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의 특징은 올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축제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12월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린다. 개막장소인 홍대 레드로드는 국내 대표 문화의 거리이면서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세계(글로벌)의 거리로서, 2012년 상점가로 지정(’24.8월 280여 개 상점 운영)됐으며, 일 평균 약 8천명이 찾는 곳이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따뜻함을 찾기 마련이다. 정읍 쌍화차 거리에서는 온기를 담은 한 잔의 쌍화차가 오랜 전통과 정성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식을 선물한다. 여기에 쌍화차의 핵심 재료인 정읍 지황은 약재로서의 명성을 더하며 정읍의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다. 정읍 쌍화차와 지황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정읍 쌍화차 정읍 쌍화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건강을 챙기는 전통차로, 깊고 진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다. 쌍화차는 ‘쌍화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음기와 양기의 균형을 맞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쌍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쌍화차는 숙지황, 당귀, 작약 등 한약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정읍에서는 이 재료들을 가마솥에 넣고 72시간 동안 달인 후 저온에서 이틀 동안 숙성시켜 진한 맛을 완성한다. 정읍 쌍화차의 매력은 정성과 시간에서 비롯된다. 쌍화차 거리의 찻집들은 저마다 비법을 더해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18개의 찻집이 밀집한 이 거리는 장명동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까지 이어지며, 찻집마다 전통의 맛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다. 쌍화차를 한 모금 마시면 진한 한약재 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금(金)치’ 시대 속에서도 줄곧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물가 추이를 살펴보면 ‘김장 포기족’이 확산될 만큼 배추값 등 재료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약 5% 감소한 약 118만 톤(t)으로 전망되면서 작년 대비 배추 도매가는 24%, 소매가는 3%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러한 고물가 시대에도 한솥도시락은 배추는 물론 고춧가루·소금·마늘·생강·젓갈 등 양념에 들어가는 속재료까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이 지속적으로 국내산 김치를 고집하는 데에는 농가상생 가치가 녹아 있다. 고창, 태백, 해남 등 국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싱싱한 국내산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수 있고, 국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가 되어주며 농가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솥도시락의 국내산 김치 사용은 지역농가와 상생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실현에도 기여한다.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 방침에 따라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자, 객사, 초정, 화장실 등으로 건립됐다. 건립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시설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옛 주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 및 선로 교체, 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가설건축물 해체 등을 추진한다. 시는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전통주막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통주막 운영자를 사전에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 후 10여 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로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했다”며 “옛 주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11월 2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 폐업단계에 이른 소상공인에게는 재창업을 유도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2023년부터 서울지역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경영개선 지원대상 103개사,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 70개사 등 총 173개사 가운데 성과가 두드러진 17개사 대표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영예의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타코전문식당 ‘멕시카고 타코23(대표 이재성)’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건강식품 온라인 판매업체인 ‘직송(대표 김진곤)’과 송파구에 위치한 ‘다온정샤부손칼국수(대표 최지유)’가 수상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함께 고락을 나눈 경영멘토와 회계멘토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되는 사업화 자금 외에도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계획한 사업화를 완수하고 정부보조금에 대한 정산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경영멘토링과 회계멘토링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오는 23일까지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대구 남구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제22회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2회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안지랑곱창골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로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와 협력하여 안지랑곱창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시식 및 밀키트 판매 등을 통해 남구 안지랑곱창골목을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는 12월 1일까지 박람회 사전등록 화면 또는 참관 팔찌를 소지하여 회원업소 방문 시 5%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할인업소 조회는 음식산업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남구 소재의 더불어남구보호작업장(배도라지즙), 보정당(쿠키류), 깨가쏟아지는가게(참기름), 명덕빵앗간 및 구민회의 좋은아침(베이커리), 영남이공대학(커피체험)도 참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를 통해 남구 식품제조업소 및 안지랑 곱창골목의 상품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오는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과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원한 ㈜큐어버스의 먹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이 5천억 원 규모로 수출됐다. ㈜큐어버스가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CV-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3억 7천만 달러(5천억 원) 