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화제가 됐던 돈가스집 ‘연돈’이 프랜차이즈로 재탄생했다.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와 연돈이 손을 잡고 제주도 서해안로 317번지에 ‘연돈볼카츠’ 사수점을 오픈한다. 연돈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돈 수제볼카츠 사수점 9월 15일 오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가게 외관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 연돈만의 특급 노하우와 우리 돼지 한돈으로 꽉 채웠다’는 가게 홍보 문구와 함께 볼카츠 단품은 3000원, 5개 박스는 1만5000원에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눈에 띈다. 이에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연돈볼카츠의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로 최근 실적과 매장 수 등 업체의 일반적인 현황과 가맹비, 인테리어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에 따르면 연돈볼카츠의 가맹 예치금은 830만원이다. 가맹비(가입비+교육비)는 330만원, 기준 점포 면적(33㎡)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22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2년, 연장 1년이다. 한편 연돈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편에서 소개된 돈가스 가게로 이후 제주도로 이사해 그곳에서 자리를 잡았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치킨의 인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제너시스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매출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브랜드에 선정됐다.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또한 미국에서 'K-베이커리' 열풍을 타고 올 상반기 71건에 달하는 신규 출점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말까지 신규 계약은 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 열풍을 타고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BBQ, 미국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 미국 15개주, 150여개 매장 운영 준비 중 BBQ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프리미엄 유러피언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e)가 서울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양조장 한강주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동서양의 새로운 맛을 담은 막걸리 맛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Vin de riz No.11)’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티제와 한강주조의 이색 협업으로 탄생한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 마카롱 컬렉션은 전통의 맛을 살린 나루 생막걸리와 우리 식재료가 만나 더 풍부해진 맛의 페어링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두 장인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어, 동서양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게 특징이다. 이름에 사용된 ‘Vin de riz’는 불어로 ‘탁주’를 의미하며, ‘no.11’은 나루 생막걸리 도수를 뜻해 이름만으로 제품의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 나루 생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로 선정된 다섯 가지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막걸리 맛 마카롱의 경우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은 가나슈를 나루 생막걸리 1
15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번 음식을 주문·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를 통해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한 데 따른 내수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했다. 참여 배달앱은 공공 11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모두 19개이고, 참여 카드사는 9개다. 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주문하기 등이 참여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먼저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사업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요일은 상관없고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로 제한한다. 다만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하는 포장·배달만 실적으로 인정하지만,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한 뒤 포
'콜드브루'가 여름 시즌 음료를 넘어 사계절 대중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커피전문점이 콜드브루 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의 영향인지 콜드브루 음료가 사계절 내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콜드브루의 인기 비결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추출하는 추출법을 통해원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콜드브루는 특성상 차가운 물에 잘 섞이는 것은 물론 대부분 원액 또는 완제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제조가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중 음료로 떠오른 콜드브루의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차(茶)와 주류 업계에서도 콜드브루 추출법을 적용한 독특한 식음료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콜드브루 커피, 원두의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느끼다! 한때 커피 마니아층만 즐겨 찾던 콜드브루 커피는 이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누구나 즐겨 마시는 메인 커피 메뉴다. 콜드브루 커피는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리고 쓴맛이 덜하여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우유나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액셀러레이팅한 F&B 브랜드를 마켓컬리, GS25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푸드 스타트업 유통망 확대 지원에 나섰다. 