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약채락협의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참가해 '2025 약채락 페스티벌'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천의 한방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중심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먹고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 입에 건강, 한 끼에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웰빙·미식·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약채락 업소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약채락 뷔페’ △브랜드 철학과 음식 스토리를 담은 ‘약채락 전시’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코스요리 ‘인생약찬’ △약채락 도시락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약채락 피크닉’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인 ‘약채락 바밥바’ 등이다. △약채락 뷔페 행사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약채락 인증 업소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균형 잡힌 채소·약초 중심의 건강 식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1인 20,000원) / 30일간 운영 △약채락 전시 약채락 브랜드의 철학과 음식 이야기를 담은 특별 전시 공간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추석 이후에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베스트셀러 메뉴인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바탕으로,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한 잔에 담아낸 디저트 형 음료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라떼를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익숙한 메뉴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시그니처 브라운슈가 밀크티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대만 정통의 맛을 구현한 브라운슈가의 진한 단맛이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여운을 남긴다.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클래식한 블랙 밀크티에 미니펄과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진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면서도 크리미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각 메뉴는 음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구성으로, 시각적으로도 매
단맛으로 빚은 계절 한 조각 ‘녹무’ ‘녹무’는 일본 전통 과자인 와가시 기법 위에 한국적인 감각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사계절의 정서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시그너처 와가시 4종과 여름 한정 4종으로 구성된 8구 세트는 각기 맛과 형태, 색감이 달라 한 알 한 알 작은 선물 같다. 부드러운 식감의 ‘녹화’와 ‘들풀’은 단청과 풀잎에서 착안한 형태에 말차와 유자의 맛을 더했고, 투명한 양갱 ‘산수’는 흐르는 물의 결을, 찜만주인 ‘새싹’은 통팥소로 흙과 씨앗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름 구성은 백색 수국을 닮은 ‘수국’, 푸른 잎을 형상화한 ‘청엽’, 살구로 속재료의 맛을 완성한 ‘물꽃’, 녹음에 내리는 비를 형상화한 ‘녹우’까지 계절의 풍경을 맛과 형태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리산 토양에서 시작되는 차의 시간 ‘일구다’ 지리산 화개의 맑은 공기, 비옥한 토양, 차의 향과 맛을 깊게 길들이는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찻잎으로 빚어낸 ‘일구다’의 차. 봄철에만 채엽하며, 비비기, 덖기, 건조 후 재선별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한다. ‘프리미엄 잎차 1종 선물 세트’는 정성스러운 작업에 차를 마시는 사람의 편의까지 생각한 마음을 담았다. 하동 유기농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푸드테크·그린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마켓 인증 공모를 시작한다.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7월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인증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로, 정부 인증 신기술과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인증 공모에서 식품진흥원을 참여기관으로 선택해 서류를 올리면 된다. 공모는 마감일 없이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접수된 기술과 제품은 식품진흥원이 직접 심의해 기술마켓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인증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공공 판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식품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과 K-푸드 붐을 타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프랜차이즈 로드쇼를 열었으며, 이어 1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춰 상담회·설명회·홍보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울란바토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국내 기업 12개사는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둘러보며 한국 브랜드의 현지화 정도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울란바토르는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 ‘몽탄신도시’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이마트의 파트너사인 알타이그룹 등 현지 대기업도 참여했다. 국내 참가 기업 S사는 “몽골 시장에서 K-프랜차이즈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수출 상담뿐 아니라 현지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조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출산 등에 관한 5만 여건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학습·알고리즘화한 3D
트렌드의 중심에 MZ세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로코노미(Loconomy)’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최근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소비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형성할 수 있어 식음료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로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로코노미 제품 소식을 모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청도·문경·나주 등 지역 특산물의 풍미를 살린 가을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가을 제철을 맞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눈과 입으로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홍시와 새빨간 오미자, 달콤한 고구마까지 제철의 맛을 듬뿍 담았다. ‘청도 홍시 듬뿍 스무디’는 청도산 홍시를 듬뿍 넣은 스무디에 시원한 아이스 홍시를 올려 홍시 본연의 달콤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국내 대표 감 산지인 ‘청도’의 홍시를 사용해
전남 곡성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쌀(바로미2)이 특별한 간식으로 재탄생했다. 곡성 가루쌀을 주원료로 한 ‘쌀쿱쿠키세트’와 ‘곡성쌀샌드’가 개발돼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 간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것으로, 밀가루 대신 곡성 가루쌀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쌀쿱쿠키세트’는 전통적인 쿠키에 현대적인 감성과 지역 특산물인 토란 등 농산물을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으며, ‘곡성쌀샌드’는 곡성을 상징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곡성가루쌀로 만든 부드러운 쿠키 사이 볶은쌀로 만든 크림을 채워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탄생했다. 한편, 곡성쌀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유기농쌀로 유명하다.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가공제품으로의 확대는 농산물 소비의 계절적 편차를 줄이고, 장기적인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가공업체와 곡성몰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