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외식 시장의 변화와 3년간의 긴 터널을 버텨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서도 점차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티에스에프엔씨는 소상공 자영업자들을 위해 2년간의 신규창업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한시적으로 샵인샵 창업을 특화 지원하는 전략으로 영업전략을 전환하고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다. 샵인샵은 기존 매장을 운영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제품/메뉴 등을 추가로 판매하는 방식의 창업을 말하며, 초기에 필요한 식자재와 포장재만 추가 구입해 새로운 메뉴를 손쉽게 론칭할 수 있어 초기 창업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창업의 한 방식이다. 또한 한가지 아이템으로 영업을 하는 한계와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 방식으로 최근 소상공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가맹점 수가 100여개에 달하는 ‘중앙칼국수(구 황기순칼국수)’와 가마솥 돈까스 ‘갓츠킹’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10여년간 운영하는 티에스에프엔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순살퀸(Queen)’은 순살치킨 전문 브랜드로, 기존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
안산시는 지난 18일 상록수된장마을 교육실에서 올해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월 7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평일반 40명, 주말반 가족 15팀이 각각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 제조기술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말 가족반의 경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막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 장 담그는 법을 전수하는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생각하는 소비자 선택 폭 넓혀라!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대를 맞아 식음료 업계에서도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초점을 맞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무알코올 음료, 단백질 음료, 샐러드 등 건강 관리와 밀접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240mL 캔 제품과 500mL 캔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용량 다변화에 나섰다. 그간 350mL 단일 용량으로 선보였으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성장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소용량(240mL), 대용량(500mL)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240mL 캔은 한 번에 마시기 부담 없는 용량과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500mL 캔은 보다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를 겪으며 지역의 골목 상권은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며 자본과 조직을 갖추지 못한 지역 자영업자들이 생존하기란 더욱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시 주오구 삼각시장(三角市場)에 문을 연 청과물가게 ‘우마이토(美味伊都)’는 상품개발, 배달앱 입점 등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우선 폐기율 제로를 목표로 매장의 채소,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채소를 줄이기 위해 매장 안에 별도의 조리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채소를 미리 골라 채소 스무디로 탈바꿈시킨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시장에 장을 보러 온 동네주민, 퇴근길 들르는 직장인을 위한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신선한 채소, 토마토, 파인애플 등을 넣은 카레도시락, 반찬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우마이토의 채소, 과일은 산지에서 직배송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며, 다른 유통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된장, 간장, 푸딩 등 가공품도 비치해 두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음식 배달 플랫폼에 입점해 배달을 시작, 매
코로나19 이후 음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보다 이국적인 맛을 찾는 고객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실제로 해외 향신료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스류 수입도 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수입액은 2016년 1억 3928만 달러에서 2020년 1억 8769만 달러로 34.8%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외식∙식품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향신료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먼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자사 브랜드데이인 ‘싸이데이(4/2)’를 기념해 아시아의 이국적인 맛과 풍미를 담은 ‘탄두리싸이버거’와 ‘마라싸이버거’를 출시했다. 글로벌화되고 있는 음식 트렌드에 맞춰 인도와 중국의 대표 소스인 탄두리, 마라 소스를 접목했다. ‘탄두리싸이버거’는 싸이버거에 인도식 치킨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탄두리 마살라 소스와 부드러운 그뤼에르 치즈 소스를 더해 이국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마라싸이버거’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마라 특유의 알싸하고 강한 매운 맛과 통닭다리살 싸이패티의 조화를 이룬다. '교촌치킨'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에 태국 향신료를 더한 매운 맛 치킨 ‘방콕점보윙’을 시즌 한정
부천시가 오는 6월 16일까지 부천시를 대표할 2023년 부천 맛집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한해서 부천맛집을 선정한다. ‘부천맛집’ 지정기간은 3년간이며 지정업소에는 인증표지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각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식중독 발생 업소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부천맛집 신청을 받아 ▲6월 서류심사 ▲7~9월 전문가 맛·위생 현장심사 ▲10월 부천시 외식업소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시민의 안전한 식품소비와 업소들의 안전 축산물 유통 의욕을 높이기 위해'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를 추진한다. 시와 (사)축산기업중앙회는 '23년 4월 7일'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만들기 사업'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25년까지 시에서는 대상업소 인증심사 등 행정지원, (사)축산기업중앙회에서는 대상업소 발굴 및 스마트 온습도계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는 서울시가 축산물 유통·소비 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인증하여 시민들에게는 우수 안전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는 전반적인 위생향상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안전 축산물 판매 의욕을 높이는 제도다. 서울시는 상반기'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 신청을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업신고 후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 신청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일정점수 이상 받은 업소
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14일~15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우리맛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우리맛 특강은 유료 행사임에도 모집을 시작한 지 반나절 만에 매진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틀간 4회에 걸쳐 진행된 우리맛 특강엔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익숙한 식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게 돕는 우리맛 연구 결과에 많은 참가자가 놀라워했다. 샘표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를 진행 중이다. ‘손맛’, ‘비법’으로만 여겨지던 우리맛에 ‘요리과학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 Method)’을 적용해 셰프, 과학자, 영양학자 등 3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맛의 핵심인 장(醬)과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 프로세스는 분자 요리 창시자이자 세계 최고 셰프로 꼽히는 페란 아드리아(Adria)가 설립한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발전시켰다.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열린 ‘2023 우리맛 특강’은 우리맛 연구 과정을 압축적으로 체험하고 주요 결과
