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철 보양식으로 복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복어를 넣고 끓은 탕은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로 구성된 복어살은 쫄깃쫄깃 식감으로 오감을 즐겁게 한다. 또한,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 등으로 영양소가 풍부해 몸보신 요리로도 제격이다.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은 오는 12월 17일(금) 차별화된 메뉴 보완을 위한 외식자영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서울 3대 복어전문점의 맛을 비교·분석 후 구현한 복요리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복요리 전문점, 일식 오마카세 식당 운영 경험을 가진 40년 경력의 박해금 셰프가 맡는다. 복어전문점 맛 비교·분석, 기술이전 복요리 전문점 오너셰프의 실전 레시피 전수 박해금 셰프(現 RGM푸드아카데미 원장)는 복요리 전문점 ‘미가네’를 11년간 오너셰프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메뉴개발 세미나를 통해 국내 주요 복어전문점인 청담복집/금수복집/강서복집 맛 수준의 복요리 레시피 및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번 복요리 메뉴개발 과정은 참복을 활용해 진행된다. 복어의 독 제거방법 시연과 전문요리사 없이도 전처리된 복어를 받아서 매장에서 사용하는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이색 도쿄 여행으로 도쿄의 만들기 문화 체험을 소개한다. 도쿄 여행하면 일반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 관광 등을 생각한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평범한 도쿄 여행이 지겨운 관광객을 위해 도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소개한다. 1200년 역사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 체험 - 아메신(アメシン)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달콤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유명한 설탕 공예 장인 신리 테즈카가 운영하는 아메신 하나카와도점에서는 작품 감상 및 구매는 물론, 설탕 공예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귀여운 토끼 사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게 된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만들기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설탕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アメシン 花川戸店) ·영엽시간: 10:30~18:00(목요일 휴무) ·체험교실: 대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약 1시간 30분~2시간 소
경제 패러다임이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며 외식업계에서도 공유주방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현재 국내 공유주방의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고, 약 100여개 이상의 운영 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욱이 코로나 이후 배달 창업이 중심이 되며 초기 창업비용, 임대료 부담이 적은 공유주방 창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1월 국내 최초 ESG기반의 배달형 공유주방 ‘농협공유주방’이 탄생했다. 빅데이터 기반 공유주방 플랫폼 ‘위대한상사’와 KT가 함께 사업에 참여해 고도화된 푸드테크로 입점 업체를 지원한다. 특히 농협이 보유한 국산 농산물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은 자영업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현재 농협공유주방에는 총 8개의 업체가 입점해 영업 중이며, 대부분 브랜드가 배달앱상 맛집랭킹에 올라가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실무를 총괄한 강동철 팀장을 만나 농협공유주방이 탄생하기까지 준비과정,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물었다. 본인 소개 및 농협공유주방에서 맡은 업무 안녕하세요, 위대한상사에서 영업총괄팀장을 맡은 강동철입니다. 현재 공유주방 중개 플랫폼 ‘나누다키친’ 과 데이터 기반 창업 솔루션 ‘픽쿡’ 등 위대한상
이제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고까지 말하는 ‘치킨’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창업시장에서 치킨분야는 항상 뜨겁다. 브랜드도 많고 골목 사이마다 많은 치킨 브랜드가 경쟁 중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치킨창업을 선택하는 이유에는 자금에 대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크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BBQ’, ‘푸라닭’, ‘네네치킨’ 등 최근 대중이 많이 언급하는 치킨 브랜드 16개를 임의 선정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비자가 가장 관심 있는 치킨 브랜드는 ‘BBQ’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BHC’, ‘교촌치킨’이 차지했다. 푸라닭, 굽네치킨, 노랑통닭이 그 뒤를 이었다. BBDR은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정량적·정성적 특성 등에서 산출한 수치를 토대로 예상 가치인 B-BPI(Brand-Bigdata Power Index)를 산정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SNS 등 73개 채널 165,247건에서 언급된 키워드가 데이터로 활용됐다. ‘BBQ’와 ‘BHC’의 경우 충성고객이 다수 존재해 관심도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BBQ의 경우 최종 B-BPI 값이 12,8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캐비아는 미슐랭에서부터 노포까지 140여 개 이상의 외식점포와 함께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해왔다. 이번 프랜차이즈 사업은 쉐프와 노포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협업을 통한 브랜드 론칭과 출점에 초점을 맞췄다. 캐비아에프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유명 셰프, 인플루언서(푸디)를 영입해 분기별로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를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포장과 배달에도 특화된 메뉴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와 IP(지적재산권) 계약을 맺은 국내 유명 셰프 및 노포와 지속적으로 브랜드 개발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캐비아에프의 브랜드는 용리단길의 주역인 남준영 셰프(효뜨)와 베트남 로컬 분짜전문점인 'GOODSON', 힙지로의 보석 이진규 셰프(을지로보석, 압구정진주)와 에스프레소바 '다이브', 한남소관 브랜드와 홍콩식 BBQ 전문점 '로스트인홍콩'이다. 