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하반기 창업 핵심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21회 제일 창업박람회 in 서울'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를 주최하는 제일좋은전람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200여브랜드 3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로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점포 설비, 서비스,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이들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 업종 전환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일좋은전람 홍창기 팀장은 “국내 경제의 불안정성과 물가인상 등 다양한 이유로 MZ세대 및 직장인들의 창업 의지가 강하고, 특히 취업보다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참가업체들도 이런 추세에 맞는 방안을 준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업체들은 각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와 1:1 상담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업체별로 가맹 비, 로열티 면제, 인테리어비용 지원, 기술 이전 비 지원, 제품 무상지원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2023년 하반기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
외식업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제휴 가맹점 수 7000개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 말 대비해서는 4배가량 성장한 규모다. 캐치테이블은 예약·대기·픽업 등 레스토랑 이용 시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데이트, 상견례, 비즈니스 접대 등 상황별 맞춤 레스토랑 큐레이션, 매장 방문 경험과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등 편리하고 즐거운 미식 생활을 돕는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제휴 매장도 다양하다. 전국 단위 맛집들이 입점돼 있으며,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인다이닝, 오마카세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 호텔 뷔페, 로컬 맛집, 트렌디한 맛집 등이 있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말 첫 선을 보인 ‘캐치테이블 웨이팅’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입장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대기 서비스다. 이에 노포 등 지역의 숨은 맛집들이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하면서 론칭 6개월 만에 제휴 매장 수가 1000개가 넘었다. 특히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성도,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수가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맛집의 국내 론칭과 더불어 해외 현지의 맛을 십분 살린 신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최근 여행객이 급증한 일본의 맛집 메뉴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는 지난 10일 일본식 냉우동인 ‘에비텐 비빔우동’을 선보였다. 달콤 짭짤한 맛의 쯔유 소스에 우동 면발을 비벼서 새우튀김, 돼지 양념구이 토핑과 함께 즐기는 ‘에비텐 비빔우동’은 일본식 냉우동인 ‘갈비붓카케우동’에서 착안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 딜리버리 직영점에서는 ‘홀그레잇 타마고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이 제품은 타마고산도의 원조인 도쿄 ‘아마노야’의 레시피를 활용했으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의 계란 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되어 품귀 현상을 빚었던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오는 7월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일반 맥주캔과 달리 캔을 열면 거품이 즉시 올라와 일반 식당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같은 맛과 거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거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6월 12일(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기간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 응시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다소 주춤했던 전문 소믈리에 응시자 수는 올해 높아지는 와인에 대한 관심도와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했다. 국내 가장 오랜 전통의 소믈리에 대회, 대한민국 최고의 소믈리에 선발 등용문 치열한 예선 통과한 소믈리에 4명, 올 9월 결선 무대 진출 올해 22주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정통성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매년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와 일반인 와인 애호가를 선발한다. 프랑스 지역별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등의 지식 및 서비스 방법 등을 묻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 소믈리에 부문 상위 4명의 결선 진출자와 어드바이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3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IFE Newyork 2023)'에 참여해 현지 고객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최신 트렌드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13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했다. 교촌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2000여명이 교촌 부스에 방문했으며, 미국 외 캐나다 등 전세계의 잠재 사업 파트너들에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교촌은 한국 참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시리즈와 레드시리즈의 시식 행사로 3000여명의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교촌치킨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였다. 교촌은 이번 박람회 성과에 힘입어 미국에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글
전라남도는 우수한 전남 농산물로 만든 명품 남도 술을 발굴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자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참가 업체와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술과 일반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주류제조면허가 있는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현재 시판 중인 주류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턴 수입 쌀 등을 사용한 막걸리도 일반술 부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류 제조장이 있는 시군 주류업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 부문에선 막걸리, 증류쥬(증류식 소주·일반증류주), 약·청주, 기타(과실주·리큐르·기타주류) 4개, 일반술 부문에선 막걸리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제품은 오는 7월 11일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받는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대상 1개, 분야별 최우수·우수 1개 등 총
서울시와 전남 강진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넥스트로컬 5기, 청년 창업가’를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강진군과 서울시가 강진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주도하며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지난 5월 24일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5기(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팀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를 지원하며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등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청년의 자원조사, 창업을 위한 공간,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킹 마련 등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과 서울시가 상생하는 청년 창업 대상자가 확정되면 청년이 강진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고, 청년마을만들기와 청년공유주거조성, 고향올래사업 등으로 연결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이 39개국 1,316개 사 2,515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나흘동안 42,144명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한 가운데 현재와 미래에 즐길 수 있는 식품관련 신제품과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서울푸드 2023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에는 국내기업 총 539개사가 참여해 1852건의 상담과 14,000만 달러(한화 약 1,750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12,500만달러(한화 약 1,562억원)의 계약을 이끌어 내며 서울푸드 2023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KOTRA(사장 유정열) 주최로 열린 서울푸드 2023은 전년 대비 참가기업은 약 37%, 부스는 약 44% 증가한 규모로 열렸으며,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의 교류와 협력 강화 그리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마케팅 장으로서 톡톡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KOTRA는 최근 통상이슈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글로벌 현지 시장정보와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이번 서울푸드 2023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수출 지원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6월 16일(금) 16:00까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싱가포르) 오프라인(NTUC)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싱가포르 식품 관련 수출 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해, NTUC FairPrice에 직접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1위 마켓 체인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는 3조8000억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이며, 싱가포르 전역에 150여 개의 점포 수와 160개의 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다. 