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음식점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음식점 사업주가 외국인의 권익보호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고용허가를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에 대한 이해 및 신청 방법, 산업재해 예방 요령, 노동관계 법령 및 외국인고용법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3개 외식협회*에 제공하며, 사업주는 8월부터 각 협회의 교육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7월 19일 자로 종전 한식에서 중식, 일식 등 외국식으로 확대하고, 기존 100개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넓혔으며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업력이 5년 이상이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했다. 외국인근로자(E-9)를 주방보조원으로 고용하고자 하는 음식점업 사업주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3회차 고용허가 신청부터 변경된 신청 요건에 따라 더 많은 음식점업에서 고용허
고창 복분자주가 호주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고창군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복분자주 ‘선운(375ml)’으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금회 수출금액은 1억원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송지훈 대표는 “최근 K 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창 복분자주 또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호주로 수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와디즈 펀딩 오픈 예정 밀양시는 밀양 대표 특산물인 삼랑진 딸기와 얼음골 사과로 만든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펀딩은 1박스 4병으로 구성되며 제품 출시 전‘사딸라’를 미리 맛보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단 모집도 진행된다. 오픈 알림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본격적인 펀딩은 19일 오후 2시부터다.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지역 내 양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 주식회사에서 사과와 딸기의 앞 글자를 따 재밌게 작명한 제품이다. 와인 한 병에는 딸기 15개, 사과 2개가 들어가며, 물은 한 방울도 넣지 않아 딸기의 달콤함과 사과의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낮은 편이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산업뿐만 아니라 2, 3차산업인 가공, 유통도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조업체인 레드애플팜에 의뢰해 생산된 제품이다.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 때 처음 선보여 관광객 시음 평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8월 5일부터 “종가 음식의 맛과 멋을 느끼다”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오픈키친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은 옛 대전초등학교 조리실 공간을 리모델링 한 공간으로 지역민 누구나 공간 대관 신청을 통해 요리 조리, 레시피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베이킹과 한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진행되는 “종가 음식의 맛과 멋을 느끼다” '수운잡방''음식디미방' 오픈키친 클래스는 두 종가의 종부(설월당 김도은 종부, 석계종택 조귀분 종부)가 직접 조리서에 나오는 조리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수강생이 함께 조리해 봄으로써 종가 음식에서 드러나는 옛 선조들의 정신과 문화, 전통을 경험하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번 수업에서 소개되는 조리서인 ▲수운잡방(愁雲雜方)은 조선 초기 1540년 무렵 탁청공 김유(1481-1552)와 그의 손자 계암 김령(1577-1641)이 대를 이어 저술한 고조리서로 광산 김씨 문중과 주변 지역 전통 음식 조리법을 정리한 책이자 우리나라 전통 조리법과 저장법의 기원, 역사 등을 고찰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정식품이 간단요리사 레시피 콘테스트 ‘전국 요리 자랑’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요리 자랑’은 정식품의 간편 육수 제품 ‘간단요리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숏폼 레시피 콘테스트다. 정식품은 요리 및 숏폼 분야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간단요리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인기상(5명) 등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인 간단요리상에는 어릴 적 어머니가 종종 만들어 주셨던 어묵국수를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로 재해석한 ‘양파 어묵국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어묵, 소면, 양파, 계란 등의 기본 재료에 채소육수를 부어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든든한 요리라고 소개했다. 최우수상에는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 검은콩’으로 만든 디저트 ‘검은콩 크림치즈’가, 우수상은 ‘경상도식 제사탕국과 거제 해물탕국’과 ‘애호박 비빔 칼국수’가 선정됐다. 또한 ‘돼지찌개’, ‘엄마표 물 비빔국수’, ‘돼지고기 완자 뭇국’, ‘초간단 마라만둣국’, ‘여름맞이 토마토스튜’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기상으로 선정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간단요리사 제품에 소비자들의 특색있는 아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말 저녁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MBN ‘알토란’을 통해 홍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알토란’은 국가대표 셰프들이 집밥 비법과 최고의 한 끼를 선보이는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여름철 특집 ‘한국인의 힘, 슈퍼푸드 마늘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국산마늘을 듬뿍 넣은 갈비찜 ▲궁셰프 이상민의 가성비 넘치는 ‘마늘칩·전자레인지솥밥’ ▲홍성군 홍보대사 홍성란이 소개하는 궁극의 맛 ‘마늘닭국’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이다. 홍성마늘은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마늘 품종으로, 클로로필 함량이 높아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띄는 것이 큰 특징이다. 클로로필 성분은 항암, 당뇨 완화,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명셰프들이 함께하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푸드 마늘 완전정복’편은 5일 촬영 예정이며, 8월 18일 오후 5시
지난 24년간 국내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교류의 장이 된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200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되어 온 ‘부산창업박람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전국의 유망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 및 대리점 창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예비 창업자들과의 1:1 가맹 상담을 제공하여 왔다. 2024년 창업 트렌드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신 창업 정보와 업체 상담을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9일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24 창업 시장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7.3%)이 향후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희망하는 창업 분야로는 외식/요리 분야 (38.1%), 유통/판매 분야 (30.4%), 쇼핑몰, SNS 마케팅 등 온라인 분야(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현대기술투자로부터 1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만월경은 창립 이듬해인 2022년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설립 3년 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현재까지 만월경의 누적 투자액은 26억 원이다.