매장은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캐비아에프의 이상곤 대표이사는 “12월 브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16개 이상의 브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운영하는 브랜드 파트너(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배달매출 가운데 본부에 내는 로열티를 기존 8%에서 절반인 4%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신세계푸드 김규식 프랜차이즈 담당은 “내년 노브랜드 버거 사업 방향에 대해 가맹점과 공감하기 위해 지난 8일 진행한 동반성장 컨벤션에서 급격한 배달료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브랜드 파트너들의 목소리를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며 “비록 브랜드 본부의 수익은 줄어들지만 건강한 가맹점의 수익구조와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 노브랜드 버거 성장에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 여기고 대승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연말을 앞두고 배달 대행업체마다 라이더를 확보하기 위해 배달료를 인상하면서 외식업계 가맹점주들의 부담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맹점주에게 배달료를 소비자에게 어느 정도 전가할지 결정할 권한이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배달주문을 한 건이라도
계속되는 방역 규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분위기 속에서도 유난히 다양성과 역동성 그리고 창의성이 돋보였던 올해 서울의 다이닝 신. 코로나 이후 혹은 위드코로나를 의식하며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신규 업장이 가세하면서 외식업계는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중 2021년 한 해 동안 지켜보고 맛보고 취재해온 의미 있는 루키 업장 총 56곳 중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12곳을 여러 미식가들이 의견을 모아 엄선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창의성과 세계관, 그리고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참신한 공간 12곳, 이름하여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베스트 뉴 12’. 지금부터 소개한다. 발효음식으로 즐기는 내추럴 와인 ‘마인어스’ 발효를 베이스로 한 노르딕 퀴진과 내추럴 와인의 페어링이 메인 콘셉트인 성수동의 와인 바. 덴마크 <108>과 <노마>에서 경력을 쌓은 김영빈 셰프가 지난해 12월 오픈한 곳으로, 발효 기술에 아시안 터치를 가미한 메뉴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얇게 슬라이스한 관자에 칠리 오일, 직접 만든 피클 리퀴드로 향을 낸 ‘관자’와 바삭하게 튀긴 라자냐에 로메스코 소스, 오이고추 처트니를 곁들인 ‘라자냐’ 같은 독특하고 조금은 생소한
계속되는 방역 규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분위기 속에서도 유난히 다양성과 역동성 그리고 창의성이 돋보였던 올해 서울의 다이닝 신. 코로나 이후 혹은 위드코로나를 의식하며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신규 업장이 가세하면서 외식업계는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중 2021년 한 해 동안 지켜보고 맛보고 취재해온 의미 있는 루키 업장 총 56곳 중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12곳을 여러 미식가들이 의견을 모아 엄선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창의성과 세계관, 그리고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참신한 공간 12곳, 이름하여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베스트 뉴 12’. 지금부터 소개한다. 프렌치의 재료는 '기본', 갈로팡 한옥이 밀집된 고즈넉한 공간 속에 자리한 북촌의 프렌치 레스토랑. 작년 11월, 삼청동 <아따블르> 출신의 이정한 셰프와 디저트를 담당하는 김혜림 셰프가 시작한 공간이다. 프랑스 구어로 ‘개구쟁이’를 의미하는 상호는 겉은 진지해 보이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셰프 부부의 성격을 나타낸 것. 깔끔하고 미니멀한 공간미가 요리에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메인 재료 한두 가지에만 집중하면서 정석에 가까운 클래식한 프렌치 코스 요리를 낸다. 특히 ‘양갈비’는 양
고정관념을 깨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멋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식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들을 살펴보자. 와플모양 고기 화제, 도드람 ‘미트와플’ 올 한해 이슈키워드 중 하나는 ‘와플 메이커’였다. 와플 메이커에 밀가루 반죽이 아닌 다른 재료를 넣어 와플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처럼 퍼지기도 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에 넣어 만드는 ‘크로플’의 열풍이 뜨거웠다. 이런 소비자의 트렌드에 착안해 '도드람'은 갓 구워져 나온 듯한 와플 외형의 떡갈비 제품을 선보였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곱게 다지고, 쫄깃한 떡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와플 모양은 홈 카페 혹은 홈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지방이 적은 뒷다리살을 사용해 든든한 간식, 다이어트 음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크로플치킨·달고나비스켓 등 이색메뉴 등장 던킨은 크로플과 치킨의 단짠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치킨 크로플’ 6종을 출시했다. 던킨의 ‘치킨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일본에서 20~30대 1인가구에 맞춰 다양한 과일을 병에 담아 스마트폰으로 주문 후 퇴근 길에 찾아갈 수 있는 차세대 과일전문점이 주목받고 있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더 라벨 후르츠(The Label Fruit)’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차세대 과일 전문점으로 매장에는 직원이 없고 병에 담긴 과일을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 로커만 찾아볼 수 있다. 글로리 주식회사는 올해 1월 주식회사 쇼케이스 긱(Showcase Gig)과 업무제휴를 맺고 더 라벨 후르츠의 운영을 준비해 왔다. 기획단계부터 MZ세대를 대상으로 잡고 모바일 주문 방식, 상품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을 프로젝트 영상이 비추고 있으며, 매장에 설치된 AI 카메라가 고객이 어떤 영상에 시선을 주는지 데이터를 모아 이후 주 이용층에 맞는 마케팅을 하는데 활용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더 라벨 후르츠의 서비스를 지지하는 이유는 개인별 맞춤식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글맵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더 라벨 후르츠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병 라벨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고 과일의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픽업을 위해 스마트로커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