대형급매장(Hyper), 고급매장(Finest), 일반매장, 편의점 등 고객 계층별 브랜드화된 매장 구성으로 전 품목 타기팅이 가능한 곳이다.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는 초기 입점 비용이 높고 입점 난이도가 높아 한 번 입점하면 동남아시아 내 시장 개척 및 매출 확대에 용이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6일(금) 16:00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한 후 tr
편의점 GS25가 도시락과 김밥 사이 크기와 가격대에 맞춘 새로운 신선식품 영역을 개척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포켓프레시푸드’신상품 포켓주먹밥세트를 선보이고 새로운 카테고리로 키운다고 12일 밝혔다. 포켓프레시푸드는 판매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토대로 탄생했다. 분석 결과 △약 300g의 중량 △400Kcal 내외의 열량 △3000원대 상품 영역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GS25는 데이터 분석 결과에 심미적 요소까지 고려해 상품을 개발했다. 포켓프레시푸드의 첫 상품인 포켓주먹밥세트는 △주먹밥과 도시락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고민형(形) 소비자 △새롭고 예쁜 것을 발견해 SNS를 즐기는 공유형(形) 소비자 △저칼로리식, 소식을 추구하는 관리형(形)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포켓주먹밥세트는 각 95g의 소용량 맛살튀김주먹밥, 치킨우엉볶음주먹밥 2개와 멘치카츠, 반숙란, 소시지, 스트링 치즈, 버섯 모양의 어묵 등으로 구성했다. 출시 전 MZ세대 직원으로 구성한 사전 평가 위원‘MD서포터즈’평가 결과 20여 종 출시 예정 대상 상품 중 평점 1위에 올랐다. GS25는 포켓주먹밥세트와 유사한 콘셉트의 상품을 연말까지 최
일본 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7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주최 RX Japan)’에 800개사에서 3000개가 넘는 제품이 출품되는 것이 확정됐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및 구매 담당자를 위한 일본 식품 구매 전문 전시회로, 올해도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제품이 집결된다. 대기업은 물론 평소 만나기 힘든 지방에서 참가하는 업체도 많아 일본 식품 구매 담당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800개사, 3000개 이상 제품 집결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800개사가 참가해 3000개가 넘는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 과자, 일본 전통 화과자, 사케, 일본 차 등 해외 바이어에게 친숙한 제품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일본 각 지역의 특산품(농산품, 육류, 어패류, 가공식품 등)을 취급하는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시식을 제공하는 참가 업체도 많아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를 검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 전시 제품, 인기 트렌드는 올해도 다양한 참가업체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음료·주류 △조미료 △농축/수산물 △과자 등의 제품은 각 카테고리에서도 다양한 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359명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을 묻자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5명 중 3명(62.4%)은 졸업 이후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진행한 동일 설문조사 결과(52.9%)보다 9.5%p 높은 수치다. 대학생 359명 대상 ‘창업’ 설문, 62.4% 취업 대신 ‘창업’ 고민…’자아실현’이 가장 큰 이유 창업 준비 활동 1위 ‘아르바이트 통해 창업 희망 업직종 실무 경험 쌓아’ 먼저, 창업에 대한 인식은 85.5%가 ‘긍정적’이라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자아실현’을 꼽았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67.2%(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직장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를 찾을 수 있어서(40.9%) ▲월급 이상의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37.3%) ▲스스로 고용주가 되어 안정적이라 생각돼서(17.95) 등이 뒤따랐다. 반면, 부정적이라 답한 14.2%의 대학생은 ‘불확실한 성공 가능성(84.3%, 복수응답)’에 대한 압도적 우려를 표했다. ▲기존 자산, 투자금 등 금전적 손실(39.2%) ▲복잡하고 어려운 창업 과정(23.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식탁 위의 K-푸드(K-Food on the table)’를 주제로 현지 외식업계 셰프·바이어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 시연회를 열어 K-푸드의 다양한 활용법을 홍보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한식 전문 파인다이닝 셰프가 참여해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현지인 입맛에 맞도록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참기름과 유자청을 곁들인 구절판, 들기름과 간장으로 맛을 낸 깻잎 부각은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고, 콩가루와 쑥가루를 활용한 인절미 디저트와 쌀막걸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연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장에는 독일 최대 푸드 페스티벌 담당자부터 대기업 전문 케이터링 업체 책임자까지 독일 외식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K-푸드 활용 요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폈고, 독일의 아시아 식품 수입·유통사 대표 등 주요 바이어도 두루 참가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상담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시연회에 참가한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 셰프는 “최근 독일 외식업계에서는 색다르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고추장, 참기름 같은 한국만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2023 스마트팜 코리아’는, 세계 5개국 12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300여 부스 규모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하며 그 규모를 늘려가는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공동관은, 소속 20여개의 회원사의 참여로 기대를 모은다. 경상남도의 스마트팜 현황은 물론, 다수의 지자체의 참여로 전국 스마트팜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수 있겠다. 스마트팜 대표기업인 엔씽, 그린씨에스, 고고팜과 더불어 예년보다 더 세분화된 품목으로 업체들의 참여가 확정되었다. 또한 ‘2023 스마트팜 코리아’는 일본, 폴란드,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해나가는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동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국유 특허 기술설명회가 함께 진행되며, ‘산업연계 세미나’에서는 관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다수의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2023 스마트팜 코리아’ 참가업체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도우며 수출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농가와 식품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올해는 호남·영남·충청·제주에도 4개의 지역 거점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소재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시설로 50여 평의 규모와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이곳에서 국내 농림축수산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사진·영상 촬영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은 물론, 수출용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K-푸드의 글로벌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신품종’ 판로 개척을 필두로 청년 농부, 저탄소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판매 방송까지 연계 지원한다. 먼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농가 ‘신품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7일 오후 2시 오렌지색 과육에 당도가 높은 신품종 ‘하미과 멜론’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2시 ‘하코드·플럼코트’, 15일 오후 2시 ‘블랙망고