국내 대표 미래농업 박람회 선두주자인 ’2023 스마트팜 코리아‘가 6월 15일 목요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스마트팜 코리아는 첫 개최부터 1만 여 명의 관람객 방문, 22년도에는 현장 상담금액 53억원, 현장 판매 금액 4천 여 만원 이라는 역대급 금액을 기록하며 폐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참가 업체들은 “특정 연령층에 머물지 않은 높은 관람객 수준과 업체의 다양성을 통해 실속있게 구성되었다”,“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여 행사를 알려 자사 제품 홍보가 성공적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참여를 확정한 해외 기업으로는 일본 농업용 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 싱가포르 외 7곳에 지사를 두고 있는 농자재 전문 유통회사 △아그스펙코리아, △베트남대사관 등이 있으며 특히 베트남의 경우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 의지가 강하고 해외 협력 수요가 높아 우리 혁신 기술 기업의 진출이 유망함에 따라 업체간의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국내 기업으로는 스마트팜 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성오앤비 △팜인테크 △드림팜 △경농 △경동원 △ 수경팜스 △엘텍 등이 참여하
외식 사업자를 위한 식자재 구매 플랫폼 푸짐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8L 업소용 식용유(대두유)를 전국 최저가 4만3000원에 판매하기 위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제적으로 유지류 수출 제한을 비롯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국내 식용유 시장의 공급난이 지속된 데 이어 근래 물가가 고공 행진하며 원재료 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부담으로 가중돼 최근에는 서민 음식의 대표주자로 1마리에 1만원 선이었던 치킨값이 3만원까지 치솟았다. 2023년 4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은 4.2% 그러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은 더 크다는 반응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기획한 푸짐 방준배 MD(상품 기획자)는 “지난해 식용유 값 급등 때부터 자체상표 상품인 푸짐한 식용유가 외식 사업을 하는 사장님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F&B 사업자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푸짐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이번 업소용 식용유 공동구매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푸짐 자체 기획 상품으로 푸짐 사이트와 앱에서 결제 및 예약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올해 첫 방송이 소비자를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첫 방송이 17일 오후 2시 50분에 NS홈쇼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7일 ‘한우순살 맑은탕’을 시작으로 20일 목요일 오후 3시 15분에는 ‘감자빵’ 판매가 이어진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부가세 포함 최대 1,460만 원 한도 내의 방송송출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으로 총 36개 기업의 물품 판매를 도우며 약 30억 8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 중 14개 기업의 물건은 1억 원 이상 판매되는 ‘히트상품’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호찬 ㈜창운 대표이사는 “아무래도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판로 개척도 힘들뿐더러, 홈쇼핑 진출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가게 개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상권은 특색있는 가게가 밀집한 거리로 재탄생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예술가는 도자기반 회화, 공간디자인, 한국화, 페인팅, 플랜테리어, 시각 디자인 분야 각 1명이다. 대상 업소는 남영동 음식거리 내 휴게음식점 18개소, 미용실 2개소. 구는 가게 특징 및 개선 희망사항을 바탕으로 예술가를 매칭했다. 예술가 박진호씨는 “가게의 스토리와 점주님들의 철학을 디자인과 브랜딩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때 그 집’은 어두운 골목에서도 가게가 한 눈에 들어오는 레트로 포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남영 아케이드 내 ‘데일리루틴커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그니처 소품을 갖게 됐다. ▲점주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시트지로 단장한 ‘헤어비즈’, ‘순영 미용실’, ‘강카츠’, ‘하회마을’ ‘맛드림 생태매운탕’, ‘대군해물탕’, ‘옛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최고의 맛과 가성비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시는 올해 다양한 마케팅과 청년 상인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해 청년몰을 더욱 활성화하고 탄탄한 고객 창출 기반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청년상인육성재단 조사 결과 지난달 청년몰 점포별 매출액이 전달 2월과 비교해 월 평균 100만원 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오픈기념으로 2주간 진행된 다이로움 포인트 이벤트 행사에도 560여명이 참여해 다이로움 카드로만 약 1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출 뿐 아니라 배달앱이나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등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가게가 늘면서 고객 만족도도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청년 상인들이 질 좋은 음식과 적절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용객들은 청년몰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맛과 함께 가성비도 좋아 자주 찾게 된다는 평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맛과 가성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통시장에서 그날그날 제공받는 신선한 식재료 때문이다. 청년상인들 대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 이하 협회)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경영 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안정 컨설팅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1~4일간 지원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인 경영 개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 17일(월)까지 모집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해당 과제는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최대 240만원)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 가치 향상 △판로 창출 △스마트 전환 △경영·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지식 재산권이다. 올해 지식 재산권 분야가 신설돼 해당 분야로도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구체적 지원 사례로는 점포 내부 리모델링, 신제품 및 메뉴 개발, 제품 패키지 디자인 및 제
지속 가능한 그로서리 플랫폼을 지향하는 슈퍼파인(SUPER FINE)의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가 4월 18일 성수동에 오픈한다. 슈퍼파인은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제시하는 그로서리 플랫폼으로 지역 생산자와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제품, 흠과로 만든 디저트, 베이커리, 맥주박 그래놀라, 커피와 음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 자체로 지속 가능한 마트이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업사이클링 F&B를 개발하며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생산자 중심의 로컬 식재료와 동물복지, 비건, 친환경 등의 가치를 담은 그로서리를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인 성수점을 시작으로 지역의 빈집과 폐건물 등의 유휴 공간을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함께 개발해 로컬 거점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하반기엔 충남 아산과 속초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슈퍼파인을 만든 와이어즈(Y’erz)는 왜(Y)를 탐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브랜드를 만들고 소개하는 ‘Social Value Chain’을 지향하는 회사다. 속초 ‘완벽한 날들’, ‘칠성조선소 북살롱’, 용인 ‘묵리 459’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