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가 대한민국 치킨대전 인기메뉴를 3종을 한 박스에 담아 즐길 수 있는 ‘치킨대전 플래터’를 출시했다. ‘치킨대전 플래터’는 치킨대전의 인기메뉴를 반마리씩 최대 3종까지 선택 가능한 반반반메뉴이다. 대한민국 치킨대전의 결승 우승자(안병태)의 '우승을케닭'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메뉴 ‘No.1 포테이토닥토닭’과 예선, 본선 우승자(김종운)의 ‘아빠의 제주깜슐랭’, ‘원헌드RED’ 총 세 메뉴에 한정하여 선택할 수 있다. ‘No.1 포테이토닥토닭’은 ‘감자 크럼블’을 첨가해 바삭함은 물론 감자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토마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찹시즈닝이 첨가되어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아빠의 제주깜슐랭’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튀김 옷을 까맣게 만든 치킨에 감귤칩을 더해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마늘 유자 소스로 달콤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헌드RED’는 양념 소스에 구수한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있는 양념 맛을 구현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치킨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했던 메뉴들이기에 모두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여의도 IFC몰 지하 2층에 렌위치코리아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 1989년 처음 시작된 렌위치는 최상의 식재료와 다양한 레시피로 뉴욕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맨해튼에만 20여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정통 뉴욕 샌드위치 브랜드로 성장했다. 뉴욕 정통 레시피와 주문 즉시 그릴 조리하는 방식으로 최상의 샌드위치 맛 선사 샌드위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맛과 재료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정통 뉴욕 샌드위치를 고집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그릴에 직접 구워 만들어 내는 레시피로 가장 맛있는 온도의 핫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뉴욕을 벗어나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렌위치코리아 1호점에서는 베스트셀러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비롯한 치킨아보카도, 치미추리스테이크 등 지난 30여 년간 뉴요커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를 현지의 맛 그대로 선보인다. 렌위치코리아는 국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을 위한 ‘오픈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인 4월 5일부터 7까지 3일간, 매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외식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외식업 매출은 101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달 앱 매출 비중은 2019년 3.7%에서 2020년 8.0%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는 15조 6천억 원으로 외식업 전체 매출의 15.3%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성향이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온 가족이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시장에서도 다양한 음식 종류를 취급하는 외식 브랜드가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고려해 분식 메뉴부터 아시안 퓨전 음식까지 약 50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마리'는 투박한 크기의 기존 김밥과 달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4개 이하의 식자재만 사용하며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마리 등 총 14가지 종류로 구성돼 스쿨푸드의 다른 떡볶이, 튀김 요리와 좋은 궁합을 자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밀키트 시장 규모는 '17년 100억원, '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5년에는 7,253억원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AK&홍대가 유명 푸드 인플루언서와 셰프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프로젝트 공간 '아웃나우(OUT NOW)'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웃나우’는 로봇 자동화 푸드테크 기업 웨이브와 함께 AK플라자가 홍대점 3층에 선보이는 신개념 공간이다. 주로 온라인에서만 소비되던 인플루언서들의 푸드 콘텐츠를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AK&홍대 ‘아웃나우(OUT NOW)’에서는 3인의 먹방 인플루언서 및 유명 셰프가 개발한 약 12종의 다양한 메뉴가 판매된다. 특히, 1인 1만원 이내에 가성비 있는 금액과 트렌디한 메뉴 구성으로 젊은 층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1기 참여자는 약 1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인플루언서 히밥, 약 2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양수빈, 중식 스타셰프 정지선이다. ‘아웃나우(OUT NOW)’ 1기 메뉴들은 6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이후에는 새로운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만든 신메뉴가 공개 및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대표 메뉴로는 히밥의 △천지마라탕 △르르볼 세트가 있다. 천지마라탕은 천국과 지옥을 컨셉으로 부채살 스테이크와 누룽지를 주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사장님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한다.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연면적 259㎡ 규모로 마련된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요식업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분야를 정하고 특화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실전에 강한 창업가를 키우는 공간이다.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부터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까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비대면 음식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들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시는 높은 외식업 폐업률을 낮추기 위해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고 보고, 특화된 창업지원 공간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센터’ 공간은 ▴조리 실습을 위한 푸드창업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보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5월 초 개소를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센터’의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상품개발 교육이 오는 3월 31일(목)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교육은 현재 서울 서초구에서 사누키우동 전문점 ‘미토요’를 운영하고 있는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누키우동 전문점 운영 중인 오너셰프가 직접 교육 2022년 첫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 과정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교육은 일본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전수하고자 사누키우동의 기본인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가케·붓가케 우동에 사용되는 각각의 육수와 소스 제조법 및 텐푸라(튀김)까지 우동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배운다. 우
# (A씨)는 한 외식업 프랜차이즈본부 직원과 만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받고 그 자리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금도 본부 계좌로 즉시 입금했다. 하지만 운영 3개월 만에 매출부진으로 더 이상 점포 운영이 힘들어졌고 A씨는 가맹금을 되돌려 받기 위해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게 됐다. 협의회는 본부가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제공 후 숙려기간인 14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가맹금도 본부 대표 계좌로 직접 받은 것 등을 확인, 프랜차이즈본부가 가맹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합의 조정했다. # (B씨)는 5년기간으로 편의점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인근에 경쟁 편의점이 연달아 문을 여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고,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본부에 폐점 요청을 하게 됐다. 하지만 본부는 중도 해지를 이유로 들면서 지원금 반환은 물론 위약금 배상까지 요청했다. B씨는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협의회는 B씨 편의점 평균매출이 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 최저액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B씨가 시설위약금만 부담하고 프랜차이즈본부와 계약을 해지 합의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 ’19년부터 출범 후 가맹점‧대리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내 청년창업의 선두주자인 골목양조장 청년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주문량 1000병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지난 2020년 예산시장에 오픈해 예산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예산 농·특산물인 쪽파와 꽈리고추 등을 활용해 안주를 판매하며, 1일 방문객이 300명에 이르는 등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하면서도 쉽게 접근하기 좋은 맛과 트렌드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막걸리’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막걸리에 생소한 젊은 층 겨냥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골목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막걸리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 청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기존 창업 취지대로 예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5일장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를 제공하면서 100여년 전통 예산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임금 수라상에 오른 편육부터 반가에서 별식으로 즐겼던 변시만두, 골동면까지.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한식을 선보이는 <수운>의 메뉴에는 우리를 궁중과 반가의 식문화로 안내하는 스토리가 면면히 담겨 있다. 고조리서에는 6백여 년을 거슬러 궁중, 사대부가에서 전해온 음식들의 원형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현대 셰프들 가운데서도 고조리서를 통해 조상의 맛과 멋, 지혜와 풍류를 배우고 응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수운>은 고조리서 속 전통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중 하나다. <수운>의 키친을 이끄는 임대한 헤드 셰프는 인터컨티넨탈, 콘래드, 파크 하얏트 등 유수의 호텔에서 한식을 담당해온 젊은 요리사로,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최상의 제철 재료를 엄선해 기품 있는 메뉴를 추구한다. 특히 궁중·반가의 음식에 셰프만의 터치를 더해 전통을 따르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꼭 맞도록 재해석한 요리들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의 초반에 등장하는 ‘한우 아롱사태 편’은 왕의 수라상에 꼭 올랐던 요리로, 쫄깃한 한우 아롱사태에 부드러운 전복과 셰프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