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과 동시에 출발한 제천의 대표 미식 브랜드 축제, 약채락 페스티벌이 행사 중반부를 지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약채락 뷔페는 약채락 브랜드 업소 5개소가 참여해 25가지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또한 ‘인생약찬’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아열대스마트온실에서 진행되어 6개 업소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9월 27일에는 같은 온실에서 ‘약채락·건강·힐링’을 주제로 한 약채락 요가가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시간가량의 요가 후에는 신규 약채락 디저트 업소인 ‘카페 1929’가 전통 디저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한글날 기념 특별 체험 프로그램 ‘바밥바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약채락 업소인 ‘노다지맛집’이 제공한 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약채락’ 세 글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3시, 4시, 5시 총 세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20명,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테마 행사와 다양한 축제를 집중 운영한다. 광주시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삼아 자연·예술·미식·다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 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채로운 푸드 페스티벌 곳곳서 펼쳐져 광주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광주미식주간, 광주김치축제, 광산 세계야시장, 대인예술야시장, 양동통맥축제, 동명커피산책 등 다채로운 푸드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미식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제32회 광주김치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야외 푸드코트, 김치경연대회, 스타쉐프 푸드쇼, 김치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식도락 여행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과 맛집을 집중 조명하는 미식 축제인 ‘광주미식주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양림동, 동명동,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미식체험, 미식투어, 식당·카페 할인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유튜브 채널 ‘셰프 이원일’과 함께 추석 음식까지 연두로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연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원일 셰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조미료학개론 응용편’에서 이원일 셰프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갈비살구이 △버섯부추볶음 △전 찌개 △포케와 오리엔탈드레싱 등을 만들었다. 발효한 콩의 천연 감칠맛으로 자칫 평범할 수 있는 ‘고기구이’와 ‘버섯부추볶음’은 한식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명절 별미 ‘전 찌개’는 연두와 연두링 멸치디포리로 밑국물을 내 담백하면서도 칼칼하게 완성했다. 명절 연휴 과식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줄 상큼한 ‘포케’에 연두로 간단히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업은 이원일 셰프가 얼마 전 올린 ‘조미료학개론’ 영상에서 연두를 ‘4세대 조미료 대표주자’라고 소개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이 셰프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들 대부분에서 연두를 쓴다”며 “한식을 요리하는데 연두를 빼놓고 하면 요즘은 맛내기가 쉽지 않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 자신도 연두를 쓴다며 “MSG(글루탐산나트륨), IM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을 통해 제2회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 겨울면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면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녹이는 온기가 된다. 면사랑은 이러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성료한 제1회 ‘나의 인생 면요리: 여름면 편’ 에세이 공모전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됐다. 1회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은 여름면을 주제로 한 개인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형식으로, 참여자들의 특별한 사연을 담은 진솔한 에세이가 접수됐다. 이번 겨울면 에세이 공모전 역시 면요리를 매개로 일상 속 따뜻한 기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눈 내리던 저녁, 아빠가 끓여준 우동 한 그릇 ▲베트남 주재 생활의 향수를 달래준 쌀국수 집 ▲야근 후 동료들과 나눈 잔치국수 한 그릇 등 겨울철 면요리에 얽힌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3,000자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누들플래닛’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구독자뿐만 아니라
								전남 고흥군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은 물론, 수준 높은 문화 전시와 과학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동항 바다정원 대규모 드론쇼 개최 매주 토요일 밤 9시 도양읍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과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밤 9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정기적으로 드론쇼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 6일, 7일에는 각각 700대(4일, 7일)와 1,500대(6일)의 대규모 드론쇼가 녹동항에서 진행돼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가을밤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고흥 해산물, 장어와 전어의 풍미 가득 청정 남해안에서 잡히는 신선한 장어와 전어는 가을철 고흥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장어는 구이, 장어탕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어는 회나 구이로 제공돼 바다의 진한 맛을 선사한다. 장어와 전어는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밥상을 지켜온 대표 먹거리이자, 계절의 진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 대표 음식이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깊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성심당 ‘멜론 샤인 시루’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부여
								최근 몇 년간 ‘레트로가 다시 뜬다’는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들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커피콩빵의 원조 원스에프앤비가 올 겨울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 땅콩빵 반죽’ 제품을 선보인다. ‘추억의 땅콩빵’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제품은 진짜 땅콩을 갈아 넣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동결 상태의 반죽을 해동한 뒤 전용 틀에 부어 굽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든든한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땅콩빵 반죽’은 활용도가 높아 단순히 땅콩빵 뿐 아니라 계란빵, 호두과자, 미니 디저트 등 다양한 간식으로 응용 가능하다. 덕분에 가정은 물론 카페·베이커리·관광명소 등 여러 장소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경쟁력은 원재료에서도 드러난다. 원스에프앤비는 우수한 품질의 땅콩과 국내산 계란, 그리고 부드러운 반죽 베이스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건강한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실제로 ‘리얼 땅콩빵 반죽’은 한번 구워내면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티타임 메뉴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약 2주 전인 22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6,72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4,321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5.0%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과일·임산물(사과·곶감·대추), 나물·채소(고사리·깐도라지·시금치·배추) 등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배), 곡류(쌀), 가공식품(부침가루·맛살·다식·청주·식혜) 가격이 더 낮았다 가락시장에 인접한 가락몰 구매비용은 215,940원으로 전년 대비 소
								명절 밥상 위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버 큐레이션(Sober Curation)’이라는 새로운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이는 술을 마시지 않거나 최소화하면서도, 대신 분위기·취향·경험을 큐레이션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건강 관리와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맞물리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제는 명절 상차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음 대신 대화, 취기 대신 경험을 선택하는 흐름 속에서 무알콜·저도수 주류는 물론 취향을 고려한 프리미엄 맥주까지 새로운 대안주로 주목받고 있다. 술 한 방울 없어도 완벽한 무드…코젤 0.0% 코젤 0.0%는 맥주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알코올은 완전히 뺀 논알코올 맥주다. 루비빛에 가까운 색감과 달콤한 캐러멜 향, 은은한 쓴맛이 어우러져 ‘맥주 같은 순간’을 그대로 선사한다. 이 제품은 흑맥주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실제 코젤 다크와 유사한 맛을 내도록 한 흑맥주 베이스의 논알코올이다. 단순히 알코올을 뺀 것이 아니라, 맥주 본연의 맛을 지켜내는 디알코올 공법을 통해 풍미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명절과 같은 특별한 자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오랜
								베이커리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커피와 빵을 단순한 조합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소비하는 ‘커브레족’(Coffee+Bread)이 있다. 빵을 커피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여기는 그들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커브레족’의 등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식문화의 서구화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와 맞물려, 커피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카페 시장에서는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업계는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자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지브루잉 커피, 베이커리 메뉴 잇달아 출시하며 ‘생(生)식빵 맛집’ 등극 때로는 주력 메뉴만큼이나 잘 만든 하나의 메뉴가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흥행을 끌어내는 기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커브레’ 트렌드 속에서, 커피 전문점에서 선보인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본죽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