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0년 전통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 치킨’과 손잡고 1인 가구를 위한 초가성비 신메뉴 4종을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시칸 치킨’ 시리즈는 GS25 자체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와 전문 프랜차이즈 간 첫 협업 사례다. 배달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하는 등 ‘치킨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성비 편의점 치킨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자 GS25는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가격과 맛 품질을 모두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치킨25 최근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9.8% △2024년 19.8% △2025년(1/1~6/3) 16.9%에 달한다. 신메뉴는 △치킨25 맥시칸 양념순살 △치킨25 맥시칸 허니버터순살 △치킨25 맥시칸 크리스피순살 △치킨25 맥시칸 닭다리 등 총 4종이다. 순살치킨 3종 가격은 3900원 닭다리 가격은 2900원이다. GS25는 40년 전통 ‘맥시칸 치킨’ 고유의 양념 노하우를 치킨25에 접목해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순살치킨 3종 용량은 200g으로 맞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표어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케이(K)-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6월 6일까지 서울푸드 누리집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전시관(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을 포함하여, 퓨전떡(과일떡, 크림떡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외모 관리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에 주목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특히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웰에이징(Well Aging)’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단순히 어려 보이는 것을 넘어 지금의 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루틴에 주목하고 있다.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으로 자극적인 식습관이 꼽히는 만큼, 유통업계는 ‘덜어냄’에 집중한 슬로우에이징 콘셉트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카페인, 칼로리, 당류 등을 줄이면서도 맛과 편의성을 유지해, 건강과 일상의 리듬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겨냥했다. 카페인 덜어낸 커피향 보리차는 어때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 중심에는 ‘카페인 디톡스’가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 장애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풍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체커피’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건강 관리 트렌드의 영
키키랩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가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제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정식 입점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닝을 양귀비씨 없이 합법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제품은 이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식단관리 혁신템,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미국에서 샐러드, 고기, 계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그러나 양귀비씨가 포함돼 있어 국내 반입과 구매가 불가능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양귀비씨 없이도 정통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말돈 소금, 흑참깨, 백참깨,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건강한 재료만으로 구성됐다. 이 시즈닝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와 간편 식사에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트레이더스 입점,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흥행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와디즈에서 진행된 첫 펀딩에서는 소스·조미료 분야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개 지표 모두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및 전망지수가 모두 오른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시책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70.8을 기록해 4월(54.2)보다 16.6포인트(p) 올랐다. 상승폭은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전국 평균 체감경기는 70.0으로, 제주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6월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8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5월 전망치(70.2)보다 14.9포인트 뛰어올라 상승폭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 평균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79.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체감과 전망 경기가 동시에 오른 곳은 제주뿐이었다. 전통시장 부문에서도 제주는 두각을 나타냈다. 5월 체감경기지수 68.4로 전월보다 14.3포인트 올라 전국 평균(59.0)을 크게 웃돌았다. 6월 전망경기지수는 85.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맛있는 식당’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정보통계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풍미는 물론 식감, 온도, 시각적 즐거움 등 여러 감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경험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먹기만 하는 소비’가 아닌 ‘기억에 남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외식 업계는 ‘감각 중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공간이 주는 분위기, 조리하는 소리, 음식의 색과 향, 식감까지 아우르는 ‘감각 설계형 매장’이 늘고 있다. 매장은 이제 브랜드 그 자체이자,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오감으로 맛보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MENJi)는 ‘멀티센서리’ 경험을 브랜드 전반에 적극 반영한 대표 사례다.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멘지는 입구에서부터 일본 골목을
전라남도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한국 남해관광 여행사 협업을 통해 명예 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도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 4일까지 4일간 첫 운영을 시작해 일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에서 약선요리·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는 신카이 미야코와 일본 현지 여행사가 2024년 팸투어를 통해 직접 선정한 요리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한관광 결정요인 1위가 음식인 점을 감안,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은 4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한정식), 강진(오리요리), 고흥(한우·해산물), 여수(서대회·꽃게요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 여행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카이 미야코는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이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했는데, 전남이 왜 미식의 고장인지 알게 됐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는 가을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상품,
