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레스토랑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이 봄을 맞아 가게를 찾아오는 모든 커플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은 안무가 겸 영화감독 장성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프랑스 요리를 만나볼 수 있고, 프랑스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꾸며진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은 유럽의 노천카페가 즐비한 거리를 연상케 하는 분당 정자동의 명소인 엠코헤리츠 단지 안에 위치했다. 이 프렌치 레스토랑은 파리영화학교와 파리신체연극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현대 마임의 거장 엘라 자로쉐브비츠 무용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던 안무가 겸 영화감독 장성원이 운영하는 곳이다. 귀여운 이름과 달리 프랑스 감성의 예술 작품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이 들르는 분당의 명소가 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온 아티스트가 주인인 만큼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A.O.C 등급의 와인과 함께 에스까르고, 라따뚜이, 뵈프 부르기뇽, 푸아그라 등의 프랑스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 장성원 대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탈리아의 투박한 맛과 멋이 돋보이는 트라토리아부터 톡톡 튀는 매력의 모던 비스트로노미, 홍콩 현지 분위기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맡김 차림으로 전개하는 한식 다이닝, 한국적 식재료로펼치는 이색적인 구움과자 베이커리까지. 산뜻한 봄바람으로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3월, 미식 신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신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자유롭고 발랄한 모던 비스트로노미 ATTRA 기발하고 편안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서초양식당>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오픈한 모던 비스트로노미. 싱가포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경험을 쌓고 스페인 <무가리츠>와 서울의 <제로 콤플렉스> 등에서 근무한 김호준 헤드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다. ‘어트랙티브ATTRACITVE’를 뜻하는 이름처럼 밝고 매력적인 분위기에서 어렵지 않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노미를 표방한다.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생활한 셰프의 경험을 토대로 국적에 구애받지 않는 요리를 추구하는데, 프렌치 조리 테크닉을 구사하며 한국 제철 재료와 동남아의 향신료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상가 지하의 아담한공간에 위치한 업장은 복도로 난 창문을
이탈리아의 투박한 맛과 멋이 돋보이는 트라토리아부터 톡톡 튀는 매력의 모던 비스트로노미, 홍콩 현지 분위기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맡김 차림으로 전개하는 한식 다이닝, 한국적 식재료로펼치는 이색적인 구움과자 베이커리까지. 산뜻한 봄바람으로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3월, 미식 신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신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만나는 홍콩의 맛 MOTT 32 SEOUL 홍콩을 대표하는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모트 32>의 서울 지점으로, 12월 반포 센트럴시티 2층에 오픈했다. 본점 총괄 셰프 맨싱 리MAN SING LEE가 모든 메뉴 구성을 맡았으며, <모트 32>의 시그너처 메뉴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중식당 <홍연>의 광둥식 요리가 만나 이곳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산초 가루, 두반장등 중국의 대표 향신료와 소스를 베이스로 조리한 바닷가재 마파두부와 베이징덕,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등의 메뉴를 비롯해 오직 서울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메뉴 ‘시그너처 서울’도 준비했다. 이곳 요리는 중식을 베이스로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해 세련되게 풀어내는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업
볼을 간질이는 봄바람에 절로 들뜨는 계절, 외식 업계에도 새로운 설렘을 선사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올 봄엔 '시칠리아' 미식 여행 떠나볼까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봄을 맞아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대표 요리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더플레이스는 올해 신메뉴 라인업 콘셉트를 ‘이탈리아 미식 기행’으로 잡고 매 계절마다 이탈리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현지 메뉴를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즐기는 듯한 본연의 맛을 선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이후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공략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첫 미식 기행지는 시칠리아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서남단에 있는 지중해 최대의 섬으로, 지중해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정평이 나있다. ‘갑오징어 레드페스토 파스타’는 신선하고 쫄깃한 갑오징어와 토마토 베이스 페스토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이 살아있는 오일 파스타다. ‘이탈리아 씨푸드 피자’는 감칠맛 나는 관자와 갑오징어, 루꼴라, 드라이 토마토를 이탈리아 삼색 국기 모양으로 올려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크런치 뽈뽀’는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
한국이야말로 놀랄 만큼 빠르게 커피 산업이 발전한 나라다. 몇 년 전만 해도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 사용하는 생두를 구할 수 없어 커피 품질이 외국에 못 미쳤지만 좋은 생두를 찾는 기술과 로스팅, 추출법이 발전하며 퀄리티가 점점 높아졌다. 맛있는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시, 서울의 카페를 소개한다. 맛있는 커피, 매력적인 브랜딩 <프릳츠> 서울의 카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 하나는 아마 <프릳츠>일 것이다. <프릳츠>는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는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분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채워 성공적인 브랜딩의 사례가 되었다. 초창기 <프릳츠>가 작가나 아티스트가 작업하고 휴식을 즐기는 ‘예술가의 공간’으로 인식되었다면 이제는 직업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카페로 자리매김했다. 훌륭한 커피와 매력적인 공간이 다시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프릳츠>는 서울에 매장이 총 세 곳 있는데, 공간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하지만 모든 매장 앞에는 공통적으로 빵 나오는 시간이 표기된 작은 나무판이 있다. 그 배너는 매일 약속한 시각