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에는 만월경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성장성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자동 커피머신을 자체 개발한 점과, 무인카페 중 최초로 프랜차이즈 핵심 3요소(브랜드, 인테리어, 커피머신 제조사)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단 점이다. 현대기술투자 정현성 상무와 홍대권 팀장은 “국내 카페 시장의 대세가 저가 커피에서 무인카페로 재편될 것으로 판단한 점, 만월경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지난 2월에는 카페 브랜드 최초로 전자동 커피머신 제조사(릴리즈테크)를 인수해 커피 제조 전 과정을 1ml, 1g, 0.1bar 단위로 세밀하게 제어할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 메뉴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도시락은 앞서 2019년 시행됐던 ‘한상’ 중심의 리뉴얼과는 다르게, 올해 브랜드가 가진 특장점인 ‘한식’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춰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국반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한상’ 메뉴 라인업을 확대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메뉴 구성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함으로써,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정식부터 가성비 메뉴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확보해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아울러, 매장에서 직접 따뜻하게 조리한 정성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해, 본도시락이 가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도시락은 총 7개(▲한정식, ▲한상, ▲국반상, ▲반상, ▲본격 도시락, ▲별미 도시락, ▲찌개)의 카테고리, 총 39종의 메뉴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추가된 ‘국반상’ 카테고리는 정갈한 한식 반찬에 따뜻한 국물을 담은 프리미엄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2030세대의 가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8천 원으로 선보이는 포장 전용 메뉴인
(사)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2024년 8월 13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급식테크”를 주제로 2024 급식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급식테크포럼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후원한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아마라크 한국법인, 아워홈, 에스푸드, 오뗄, 디포, 누비랩, 한국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만다린로보틱스, 크레오 코리아 등 급식 및 식품 기업들이 본 행사를 후원한다. 한국급식학회는 급식 분야의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K-급식의 정책과 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창립되었으며, 매년 급식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세계최초 푸드테크 산학관 협의체로 대한민국을 푸드테크 분야의 세계 최고로, 푸드테크를 1등 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월드푸드테크 포럼, 엑스포,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를 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4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키워드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검색량 상위 키워드로는 전국 단위의 많은 매장 수로 구직 편의를 자랑하는 ‘편의점’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페(2위) ▲약국(3위) ▲학원(4위) 등 인기 업직종 키워드가 뒤따랐다. 이 외에 ▲단기(5위) ▲당일지급(7위) ▲주말(8위) ▲단기알바(10위) 등 부업, N잡 등과 관련한 검색어도 10위권 내 다수 포진됐으며 인기 알바 브랜드인 ‘쿠팡’과 ‘CU’도 각각 6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검색량이 급증한 알바 키워드도 눈길을 끈다.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검색량은 올해 796.0% 뛰었다. 지난해 초 전국 매장 수가 170여개에서 최근 350여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요아정 매장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패션·엔터·식음료 등 업종을 불문하고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자리 잡은 ‘팝업 스토어’에 대한 알바 구직 니즈도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매 반기마다 ‘팝업’ 키워드 검색량은 96.7%,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1인당 소득 3만불 시대로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지구온난화와 팬데믹으로 인해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이 포
익산시가 농촌 특화 여행상품 운영과 할인 지원으로 특별한 여름휴가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사업으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테마관광 상품 1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판매 금액의 30%를 할인 지원한다.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는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 4월 선정됐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이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배움, 재미, 휴식 등을 느낄 수 있도록 △달콤 시원 메론과 시(時)의 만남 △산 멍! 바람 멍! 시간 멍! 느림 여행 △한여름 쿨(cool)한 힐링여행 △편백 숲 힐링 여행 등 10개의 테마관광 상품을 준비했다. 테마관광 상품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관광객의 익산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 아동돌봄네트워크협동조합 소속 9개 단체는 여름캠프로 익산 농촌 테마관광을 선택했다. 9개 단체 180여 명의 아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다송무지개매화마을 △미륵산권역에서 여행을 즐겼다. 한 단체 관계자는 "2박 3일
식품 시장에 제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맛을 즐기며 설탕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제로음료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제로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 함량 및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했다. 시험결과 제로음료의 당류 함량은 `제로슈가' 표시기준에 적합했고, 설탕 대신 첨가한 감미료는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3 ~ 13%로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제로음료의 열량은 일반 탄산음료의 1 ~ 22%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다이어트를 위해 일반음료의 대체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콜라형 제로음료의 카페인 함량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반음료와 동일한 수준이었고, 제품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국제적(글로벌) 창업기업(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제적(글로벌) 창업기업(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교류‧협력(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서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총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장관의 인사말씀과 심우정 차관의 축사로 시작했고, 외국인 창업가를 대표하여 ㈜태그하이브의 판카즈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하게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 창업의 유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발표했다. 외국인 창업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기부는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세계화(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비자를 개편하여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