은 밥으로 구성돼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피자 라이스볼’ 4종을 출시했다. ‘피자 라이스볼’ 4종은 고소한 갈릭 버
밥상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주요 외식비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가운데 7개 품목 평균 가격이 1월보다 상승했다. 이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냉면으로 올해 1월 평균 9000원이던 냉면 가격은 6월 9500원으로 올랐다. 5개월여 만에 가격이 5.6% 상승한 것이다. 냉면값 인상 이유는 주재료인 메밀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수입 메밀 도매가격은 kg당 평균 4400원이다. 김밥 가격은 2731원으로 3.2%, 비빔밥은 9000원으로 2.6% 올랐다. 칼국수는 7462원으로 2.1%, 김치찌개백반 가격은 1.1% 상승했다. 짜장면과 삼겹살(200g 환산 기준) 가격은 각각 0.72%, 0.62% 올랐다. 반면 삼계탕 가격은 1월 14462원에서 14077원으로 2.7% 하락해 8개 품목 중 유일하게 가격이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외식 서비스 가격은 전달 대비 0.3%,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2.5%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2.6%로 9년 1
스타 셰프, 바리스타, 파티시에의 전문 메뉴 컨설팅을 통해 강원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 ‘미식의 진심, 강원도’가 16일 춘천에 문을 연다. ‘미식의 진심,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 외식업 소셜벤처 육성사업’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된다. ‘강원 외식업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강원도의 다양한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외식업 분야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풍벤처스,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외식업 분야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개 팀이 참여하며 한식, 양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외식업 실전 경험을 쌓고, 신메뉴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진행된 메뉴 개발 캠프를 통해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 ▲1세대 바리스타인 임종명 바리스타, ▲파티시에들의 선생님인 최연화 파티시에 등 전문가 멘토단과 함께 강원도 식자재
건강한 음식을 찾는 대중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생명의 밥상이라 불리는 약선요리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8월 11일(수)에 열린다. 교육은 국내를 대표하는 약선요리 명인 부산 ‘정림 전통한식’의 정영숙 대표가 맡는다. 정영숙 대표는 1990년부터 부산 동래구에 약선요리 전문점 ‘정림 전통한식’을 운영해왔다. 30년간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등 장과 산야초 효소를 기반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한식 요리 연구 외길을 걸어온 대가이다. 세계 약선요리 대사부, 한국예총의 ‘약선 한식 명인’,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전통약선요리명장’, 한식요리 100인의 달인 등에 선정됐다. 이번 ‘약선요리 전수’과정에서는 정 대표가 직접 개발해 정림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인 약선보양보쌈, 약선 떡갈비 레시피를 공개한다. 연근가루, 표고버섯가루, 대추가루 첨가돼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약선떡갈비를 시연과 함께 가르치며, 삼채·둥글레뿌리 등이 정림의 비법 재료가 들어간 약선보양보쌈의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이와 함께 견과류, 크림치즈가 들어가 고소한 두부소스, 각종 견과류(호두, 잣, 아몬드, 통들깨 등) 및 유자청, 조청, 된장, 청양고추를 섞어 만든 매운 소스
# 상품가치가 낮은 ‘B등급 낟알 옥수수’를 사용하여 ‘또띠아’를 개발 중이다. 영월은 대표적 옥수수 생산지로 외관과 알맹이 크기 등의 문제로 B등급으로 분류되는 옥수수가 축산물 사료 등으로 활용됨을 착안하여 건옥수수를 공정해 만드는 찰기와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린 또띠아 개발에 힘쓰고 있다. 몰리노 프로젝트팀-지역 영월 서울시는 전국 각 지역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한 창업팀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3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넥스트로컬은 전국 지역과 연계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서울 청년 창업가(만 19~3 9세)’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조사 단계와 사업화 단계를 거쳐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말, 사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서울청년 41개 팀 75명은 강원 강릉, 경남 고성, 전남 목포 등 11개 지역에서 앞으로 6개월간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전문가 등의 협력을 지원받아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예비창업가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출발한다. 넥스트로컬 3기
전주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주 비빔면’이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비건(Vegan) 비빔면’이 됐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 농업회사법인인 ㈜천년누리의 ‘전주 비빔면’ 소스가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제품인증(인증번호:F164-01)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건 인증은 동물로부터 유래한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만 주어진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비건 인증·보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으로 해외 비건 인증보다 절차가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 비빔면’ 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고 업체 측은 홍보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식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건 인증이 천년누리의 ‘전주 비빔면’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비빔면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12일 출시된 ‘전주 비빔면’은 천년누리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 스토리웨이 입점이 추진 중이다. 이 제품은 현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계속되는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배달 수요가 늘고 있다. 배달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여름을 맞아 보양식, 시원한 디저트 등이 배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집콕 생활로 인해 식재료 구매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한촌설렁탕, 보양식으로 40배 UP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의 경우 보양 메뉴의 배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여름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색다른 배달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한촌설렁탕의 주요 보양식 메뉴의 배달 매출이 6월과 7월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에는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의 보양 메뉴 배달 매출이 약 2배 이상 늘었으며, 7월에는 복날의 영향과 여름 시즌 신메뉴로 출시한 '누룽지반마리삼계탕'의 인기로 배달 매출이 무려 40배나 증가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올여름 시즌 메뉴 인기 ‘이디야커피’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에 커피 및 디저트 배달 수요가 늘고 있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첫 주의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와 매출이 전주 대비 각
신선하고 풍미 그윽한 프리미엄 스시 한 점, 내추럴하게 즐기는 뉴아메리칸 스타일의 와인 바,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프렌치 비스트로, 특별하고 개성 있는 냉삼집, 핸드메이드 파스타가 있는 젊은 이탤리언 레스토랑까지. 무더운 8월. 우리들의 지친 마음과 미각을 위해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도심 속 스시야 '스시메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종로 센트로폴리스에 오픈한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스시를 중심으로 사시미, 구이, 튀김 등의 메뉴를 그날의 재료에 따라 오마카세로 선보인다. ‘메르’는 ‘바다’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산지에서 온 해산물과 해비치의 거점인 제주도를 연상시킨다. “좋은 재료가 무기”라 말하는 이 곳에서는 신선한 식재료 수급에 특히 공을 들이는데, 붕장어는 가거도, 문치가자미는 삼천포항, 성게알은 고성, 전갱이는 남해에서 어획한 것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스시의 샤리(밥)는 쌀알이 맑다는 진주 삼광쌀로 지으며, 생선을 지탱할 적당한 단단함을 유지하기 위해 불리는 시간과 물의 양을 철저히 조절한다고. 주류는 신슈키레이 프리미엄 골드, 지콘 준마이 다이긴조 등 프리미엄 사케를 중심으로 샴페인, 화이트 와인 등을 다양하게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