[편집자주] 정철 카피의 특징 중 하나는 역발상이다. 눈길을 끄는 카피를 만들기 위해선 익숙하던 일상, 사물도 다르게 보는 스킬이 필요하다. ‘청개구리 정신’은 역발상이 가진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셀프 카피라이팅하는 동탄북광장 맛집 ‘뉴욕삼합’ 현병욱 대표가 청개구리 카프라이팅 과정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지구보다 큰 생각 화성시. 탄신도시 동탄북광장에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16년째 셀카 중인 뉴욕삼합의 현병욱입니다. 남들이 '예'라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하면 눈에 띕니다 사람들은 위문장에서 용기를 배웁니다만 저는 홀로 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다르게 반대로 말하는 카피를 종종 만들곤 합니다. 일부러 반대로 말하는 '청개구리 카피 법' 구경 한 번 해 보실래요? 셀카? 셀프 카피라이팅을 줄여서 셀카입니다. 16년 차 자영업자의 셀프 카피라이팅. 포기했습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두 가지 모두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심을 합니다. 둘 중에 하나만 팔자. 그렇게 된장찌개만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연히 된장찌개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3월부터 5월까지 봄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봄 메뉴는 겨울을 이겨내느라 지친 마음과 몸을 보듬어 주는 향긋한 봄나물을 활용한 구성이다. 발우공양은 선식(禪食), 원식(願食), 마음식(念食), 희식(喜食), 법식(法食) 5가지 코스를 선보이며 코스별로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선식, 원식, 마음식에는 땅의 영양분을 듬뿍 담고 있는 더덕을 활용한 ‘더덕콩죽’과 ‘봄물김치’로 입맛을 돋우며 신선한 딸기를 직접 갈아서 만든 딸기즙으로 상큼함을 더한 ‘봄나물 냉채’로 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찰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희식과 법식에는 특별함을 더했다. 희식은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간 ‘미나리유부 된장찜’과 ‘봄나물 밀전병’, ‘봄나물 찹쌀탕’으로 매서운 찬바람을 견뎌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 또한 보듬을 수 있다. 발우공양 조리장의 메뉴시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코스인 법식은 ‘송화다식’을 시작으로 ‘봄나물튀김’, 가죽으로 채수를 내어 10년 숙성 간장으로 맛을 낸 ‘가죽순국수’, 흥국사에서 직접 공수한 청국장으로 끓인 ‘청국장찌개’ 등으로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한다. 모든 코스의 마지막에는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의 신메뉴 '낙곱새뚝배기'가 ‘최단기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기록인 21년 하반기 신메뉴 ‘양곱창뚝배기’의 기록을 약 8일 단축한 기록으로, 브랜드가 내놓은 역대 단일 메뉴 기준 최다판매 기록을 재경신했다. 전골 형태가 익숙한 ‘다인용 메뉴를 1인분으로 재해석’ ‘양곱창·낙곱새뚝배기’ 2종 스타메뉴 우뚝 낙곱새뚝배기는 12시간 고온고압 방식으로 추출한 ‘한우사골육수’에 쫄깃한 낙지와 새우, 고소한 소대창, 각종 양념으로 끓인 메뉴로, 출시 2주만에 20%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면서 스타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낙곱새뚝배기 출시 이후 가맹점 일 평균 매출도 13% 상승했다. 앞서, 선보인 ‘양곱창뚝배기’가 세운 ‘’역대 신메뉴 중 최단기간 가장 많이 팔린 메뉴’ 기록에 비추어볼 때 동기간 대비 1.6배 더 많이 팔리면서 효자 메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혼밥 · 내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빠르게 읽고, 주로 다인용 구성 판매로 혼자서 푸짐하게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기존의 전골 메뉴를 본설렁탕만의 노하우로 유연하게 재해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본설렁탕본부 정재찬 본부장은 “브랜드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선호도 높은 식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2년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벅스만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진행함으로써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2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스타벅스의 2022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수료생에 한해 채용 전형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채용지역은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25만 원의 교육 수당도 제공한다. 바리스타 혹은 카페 창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배우자(198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1일 18시까지 홈페이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대표 조갑술)가 배달 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키친밸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예비 배달 전문점 창업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공유주방 플랫폼 키친밸리와 MOU 체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안정적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 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친밸리 공유주방에 놀부보쌈족발, 놀부부대찌개, 삼겹본능, 공수간, 흥부찜닭, 놀부김치찜, 돈까스본능 등의 브랜드를 입점 및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협약을 맺은 기념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계약하는 놀부의 브랜드들은 최대 1천300만원 상당의 가맹비 및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키친밸리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주방인 만큼, 배달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권에 건물을 매입하여 입점 브랜드를 위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많은 배달 전문점 통합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 과정을 지원해 준다. 또한, 자체 주문 통합 처리 기술과 시설 내 상주 직원의 도움으로 입점 브랜드들이 오직 고객과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놀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놀부의 배달 브랜드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