위쿡이 액셀러레이팅한 독일빵 전문 브랜드 ‘악소(Achso)’는 지난 7월 마켓컬리에 입점 후 샌드위치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악소’는 사장님이 20년 넘는 시간 동안 장인 정신으로 고집해온 독일 오리지널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위쿡, 푸드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유통망 확대 지원 솔루션 제공해 눈길 독일빵 전문 브랜드 ‘악소’, 위쿡 통해 마켓컬리 입점 후 샌드위치 1위 차지하며 연일 매진 위쿡은 ‘악소’가 한남동과 압구정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던 빵의 맛과 품질 유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과 브랜딩, 마케팅, 양산화 솔루션 등을 제공해 온라인 판매 전환을 지원했다. 특히 위쿡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판로 지원을 통해 악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햄치즈 브뢰첸 샌드위치 상품의 마켓컬리 입점을 성사시켰다. 뉴트리그램, 달차컴퍼니, 맵데이 등 GS25 편의점 입점 지원한 브랜드도 주목 ‘맵데이’는 위쿡이 패션 인플루언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이 10월 10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은 식당 예비 창업자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당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과 매장 운영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제 창업 후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식당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임대료, 보증금, 주방 설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식당 창업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돈 들여 실제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실패하더라도 종잣돈은 지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참가팀의 재도전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큐베이팅 경험 또한 실제 창업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18세부터 3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주인공은 올해 11월 3일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청 인근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에서 자신의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씨알트
커피가 대세인 시대에 차 문화가 생존할 수 있을까?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그 물음에 긍정적인 답을 할 수 있는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MZ세대들이 차를 가까이하게 됐다는 것에서였다. 그 신호를 보낸 것이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에서 시작한 ‘하동차마실’이다. 2018년 창립한 놀루와는 창립초기부터 끊임없이 차(茶)를 여행에 접목시켜왔다. 그 노력으로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생활관광활성화사업 운영단체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었다. 지난 2년간 차마실은 몇 차례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MZ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안고 차문화의 변신을 이끈 것이 ‘차마실키트’다. 차 바구니에는 2종류의 차와 다식, 차와 관련된 시집, 하동차여행 안내책자, 차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이 들어 있는 것들이 갖춰져 있다. 이 키트 하나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동의 다원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지 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것은 코로나19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언택트 여행상품으로 각광 받았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수천 명이 이 키트를 활용해 하동의 차문화를 즐겼다. 놀루와는 차마실 시즌2인 ‘다담 人 다실’을 준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내수 경기 위축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9월 15일 10시부터 재개한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일상 속 집단 감염 지속 등으로 큰 감소세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를 고려해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 지원을 위해 외식 할인 사업을 비대면(배달) 방식으로 재개하고, 향후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대면까지 확대하면서 잔여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외식 할인 지원은 카드사에서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사업 참여자(700만명)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이번 사업에 그대로 이어서 적용된다. 예컨대, 1차 사업기간(‘21.5.24∼7.4) 동안 이미 참여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두 번 주문했다면 9.15일 이후 두 번만 더 주문해도 1만원이 환급된다. 참여 배달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9개 사(공공 11, 공공·민간 혼합 2, 민간 6개)가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200억원(잔여예산의 50% 수준)을 배정했으며, 선착순으로 환급해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기존 참여자의 카드사 응모 및 사용 실적 등은
종합식품외식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가 새로운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놀부간장게장’을 출시했다. ‘놀부간장게장’은 100% 국내 서해안 꽃게만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한국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일명 ‘밥도둑’ 메뉴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놀부가 직접 당일 조리하여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놀부마켓(nolboomarket.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낮 12시 이전 주문 시 서울 전 지역과 분당, 성남 지역에 한해서는 당일 배송, 그 외 지역은 1일 이내 배송된다. 국내산 알배기 암게만을 사용한 ‘간장게장’ 메뉴와 살이 꽉 찬 국내산 숫게를 사용한 ‘양념게장’ 메뉴 각각 놀부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비법 간장소스와 양념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30년 전통 고품격 프리미엄 놀부 간장게장은 100% 국내산 서해안 암꽃게만을 사용하였으며 2미, 3미, 4미 구성으로 각 3만8400원, 5만7600원, 7만3600원 가격에 제공되며, 놀부 양념게장 은 1kg, 2kg, 3kg 구성으로 각 3만2000원, 6만4000원, 8만8000원으로 9월 한 달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