규모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뇌전증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로 keap1/Nrf2 신호전달(시그널)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주사제가 다수를 차지하는 치매치료제 분야에서 먹는 약으로 개발돼 자가에서 손쉽게 주기적으로 복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CV-02’ 파이프라인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여 완제의약품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큐어버스(대표 조성진)는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 개발과 임상진입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조성진 ㈜큐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발전 토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모형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2023년부터 청년창업농 20명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한 현장실증과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청년창업농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적극적인 사업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농들은 현장실증과제 기간 내 시장 조사 기법,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안다섬 청년농업인이 사업 모형 발전 아이디어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다섬 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이후 사후 상담(컨설팅), 농장 맞춤형 사업 소재 집중 개발 캠프 운영, 온라인 사업 공동연수회(워크숍)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추와 배추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 청년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사업 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2월 두바이 걸푸드 ▲3월 일본 도쿄 푸덱스 ▲5월 중국 상하이 시알 ▲6월 미국 뉴욕 팬시푸드쇼 등 총 15개로 정부와 aT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한다.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으로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11월 22일 14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기능성’, ‘친환경’, ‘대체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식품의 방향성과 대응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맡은 스위스 네슬레의 ‘토마스 카소(Thomas Caso) 최고경영자’가 온실가스 감축, 자연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슬레의 노력’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1부에서는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미국 아이에프에프(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의 ‘한은정 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동향, 소비자 인사이트’를, 한국 코스맥스엔비티(주)의 ‘김도형 전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만 딤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함께 ‘딤섬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200명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화제가 된 글로벌 OTT의 서바이벌 예능 콘셉트를 반영해 연말 시즌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영 후 일어난 중식 열풍의 중심에 있는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만 딤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협업했다. 알바천국과 딘타이펑은 풍부한 육즙으로 대표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샤오롱바오’를 백수저 메뉴로, 유명 먹방 유튜버가 추천한 딤섬 디저트 ‘초콜릿바오’를 재야의 고수 흑수저 메뉴로 선정했다. 초콜릿바오는 두툼하고 푹신한 반죽에 초콜릿 소를 넣은 디저트 바오다. 알바천국은 이번 이벤트에서 두 딤섬 중 최고의 딤섬에 투표한 구직자 회원 200명에게 딘타이펑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식단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딘타이펑 상품권, 참여상 190명에게는 딘타이펑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알바천국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샤오롱바오와 초콜릿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농심과 전략적 협업 1탄으로 ‘바나나킥’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21일(목)에 출시한다. 지난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은 농심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 편의점 업계와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앞서 식품사와 손잡고 장수 브랜드 이미지 성공 사례를 여러 차례 이끌어냈던 점이 협업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리온 ‘썬 대파크림치즈’, 롯데웰푸드 ‘칸쵸타드’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 앞서 바나나킥을 좋아하는 충성 고객들과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고객까지 모두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바나나킥 고유 아이덴티티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모양과 식감, 패키지 등을 다양화한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콘셉트로 상품이 기획됐다. 신상품 5종은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3700원)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3700원) △바나나킥 마카롱파이(2700원) △바나나킥 생크림도넛(3200원)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3200원) 등이다.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는 쿠키슈 안에 바나나킥 맛 크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 등 문자 매체의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방식을 개선하고 경제적 이해관계 의미의 명확성을 제고하는 내용의'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8월 20일~9월 9일) 동안 관계 기관, 관련 업계, 일반 소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했다. 현행 심사지침에 따르면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문구를 게시물의 첫 부분 또는 끝 부분에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데, 게시물의 끝 부분에 공개할 경우 본문이 길면 소비자가 이를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문구를 공개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광고’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후기 작성과 관련하여 사전에 대가를 받지는 않으나 구매링크 등을 통한 매출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거나, 후기 작성 후 구매 대금을 환급받는 등 경제적 대가를 미래·조건부로 받는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경제적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