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명을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로 바꾸고 소상공인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의 ‘은상씨’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줄임말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은상씨를 부르면 언제든 찾아가 우리 가게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뜻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제안한 사업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 중이다. 퇴직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해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세무, 재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지난 26일 소상공인 컨설턴트들이 소상공인 정책 외에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24년 은평구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컨설턴트들은 소상공인들의 은평구 홍보맨으로서의 역할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은상씨’라고 친근하게 불러달라”며 “우리가게 고민상담소가 언제나 우리 구 소상공인 여러분께 든든한 지원군이
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상인회는 2024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牛山至樂: 우산천에서 즐겁다)’을 개최한다.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일원(명동약국~서울식당 일원)에서 열리는 야시장에는 하이볼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거리노래방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야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총 상금 45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야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인스타그램, 오픈 톡) 참여 시 하이볼 1잔(매회 100잔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식은 8월 31일 오후 6시 30분 우산천골목형상점가특설무대(우산동 명동약국 옆)에서 개최하며, 주요내빈 축하인사, 축하공연 및 개장 컷팅식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영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사업을 위해 우산천 상인회원 여러분과 합심하여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주말 야시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원주시와 강원특별
인천시 중구는 구 대표 맛집 발굴을 위한 ‘제13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진행, 우수업소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15곳이 참가했다. 이에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문심사위원 4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 구성·조화, 맛·영양, 조리방법·실용성, 위생·환경 분야별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 ‘해상궁(낙지볶음·낙지파전 출품)’ ▲최우수상 ‘싱싱막회(회덮밥 출품)’ ▲우수상 ‘속초항(물회 출품)’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업소에는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한 음식은 오는 9월 20일 자유공원에서 열릴 ‘2024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에서 맛볼 수 있다. ‘2024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에서는 경연대회 수상업소, 음식특화거리(짜장면·밴댕이회 무침·삼치), 신포시장, 개항누리길 포차 거리의 대표 음식 나눔은 물론, 행복 케이크 만들기, 색절편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기란 위생과장은 “이번 향토·특색 음식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모든 업소에 감사하다”라며 “중구의 맛과 멋을 살린 ‘20
청양군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인 로컬창업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32명이 참가한 로컬창업힐링투어는 퐁당청양 창업경진대회의 청년 대표팀 어쩌다로컬에서 진행해 로컬 체험, 창업 기획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나누는 힐링 여행이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도립대와 함께한 1기 상생투어 후 진행한 2기, 3기 청년창업 투어다. 이번 투어에는 신선하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청년들이 다수 참가했다. 2기에 걸쳐 F·B, 온라인, 관광 등 3분야 팀별 발표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청양 마을 휴게소 ‘여기여 분식’과 주모 콘셉트의 ‘청양댁’ 주점 ▲주민과 방문객을 연계하는 플랫폼 ‘집들이’와 농가, 소비자, 지자체, 유통회사를 연계하는 사람 중심 플랫폼 ‘아는 농부’ ▲전통주를 활용한 투어와 쉼을 주제로 하는 ‘미지의 청양’ 등 기발한 창업 발굴의 아이템들이 많았다. 다양한 관심과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로컬창업 힐링투어 3기 우승팀 ‘아는 농부’ 김용건 씨는 “청양에서 함께한 ‘창업’과 ‘힐링’ 과정은 결과만 생각했던 제게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이라며 투어 과정의 즐
고흥군은 28일 녹동장어거리에서 음식업주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인 이유석 셰프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장어요리를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춘 창의적인 장어요리와 유자 등 고흥의 건강한 재료 사용을 강조한 이번 시연은 기존의 장어요리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연 후에는 이유석 셰프가 직접 음식업주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메뉴 개발에 필요한 조리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어 갈비찜, 아메리칸 BBQ 장어, 칠리소스를 곁들인 중국식 장어요리, 탕수 장어 소스, 불장어 튀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메뉴 개발 컨설팅은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간담회에서는 음식업주들이 녹동장어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녹동장어거리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특히“어린이 메뉴 개발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양적 가치와 녹동장어거리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선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중심으로 상권기획자 및 소상공인이 협력, 상권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앞서 골목상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의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을 8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점포들이 형성돼 있는 인지도가 높은 상권을 말한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대구시의 이번 포럼은 지역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이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의 상권기획자와 협력해 골목상권의 특색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서로 한마음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기조연설로 ‘로컬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군산의 영화타운 등 기 추진사례를 소개했다.
진도 신기 어촌계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숭어 어묵의 시식회를 지난 28일 진도군청 1층 로비에서 열었다 이 날 시식회은 진도군청 200여명이 참여해 프리미엄 숭어어묵을 맛 보았다. 숭어 어묵은 ‘진도 신기항 어촌뉴딜300사업 주민역량강화(SW)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숭어 어묵을 개발했다. 진도 신기마을은 지리·환경적으로 풍부한 숭어 어족자원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화가 절실했었다. 이에 따라 진도 신기어촌계는 상품 명칭을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으로 정하고, 숭어를 형상화한 상품 디자인도 마련하는 등 상품화에 나섰다. 명량해협의 힘찬 물살을 견뎌낸 싱싱하고 찰진 숭어 어육 90%와 전복, 톳, 대파 등 진도의 특산물까지 첨가해 주문자생산(OEM)방식으로 개발된 고급 프리미엄 어묵으로 영양과 맛을 모두 잡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우선 1,200g(400g×3개), 2,000g(400g×5개) 세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날 시식회는 상품 평가와 함께 더불어 추석 명절 선물용 상품의 주문 접수를 위해 마련됐다. 김성석 진도 신기어촌계장은 “최상급 품질의 숭어를 이용한
안산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실무경영·마케팅·소비트렌드 등의 강의를 통해 지역상권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13기를 운영, 총 8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총 37명이 졸업했고, 이번 14기 상인대학은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인 42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경제 최전선에 있는 소중한 자산이기에 이번 교육이 상권 활성화의
무등산수박, 김치, 전통주 등 지역대표 농식품이 대구를 찾아간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무등산수박, 김치, 장류, 부각, 제빵, 차, 전통주, 가공식품 등 12개 지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통해 식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빛동맹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도시의 농식품 전시·홍보와 함께 무등산수박 포토존 운영, 대표음식 체험·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식품대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달빛동맹관은 광주와 대구 대표 식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된다.
동작구는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서달로 124)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夜)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야(夜) 나들이 가자’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를 테마로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에어바운스·VR트럭·다람쥐 그네 등) ▲체험존(키링 만들기·바다유리 공예·친환경 부채 제작 등)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