거제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5년 제3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58개 팀에 대해 지난 6월 2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리경연대회에는 58팀이 지원해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거제뿐만아니라 서울, 부산,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요리가 출품됐다. 서류심사에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향토성, 실현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8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와 요리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선 경연대회는 6월 21일 오후 1시 거제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1팀(식약처장상), 최우수 1팀(경남도지사상), 우수 6팀(거제시장상) 등 총 8팀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 총 8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시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참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역 외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25 김포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오는 6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은 김포맛집 신규 신청 업소 중 1차 서류 및 위생 심사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하며, 시민들은 QR코드 또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 2개 업소에는 최종 심사 시 각 5점의 가점이 부여되어, 시민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실제 이용 경험이 공식 평가에 반영된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 중 총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7월 3일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기모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시민 참여 설문은 위생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맛집을 가려내는 중요한 절차”라며 “김포의 맛과 품질을 대표할 업소 선정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4일,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와 무인매장 관리 전문 브랜드 브라우니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인 로봇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라운지엑스는 엑스와이지의 로봇기술이 적용된 로봇카페 브랜드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와 배달 로봇 스토리지 등을 통해 카페 서비스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일관된 커피 품질과 빠른 서비스 속도를 유지하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미래형 카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우니는 라운지엑스가 운영 중인 ‘라운지엑스24h’ 무인 로봇카페의 매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브라우니는 누적 35,000회 이상의 매장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무인 환경에서도 청결, 물류, 장비 점검 등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라운지엑스의 로봇 운영 플랫폼에 브라우니의 매장관리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로봇이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 전반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관리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무인 로봇카페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무인매장과 관련된 기술 개발 협력도 이어갈 예
부안군은 최근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식에서 곰소왕젓갈의 이상애 대표가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은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식대가는 2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 중 음식 분야별 전문성과 공헌도, 활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을 기반으로 한 곰소왕젓갈을 운영하며 지역의 발효음식 자원 보존과 계승에 힘써 온 인물이다. 그간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4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대상 수상, 2025 K-푸드 발효문화대전 출품에 이어 지난 5월 25일 양주시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발효응용소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안 발효푸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여왔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젓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한식대가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안 젓갈과 발효음식의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
(식품외식경영) 서울시는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의 1차 신청 기관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은 지난해 선착순 모집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정기관 수를 총 500개(참여 영유아 12,500여 명)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200개 기관(영유아 5,000여 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기관 수는 약 60.3%, 참여 인원은 약 55.7% 증가한 규모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일부 기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서울든든급식에 참여 중인 종로구 등 18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 전체와 서울시 전체 유치원이 신청할 수 있게 모집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만 2~3세와 만 4~5세로 나눈 연령별 맞춤형 이론·체험활동으로 수업 품질을 향상한다. 다양한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순창발효쌀 3종(홍국쌀, 유산균쌀, 효모쌀)’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발효쌀 3종은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토착균주를 활용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양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건강지향형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제품은 기능성과 차별화를 갖췄다. 홍국쌀은 발효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고, 유산균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사용했다. 또한, 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한 효모를 활용해 제조됐다. 진흥원은 2024년 하반기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2,000세트 규모의 첫 양산을 완료했으며, 이후 2025년 1~2월에는 유튜브 영상 7편과 블로그 게시물 20건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현재 홈쇼핑 진출과 동시에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롯데상사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앞으로는 롯데아이몰, 쿠팡을 포함한 총 27개 유통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입점시킬 계
GS25가 셀프 스무디로 디저트 판을 흔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생과일 스무디’를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오는 6월부터 전국 점포에 순차 도입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생과일 스무디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직영점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 3월 개최한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국 경영주들에게 공개됐다. 이어 4월부터는 다양한 상권의 10여 개 점포에서 약 8주간의 테스트 운영을 거쳤다. 테스트 결과, 스무디는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이 판매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및 오피스 상권에서는 30잔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자 연령층도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이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GS25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00여 개 점포에 생과일 스무디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운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생과일 스무디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점포에는 신규 수익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스무디 도입을 위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개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